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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이 팬이셨던 목사님
요즘 예전에 다녔던 교회목사님이 생각나네요..
명박이 팬이셨는데.. 설교 때마다 반미세력, 좌파 몰아내자 등 정말 상식 이하 발언을 했었는데...
결국 30대 후반 집사님이 목사님 홈피에
설교 시간에 제발 정치얘기 하지말아 달라고 원색(?)적인 항의글을 올렸어요.
그 집사님은 가끔씩 교회 출석하셨던 분이 셨는데...
목사님의 반응은......
집사님을 만나서 본인의 설교을 듣고 정직하게 충고해 줘서 고맙다고 집사님 같은 분이 곁에 있어서
힘이 돼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후..
목사님은 설교시간에 정치얘기 안하셨지요
저는 다른 지방으로 이사왔구요
요즘 그 목사님 생각이 많이 나요. 명박이랑 딴나라당 너무 좋아하셨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
1. .
'08.5.16 11:55 AM (122.32.xxx.149)그 목사님은 여전히 명박이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겁니다.
여전히 mb 옹호하는 목사들 많아요.2. 이런글을
'08.5.16 11:59 AM (218.39.xxx.204)왜 쓰시는지?
3. ㅋ
'08.5.16 12:00 PM (125.186.xxx.132)이유가있어야만 글쓰나요..자유게시판인데.... mb를 위해서 기도하고있을겁니다.공감.
4. 원글
'08.5.16 12:14 PM (121.141.xxx.67)그냥 생각이 많이 나서요. 명박이 찍으라고 대놓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시국이 뒤숭숭한데 목사님은 어떠실지 궁금해요5. ....
'08.5.16 12:28 PM (211.178.xxx.130)사람이니,실수하실 수도 있겠지요.
목사님이 문제가 아니라,목사님을 이용한 MB가 나쁘지요.
제 주위에도 제 말에는 하나도 귀담아 듣지 않더니,(저 장로교 교인...ㅠㅠ)
복지정책이니,의료보험,민영화에 우려하시더군요.
사실 어른들이라 소고기는 그냥 안먹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소고기 과학에 대해서는 별로 안통하네요.
대놓고 잘못했다고는 안하지만,뭔가 잘못되긴 되었다...그렇게 생각하세요.6. jk
'08.5.16 12:29 PM (58.79.xxx.67)그래도 그 목사님은 말이 통하는 분이군요.
뭐 좋아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말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괜찮은 분이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모르지요. 아직도 좋아하고 계실지 아니면 자신이 잘못생각했다고 후회하고 계실지는..7. jk님
'08.5.16 3:04 PM (122.36.xxx.63)반가워용~~
남자분이라서 먹거리에는 관심이 없는 것인지.
요즘처럼 시국이 어수선할 때, 우리 jk님이 조용히 계셔서 궁금했어요.
jk님 글 보면 또 열 받아서 뭐라 뭐라 할텐데
고 놈의 '정'이 무언지, 이운정 고운정이라더니, 안 보이니 궁금해지네요.
아니면 계속 익명으로 글을 올리셨나???8. jk님이
'08.5.16 7:33 PM (125.142.xxx.106)남자분이셨어요? 오왕~ 굳
9. jk
'08.5.16 10:53 PM (58.79.xxx.67)제 성격이 아주 이상해서..
남들 관심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용~~한 편입니다.
저 말고도 관심가지는 사람이 많아서요 ^^
일명 청개구리 성격이라고 하지요. 그대신 몇년후까지 기억했다가 나중에 문제삼지요.. ㅋㅋ10. jk님
'08.5.17 4:07 AM (122.36.xxx.63)아무튼 별 일 없으셨던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82회원 쥐새끼 지지자중에서는 유일하게 논리적인 분이시니까
(그 논리가 맞든 맞지 않든)
조용히 게시기는 하지만, jk님의 침묵이 조공협상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