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보는데 당황스런 앳된 전경들이 눈에 띄네요.
현장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욕지거리나는 전경들도 있고...
대학때 선배하나가 생각나요.
87항쟁 즈음에 서울 시청에서 전경하던 선배였는데.. 술먹으면 남자들 군대 이야기 하는 틈에 한탄을 하고 부끄러워했죠...
난 금쪽같은 3년을 그러면서 보냈다고...
사람들 뜨겁게 모인거 보며 눈물이 나는데... 그리 메여 있었다구요.
전경들은 감정이 없다가도 동료하나 잘못되는거 보면 이성을 잃곤 하기도 한다고..
일이 더 커지면 저기 저 전경들도 그 선배처럼 가슴 한켠이 영 불편한채 살아야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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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들도 참... 불쌍타...
소리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8-05-25 14:17:25
IP : 122.35.xxx.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폭력행사
'08.5.25 3:40 PM (210.123.xxx.159)를 시작하면 그 분위기에 동화되어서 약자를 짓밟는것에 대해서 점점 희열을 느끼게 되고 나중에는 무차별적으로 폭력 구타 하게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으로 밝혀진 사실이구요 연일 집회때문에 전경 의경들 자기들도 힘드니 나중에는 집회 하는 사람들을 미워하게 되면서 더 심해질수도 있다더라구요 518때 그랬던 것처럼이요 제발 이렇게는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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