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가 운전을 하고 친구네 동네를 지나던중 신호걸려서 저기가 xx네 집이야 하면서 말하다가 신호가
바뀐걸 못본 상태서 뒷 용달이 빵빵거리더군요. 거기까진 우리 실수~인정합니다. 근데 이 차가 우리 차 앞으로 추월하면서 용달 옆좌석 여자분 저를 확~째리보시더라구요. 순간이었는데 너무 뭐라하신다 하는 그 순간 쾅~! 앞차가 저희 차 운전석 백미러치고 접히는 순간 용달 뒷 모서리 잠금장치 있잖아요. 그 고리가 충격에 내려와서 운전석 문을 쭉~긋고갔습니다. 제 눈으로 그 고리 내려오는것까지 봤구요. 그런데 정말 그 사람 얼마나 뻔뻔하냐면 첨엔 우리 백미러 친것 인정한다더니 보험회사에서 오니까 딴말 합니다. 1차선 쭉 달렸는데 우리가 와서 받았다고 합니다. 운전석 좀 찌그러졌어도 엄마가 운전자분이 장애인이시고해서 넘어가려했는데 완전 어이 상실하게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동승했던 여자분한테 저랑 눈 마주쳤죠? 하니까 쭈뼛거립니다. 눈치보며 모르겠다고 그래서 내가 우리 앞으로 차 갈때 저 쳐다보셨잖아요. 하는데 이여자 얼굴 빨개지더라구요. 참나..더 어이 없는건 이 사람 얼마나 꾼인지 보험회사에서 왔을때 그 여자 어디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혼자 타고 있었다고...진짜 사람잡을 사람이더군요. 제가 혹시나 해서 사진으로 다 찍었는데 여자분은 찍을이유 없어서 넘어갔드만...ㅜ.ㅜ 경찰서가서 법대로 처리해야한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자기는 아쉬울꺼없다고 ....그 사람 가고 나서 보니 확실하게 우리 백미러에 그 사람 차 색 페인트 묻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그 사람한테 보험사고 담당자분이 전화하시니까 자기는 일차선만 달렸고 와서 박았다고 또 그러시더라면서 보험 담당자분이 경찰서 가셔서 해결봐야할 것 같다고 그러시더군요. 정말 눈동자 하나 안흔들리면서 뻔뻔하게 연기 잘 하시더군요. 제 생각같아선 경찰서까지 가더라도 해결보고 싶지만 엄마는 그런사람 또 보고 싶지 않다면서 걍 없던일로 하자 하시네요. 아 진짜~어이완전 상실했습니다. 그 뻔뻔한 인간땜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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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접촉사고서 어이 상실했습니당...ㅜ.ㅜ
어이상실.. 조회수 : 752
작성일 : 2008-05-01 15:31:40
IP : 221.155.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데요
'08.5.1 7:02 PM (123.111.xxx.193)좀 알아보기 쉽게 써주시면 좋겟어요
머릿속이 온통 광우병 얘기로 꽉 차잇어서
행을 만들어가면서 읽을 여유가 없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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