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비서진들 외에도 사슴과 개, 염소, 잉어 등 동물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이 대통령보다 더 오래 청와대에서 살아온 터줏대감들이다.
동물 가족이 사는 곳은 청와대 춘추관 뒤편 북악산 기슭이다. 춘추관 뒤편으로 헬기장과 온실 옆길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산등성이 주변 골짜기에 400~500평 규모의 '친환경 생태 체험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조성됐다.
예전에는 동물 농장에서 아침부터 대낮까지 '꼬끼오' 하는 닭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토종 닭과 오골계 30여 마리와 오리가 이곳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왔다.
서울 한복판에서 예외적으로 닭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요즘엔 닭과 오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 이달 들어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울에서 발생하면서,
청와대 측이 닭과 오리를 모두 살(殺)처분한 것이다.
AI가 이 대통령 내외에게 전염될 것을 우려해 예방적으로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김대중 정부 이래로 오랫동안 귀족적 혈통을 유지해왔던 닭과 오리는 하루아침에 멸문지화(滅門之禍)를 당했다.
<---며칠전 아랫것들 이끌고 삼계탕 먹는 쇼는 뭐였을까요?
익혀먹으면 안전하다고 대통령부터 먹어보이겠다더니,그 광고(?)장면만 찍고 뱉어낸 건 아니었을까요..
저러니 미국소 아니라 미얀마의 썩은 시체라도 먹겠다고 뭔 큰소리는 못 치겠어요..
삼게탕쇼 방패쇼 물대포쇼,참 골고루 하는 우리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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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를 사수하라..!
명박이와윤옥이 조회수 : 793
작성일 : 2008-05-25 15:56:50
IP : 222.64.xxx.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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