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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에 살고계신 저요님께
그곳에 집도 구해야 되고 학교도 (초등학교(공립)알아봐야 되고....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보다가 막막해서 파리쿡 맘님께 헬프요청합니다.
긴 글을 보내야 되는데....연락부탁드려도 될까요????nsha@naver.com
답변주신 저요님 부탁드립니다.
1. 웬만하면
'08.5.25 4:03 PM (84.73.xxx.49)저도 한때 호주 살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에 있습니다.)
원글 님께서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이 부탁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겁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을 위해 집, 학교 알아보는 거, 쉬운 일 아닙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시드니에서 살때 그런 적이 두 번 있었는데, 집 알아보고 학교 알아봐주느라 고생은 직싸하게 하고, 나중에 욕은 욕대로 먹었어요. 그 분들도 돈과 시간이 충분치 못한 분들이셔서, 제깐에는 저렴한 집을 알아본다고 알아봤는데, 님도 아시게지만, 호주 물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렌트비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올라가는 상황에서, 열심히 저렴한 집 찾아줬다가 부탁한 분이나 부탁받고 애쓴 분이냐 서로 욕하고 욕먹어요.
그냥 현지 가서 처음에 싼 호텔이나 홀리데이 아파트 (한달 단위로 임대 가능) 가서 묵으시면서 본인이 직접 알아보세요.
웬 민폐랍니까...2. ...
'08.5.25 4:08 PM (84.73.xxx.49)웬만하면 안쓰려고 했는데, 조금 그러네요. 외국에 있는 분들이 무슨 죄인가요. 가끔 게시판에 이런 글 올라오는 거 보는데요, 일본에서 모찌 기계 사 갖고 들어올 분 찾는다든지, 미국의 혹은 영국의 집 알아봐 달라고 한다든지...
한번만 입장 바꿔보시면, 가령 지방 사시는 분이 서울 사시는 분께 집 알아달라는 부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정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리고 수고비 알량하게 몇 푼 쥐어주면 되겠지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돈이 문제가 아니랍니다. 제발 원글님 한번 더 생각하시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현지 교민들 상대로 한 잡지들마다 웹사이트 있습니다.3. 네이버까페
'08.5.25 4:35 PM (122.35.xxx.18)브리즈번 사시는분중에 네이버까페에서 집 알아봐주시고
중개료 받으시는 분이 계신거같아요.네이버 까페에서 브리즈번하고 한번 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