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이제 29개월이구요..
기저귀를 24개월 무렵 뗐어요. 비교적 늦게 뗀만큼 쉽게 떼었구요. 떼고 나서 실수도 별로 안 하는 편이구요.
낮이나 외출이나 낮잠잘 때는 안 차는데.. 밤에는 아직 차요.. 팬티형 기저귀..
처음에는 밤까지 뗄려고 했는데.. 이틀 걸러 하루는 이불에 싸고(보니까 잠든지 한 6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이불에 그냥 싸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 맞춰서 깨워서 변기가서 싸게 하려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저도 계속 잠을 설치고 힘들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주위의 엄마들 왈, '기저귀 차고 자다가 어느 순간 밤새 기저귀에 안 쌀때가 있다. 그 때 밤기저귀 떼면 된다'고 하길래, '에라, 그게 맘편하겠다' 하고 다시 꼭꼭 밤에는 채워서 재워요..
근데 아직까지도 밤새 기저귀 안 적실 기미는 없네요.. 계속 이렇게 지내야 하는지.. 아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경험있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기저귀 어떻게 뗄까요?
기저귀 조회수 : 364
작성일 : 2008-05-19 15:09:34
IP : 221.140.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9 3:38 PM (59.10.xxx.106)저희 애랑 개월수가 같네요.
저도 귀찮아서 밤엔 그냥 채우다가 아이가 자꾸 불편하다고 안하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밤엔 거의 안싸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자기 전에 꼬옥 소변
보게 하구요.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변 보게 하구요.
실수 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드는데..
제 주변에 7살될때까지 밤기저귀 하는 아이도 있어서 그냥 낮기저귀 뗄때 같이 떼는 게
나은것 같아요. 좀만 크면 밤에도 일어나서 싸고 오거든요.2. 경험
'08.5.19 3:56 PM (222.98.xxx.131)제 딸아이 40개월인데 밤기저귀 뗀지 일주일 됐어요,^^;;
울 아이는 밤에 자다 일어나서 꼭 물을 한번씩 먹고 자거든요.
그러니 아침에 기저귀가 한근이죠..ㅎㅎ
아이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너무 강요하는것은 스트레스일수 있어요.
지금은 자기가 애기가 아니라며 안차고 잡니다.
자기전에 꼭 소변보게하고요..
아이가 좀더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천천히 하세요.^^3. ..
'08.5.19 11:30 PM (221.167.xxx.89)저도 참고해야겠네요..저도 덤으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