우리 사무실에서는 왕언니이거든요.
숙제를 하긴 해야겠는데,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지라
근무시간에 전화를 노상 할수도 없고.
숙제를 하긴 해야겠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편지를 써서, 팩스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첫빳다로 롯데우유에 보냈습니다.
A4용지 이면지에 플러스펜으로 써서 팩스를 넣었는데요,
남편에게도 안쓰던 편지를 손으로 쓰려니 거참 기분 거시키 하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네살딸아이 엄마인데, 조선에 광고하면 우유 안사먹겠다.
알면서 일부러 광고를 싣는 거라면 할수 없지만,
정말 모르고 그랬을까봐 알려드린다.
신라면 먹다가 맛있는 라면으로 바꾼 엄마 많다.. 등등
글씨야 워낙 악필이지만, 정중하게 썼습니다.
마지막문장은 이겁니다.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덧붙였죠.
오전 숙제 마쳤으니,,
인제 저는 밥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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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해서 팩스로 보냈습니다.
놋떼우유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8-06-12 11:58:00
IP : 210.94.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th
'08.6.12 11:59 AM (58.230.xxx.21)오~~괴안은데요? 팩스가 없어 못 따라 하네요..수고하시고요~저는 저녁반 되어야 뵙든지 할꺼 같네요~
2. ^^
'08.6.12 12:03 PM (58.141.xxx.146)좋은 방법이네요~. 수고하셨어요~.
3. ..
'08.6.12 12:19 PM (211.108.xxx.251)식사 잘 하시고 오세요~~~
4. 팩스번호
'08.6.12 1:26 PM (125.190.xxx.32)좀 올려놓으세요. 저두 지금 보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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