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얘기했습니다.
처음에 통화한분은 동영상을 못 보셔서.. 다른분이랑 통화했습니다.
비교적 친절하게 전화받으셨구요.
저두 차분하게 얘기할려고 했습니다.
우리의 적은 전경분들이 아니라고 하고, 전경분들도 위에서 시켜서 하는일인건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지 벗기고, 뒷통수 계속 때리고, 군홧발로 밝는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쪽에선 잡을려고 했는데. 바지가 벗겨졌다고. (발표한대로...)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아무리 잡는다고 청바지 입은 사람의 바지가 벗겨지냐고, 어떻게 팬티가지 벗겨지냐고 했습니다..
그 학생... 많은 사람앞에서 얼마나 수치스럽겠냐고.. 얼마나 오랬동안 기억으로 남겠냐고..
어쩔수 없이 하는일이지만..
그래도 폭력을 그렇게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앞으로 주의(??) 하겠다고..... (이렇게 얘기하거 같은데.. 정확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이룬.)
많은 말을 한거 같은데.
다 기억이 안나네요..
전화 한통씩 해서.. 수고한다고.. 그러나. 과잉진압하지말라고, 우리의 적은 전경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세요..
정말. 동영상보다가 이렇게 전화해보긴 첨이네요..
전화번호는 02-406-823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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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동대 (바지 벗긴 기동대)에 전화했습니다.
전화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8-06-03 12:36:04
IP : 125.180.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3 12:44 PM (116.39.xxx.81)02-406-8235
2. 분통!!
'08.6.3 1:30 PM (61.106.xxx.6)저도 그곳 알고 싶었어요 너무 분통이 나더라구요!!! 님 정말 잘하셧구요 저도 전화합니다 보시는 분들 전화 한통씩해요
3. ......
'08.6.3 1:54 PM (121.144.xxx.215)그 분 ..어떻게 되셨는지~~궁금해요. 얼마나 힘드셨을까..눈물납디다.
정말 아무일없듯이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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