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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요금
한달 휴대폰 요금이 15000 정도밖에 안 나온대요 이정도면 겨의 친구가없는거 아닐까요?
아님 남자들은 다 이정도 나오나요?
1. ㅎㅎ
'08.5.19 4:03 PM (218.209.xxx.141)한달에 15000원이면 초등학생보다도 덜 나오는데..
사교성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아마 걸지는 않고 받는 것만 하나봐요
주변에 보니 자기가 전화하고 싶을 때는 문자로 "연락해" 라고 보내고 죽어도 자기가 먼저 안 거는 사람 있던데 ㅎㅎ
심한 짠돌이 같은데 님도 그런 악착스런 절약정신이 몸에 배인 분이라면 모를까 저라면 그런 사람 숨막혀서 못살 것 같은데요 ㅎㅎ2. ㅋ
'08.5.19 4:03 PM (211.187.xxx.247)짠돌이 아닐까요? 휴대폰은 받기만하고 거는건 주로 회사유선전화쓰는 사람꽤 있습니다.
그래도 만오천원은 좀심하네요..거의기본요금인데..... 무슨 복지할인 받으면 모를까?3. ..
'08.5.19 4:08 PM (218.209.xxx.141)저희 신랑도 핸드폰 요금 아까와하는 스탈인데도 보통 5~6만원은 늘 기본으로 나옵니다.
집에서 살림하는 저도 별로 안써도 3만원은 기본이던데
엄청난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분인가? 아님 윗님들 말처럼 발신정지 시켜놓고 수신만 하시는??ㅋ4. ...
'08.5.19 4:09 PM (218.154.xxx.226)헉,,기보요금도 안되네용~ㅎ
5. 근데
'08.5.19 4:11 PM (61.77.xxx.43)정확한 걸 모르고 말하기엔 좀 그런거 같아요.
만약 회사업무용 핸드폰으로 일을 하면서 회사에서 대납 해주고
개인 핸드폰은 주로 걸려오는 전화만 받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 정말 핸드폰 하나인데 요금이 저 정도라면
장기할인으로 할인이 좀 되서 그렇다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남자들 전화로 수다 떨 일 얼마나 있겠어요?
인터넷 네이트로 대화하는 시대고 문자보내는 시대고..
나이가 젊은 편이라면 알뜰한 경우일 수도 있죠.
짐작하지 마시고 나중에 한번 시원하게 물어보세요.
친구랑 통화 몇번 해도 요금 좀 나오지 않느냐고요.
전 여자인데도 솔직히 요즘 네이트로 대화하고 문자로 안부 전하다보니
통화할 일이 별로 없어요.
부모님댁에 (친정,시댁) 안부전화 해서 통화 길어져서 요금이 좀 나오지
그렇지 않으면 저 정도 나올 것도 같아요.
남자들은 집에 전화 잘 안하고 친구들 간에도 시시콜콜 전화로 얘기
잘 안하니까 영업상 핸드폰 통화가 많은 경우 아니면 뭐 저렇게
나올수도 있다 싶은데요.6. 별걸다..
'08.5.19 4:23 PM (121.173.xxx.26)가지고...헐~~~
7. 에구~
'08.5.19 4:27 PM (211.35.xxx.146)그거 말고 그사람을 판단할만한 것들이 그렇게 없나요?
만나는 사람이 가장 잘 아실거 아녜요.
그리고 남자 친구 많은거 결혼생활에 그렇게 장점도 아니예요.8. 제 남편
'08.5.19 5:07 PM (121.135.xxx.175)이 그정도 나옵니다
거의 받는거만 합니다. 하더라도 용건만 간단히 하고 전화 걸일 있으면 유선 전화로 합니다.
굉장히 구두쇠입니다. 아니 절약형이라고 해야하나? 집에서도 전기 코드 일일이 다빼고 다니고
목욕탕에 수도 꽉잠겼나 확인도 합니다 . 그런데 저한테나 아이들 한테는 굉장히 후합니다.
생활비도 쓰고 싶은 만큼 주고 회사 다녀오면 잔돈 남은것은 아이들 방에 들어가서 용돈 하라고 주고요. 암튼 결론은 쓸데 없는 낭비는 안합니다.
그 부분만 가지고는 남자를 판단할수 없을듯합니다.9. ...
'08.5.19 5:15 PM (203.248.xxx.14)저희 남편이 그정도 나옵니다.
기본요금이 14,000원 이니까 거의 안나온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죠.
그런데 하루종일 회사내에서 근무하는데 핸드폰 요금이 많이 나올일도 없고요
오는 전화만 받는답니다.
직장내에서 윗사람에게 아첨하고 인적 네트워크 만들어 출세하는 것을 경멸합니다.
직장 동료들 쓸데없이 모여서 매일같이 술마시고, 휴일마다 골프치고 집비우는 것
도 싫어합니다..
대인관계를 넓혀서 골프같은 것을 해야 출세를 한다고 하는 인간들 웃기지 말라고 하네요.
그대신 주말은 무조건 아이들과 공연관람하거나 외식하거나 마트나 백화점 쇼핑갑니다.
골프 1번치면 수십만원 드는데 그돈 있으면 그돈으로 아이들 뭐하나 더 가르치라고 합니다.
자기에게는 엄청 인색합니다...한달에 자기에게 순수하게 쓰는 돈이 20만원도 안됩니다.
연봉은 세전 1억정도입니다.
약삭빠르게 회사에서 행동하는 사람보다 출세를 못할지는 모르지만 이런 남편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10. 참
'08.5.19 5:35 PM (122.17.xxx.12)별 게 다 걸리네요...
또 친구 좀 적으면 어떤가요, 의미없이 만나서 술이나 먹는 친구들 많아봐야 쓸데가 있나요
(물론 인맥이라는 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업종에 따라선 별 소용없기도 하지요)
저같음 오히려 가정적이고 좋겠다 생각하겠습니다.
제 친구 결혼식때 신랑 친구들이 정말 구름같이 몰려왔는데요,
허구헌날 술자리에 집에까지 친구들 몰고오고...
거의 등지고 삽니다.11. 맞아요
'08.5.20 3:56 AM (221.153.xxx.211)그런 거 일일이 따지고 재고 해봐야 엄한 데서 터지고 깨지고 그래요. 너무 조심스러운 것도 병가지상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