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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게 쿨한가요?

쿨?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8-06-12 11:52:12

제가 좀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뛰어들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제딴에는 냉철함을 유지한다고 하는 거요.
말려들면 뭐랄까, 중립성을 잃는다고 생각했지요.

무심한 거, 쿨한 게 아닙니다.
냉소도 쿨한 거 아니고요.

십대 이십대도 아닌데 그런 착각에선 이제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개념찬 십대 이십대 분들에겐 죄송;)

정 그렇다면, 전 차라리 핫(hot)하고 말겠습니다. -_-
(아놔 난 원더걸스 팬도 아닌데;)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나 하나는 미력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 하나로 무슨 차이가 생기겠냐고 생각하지 마세요.
IP : 125.176.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2 11:53 AM (221.147.xxx.52)

    무심한건 ㅌ쿨한게 아니라 무식을 철갑을 두른 듯과 동의어

  • 2. 요즘
    '08.6.12 11:57 AM (210.105.xxx.207)

    요즘같은 세상에서 무심과 양비론 ...
    결론을 내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 무심한것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그런사람들이 바라는건 뭔가요?
    지켜보다가 나은곳에 빌붙기?

  • 3. 쿨?
    '08.6.12 11:59 AM (125.176.xxx.60)

    헉 쓰고 나서 보니 ingodtsy님도 비슷한 글을 올리셨군요. ^^;

  • 4. 코코리
    '08.6.12 12:19 PM (125.184.xxx.192)

    전 좀 시니컬한 편인데..
    뜨겁게 시니컬해서 문제에요. ㅋㅋ
    화이팅!!!

  • 5. ingodtsy
    '08.6.12 12:19 PM (116.44.xxx.148)

    이심전심이지요 ^^
    저도 어지간히 시큰둥하고 늘쩡늘쩡한 인간이고 ㅠㅠ
    게으름이 만사를 이긴다.. 라고 떠들던 ^^;;; 어지간히 대책없는 인간인데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지요
    앞으로도 계속 시큰둥하고 늘쩡거리며 게으르게 살고 싶어서
    지금은 열심히 싸워야 할때라고 생각한답니다 ^^

  • 6. 요즘
    '08.6.12 12:23 PM (210.105.xxx.207)

    맞아요 ㅋ ㅋ ㅋ
    늘쩡거릴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열심히 싸워야 할때...

  • 7.
    '08.6.12 12:26 PM (121.131.xxx.43)

    무심 = 무식

  • 8. ingodtsy님.
    '08.6.12 12:43 PM (121.145.xxx.229)

    전생에 님과 나 일심동체가 아니어쓰까요??????? 신기함,,ㅋㅋㅋ

  • 9. ingodtsy
    '08.6.12 12:49 PM (116.44.xxx.148)

    어흑 ㅠㅠ
    이메가 덕분에 드디어 저의 전생에 잃어버린 반쪽을 찾은거 랍니까???
    ㅋㅋㅋㅋㅋ

  • 10. 이 와중에
    '08.6.12 4:08 PM (211.214.xxx.43)

    두분 땜에 많이 웃었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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