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물 금지 라는 공문이 내려왔음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어요..

,,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8-05-13 12:22:10
울 아이 어린이집에 보냈답니다.
어느 어린이집은 스승의 날에 선물 받지 않습니다. 라는 공문을 돌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그런 것은 없구요.
어린이날에 애들한테 담임교사가 직접 애들 선물까지 사서 보냈더군요 ㅎㅎㅎ
뭐 애들이 이뻐서 그런다구요..
학부모 입장에서도 그냥 마음만 받고 싶은데 말이죠?
그러니 어쩔 수 있겠어요?
물론 선물하는 게 그렇게 기둥뿌리 뽑을 정도로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선물 하는데 좋아서 자발적으로 이런 마음은 사라지고
무얼 해야 하나 얼마짜리를 해야 하나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네요.
혹자는 선물하는 부모가 더 나쁘다면서요? 받는 선생님보다?
그런데 어린이날이라고 떡하니 선물 받아왔는데 선물 안 할 부모가 있겠어요?
어린이집부터 시작이니 학교 보낼 생각에 벌써 마음이 착잡합니다..
정말 가정의 달 ... 취지는 사라져버린 5월...  나.. 빠.. 요...
IP : 121.131.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생
    '08.5.13 12:25 PM (125.142.xxx.219)

    선물 금지라고 공문 내려와도요....할 사람은 다 한다는 거..

  • 2. 딸딸이맘
    '08.5.13 12:28 PM (222.109.xxx.161)

    초등생 5학년, 어린이집 두 아이들 선생님 선물 준비 했는데 여기 글 보면서
    보내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중입니다...

  • 3. ....
    '08.5.13 12:45 PM (203.229.xxx.253)

    저두 공지받고싶어요... 이것저것 생각하다..이번엔 아이와함께 색종이로 꽃 만들었어요..초코렛과 함께 보낼라고요.. 비싼것 생각하다..아이 기준에 맞춰하자라고 생각을 바꿨답니다.^^~

  • 4. ...
    '08.5.13 3:12 PM (118.217.xxx.61)

    버젓이 있던 촌지금지규정도 폐지하는 이명박 정권이 그런 공문을 보낼 리가 없지요...

  • 5. 222
    '08.5.13 4:28 PM (124.56.xxx.39)

    저는 담임만 해야 하나, 부원장이랑 원장까지 챙겨야 하나를 놓고 더 갈등중이랍니다. ㅜ.ㅜ

    일단 담임이랑 보조교사는(같은 교실에 둘이 있으니 하나만 할수도 없고..) 20대 여자니까 마스카라 한개씩 샀어요.
    검색해보니까 핸드크림과 립스틱은 흔하디 흔하다 하고, 쿠키도 많이 들어가서 별로라고 하고.. 젊은 사람이니 떡도 별로 같고..
    고민하다가 쬐끔 괜찮은 브랜드로 마스카라 하나씩 샀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근데 우리는 보낼때마다 아침에 원장, 부원장 현관에서 애들 맞이하면서 인사하고 그러는데, 쏙 빼놓고 선물 가방 담임꺼만 들려보내기도 사실 좀 뭣해요. 부피가 작은거니까 슬쩍 가방에다 담아 보내야 하는건지...

    어휴, 저도 너무 기분 그래요. 진짜로 5월은 잔인하군요. 흑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593 인터넷 신청하려는데... 2 인터넷신청 2008/05/13 313
191592 원목으로된 X자형 접시꽂이를 구입하고 싶어요.. 2 주방 2008/05/13 437
191591 대통령직 하나요? 2 부시 언제까.. 2008/05/13 335
191590 신문구독정지방법이요? 2 신문구독 2008/05/13 282
191589 올해 스승의날 선물은 왜다 쿠키 분위기일까요?? 13 ... 2008/05/13 1,938
191588 우리나라를 다시 반으로 가르면 안 되나요? 7 나는맹바기가.. 2008/05/13 602
191587 재미동포 주부들, "광우병소 반대" 리본달기운동 7 우리보다 낫.. 2008/05/13 572
191586 경상도 사투리에 110 적응이 안되.. 2008/05/13 5,656
191585 엄마가 위암(2기후반)으로 수술앞두고 계십니다. 도움주세요. 10 소금별 2008/05/13 813
191584 재 협상 없는 미국의 한국입장 수용은 무의미 퍼옴 2008/05/13 269
191583 열심히 본것 좋지만....이사람아... (웃어보아요) 1 100분토론.. 2008/05/13 744
191582 과학공부방법에 대해 도움받고 싶어요. 2 중3맘 2008/05/13 564
191581 꽃꽂이 하시는 분~~ 1 하늘은 푸른.. 2008/05/13 377
191580 신랑이 미국출장길에 3 폴로 랄프.. 2008/05/13 718
191579 양정례 집안은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번걸까요? 10 양정례모녀 2008/05/13 5,012
191578 출퇴근시간에 분당에서 강남역 얼마나 걸려요? 5 질문 2008/05/13 962
191577 황당한 핸폰 인터넷 접속료 7 안티ktf 2008/05/13 913
191576 속보))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 심장마비로 쓰러지셨다네요 6 어쩌나.. 2008/05/13 1,676
191575 선물 금지 라는 공문이 내려왔음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어요.. 5 ,, 2008/05/13 781
191574 조중동을 끊기로 결정하셨다면, 최소한 다음 신문사는 피하세요. 14 .. 2008/05/13 1,863
191573 오프라인상 머핀,케익 등 포장할 상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선물 2008/05/13 1,387
191572 조선일보 구내식당에는 이런것이.. 8 죽기 싫지?.. 2008/05/13 1,502
191571 어린이통장 어느것으로 만들면 좋은지요 어린이통장 2008/05/13 353
191570 대구 경북 사람들... 28 택시기사 2008/05/13 1,675
191569 반엄마가 아들이 전학와서 힘들어 한다고 해서요~ 4 ... 2008/05/13 971
191568 분당과 서울 변두리, 어디로 이사가는게 나을까요? 8 이사 2008/05/13 1,568
191567 새로 신문을 바꾸고 났더니... 16 신문 2008/05/13 1,761
191566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13 민영화 2008/05/13 867
191565 저는 교사입니다. 35 오해는마셔요.. 2008/05/13 8,636
191564 너무 잘먹는 아이.. 먹을거리 뭐가 좋을까여? 2 뭘먹일까? 2008/05/13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