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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급식 안내장이 날라왔어요.

그냥 먹이세요??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08-05-01 15:21:28
어제가 4월 30일이라 급식 안내장이 날라왔습니다.
스쿨뱅킹이 몇일날 이체된다면서요.

고민됩니다. 급식 먹이지 말아야 할까 싶어요.
탄핵이고 거부고 지금 당장 아이들 급식이란 문제에 어떤 액션이 가장 최선일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찌하세요??
급식 그냥 먹이세요?? 아님 도시락 싸보내세요??
IP : 220.75.xxx.1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중...
    '08.5.1 3:26 PM (61.102.xxx.9)

    입니다...
    마음같아선 몸이 부셔지더라도 도시락 싸 보내고 싶은데...
    도시락만 싸보낸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아이들한테 이 사태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조심시켜야할지...
    고기..햄버거..과자..라면..아주 환장하는 애들인데...
    먹지말란다고 안먹을수 있을지...안먹인다고 완전히 차단시킬수 있을지...

    그래도 결론은 도시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 2. ⓧ 전화
    '08.5.1 3:28 PM (123.111.xxx.179)

    학교로 전화하세요
    제가 아침에 급식표보고 전화했어요 쇠고기 메뉴 일단 다른 걸로 바꿔달라구요,,
    근데 영양사님말씀이 다른건 몰라도 쇠고기만큼은 농혐중앙회랑 직통으로 거래해서 구입하신다 하더군요,,혹시모를 위험에 대비 한달에 한번씩 쇠고기 살점 떼서 유전자 감식도 하고 있었다 하더군요,,
    미친소들어오기전부터 해온던거라 안심하라하더라구요,,자기도 애키우는 엄마라고
    얼매나 고마운지 전화에 대고 절했답니다

  • 3. 원글이~
    '08.5.1 3:28 PM (220.75.xxx.166)

    아이가 학교 급식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떡볶이, 카레, 떡국, 짜장면 다양한 음식이 나오니 이런 음식 나오는날 맛있었다고 자랑하는데, 이런건 도시락으로 만들어줄수도 없고.
    남들 다 짜장면 먹는데 울 아이만 멸치볶음에 두부반찬으로 도시락 먹으라고 하면 아이가 소외감 느끼고 싫어할것 같고.

    아~~ 엄마로써 주부로써 뭐가 최선일까요??

  • 4. 원글이~
    '08.5.1 3:36 PM (220.75.xxx.166)

    ⓧ전화님 제가 의심이 많은지 솔직히 영양사들의 말은 믿지만, 판매업자들을 못믿을거 같아요.
    울 동네 엄마들도 굳이 급식 거부운동까지는 안벌이는듯해요.
    나 혼자 안 먹이자니 아이에게 좀 미안하네요.

  • 5. 원글이~
    '08.5.1 3:37 PM (220.75.xxx.166)

    죄송하지만님 급식만 피한다고 될일은 당연 아니지만 알고도 버젖이 먹일수는 없지 않습니까??

  • 6. 급식
    '08.5.1 3:42 PM (121.131.xxx.136)

    만 피하자는게 아니죠...
    집에서와 외식은 엄마눈으로 보지만 급식은 엄마손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니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 7. 제 아이가
    '08.5.1 4:06 PM (61.106.xxx.150)

    다녔던 학교들만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영양사가 학교소속이 아니라 급식재료배송업체에서 파견되더군요.

    영양사의 소속이 어디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8. ⓧ 전화
    '08.5.1 4:07 PM (123.111.xxx.179)

    농협중앙회에 직거래 하답니다,,
    중간에서 급식유통업체 판매자께 구입이아니구요...
    유전자 감식도 한달에 한번씩 하구요

    암튼 학교마다 다르니 전화하셔서 일단 쇠고기있는 식단 다른걸로 대체해 달라하세요

  • 9. 초등학교는
    '08.5.1 5:45 PM (58.121.xxx.87)

    아마도 영양사가 학교 소속일거예요.
    학교 식당이 자체적으로 없이 위탁업체에서 도시락이 배달되어지는 학교는 영양사도 파견이구요.
    저 같으면 자모회 같은데서 의견을 수렴해서 소고기랑 쌀, 김치 같은건 농협이나 축협에서 한우 1등급, 일반미 이런식으로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하자고 학교에 건의할 것 같아요

  • 10. 도시락 엄마
    '08.5.1 6:07 PM (58.120.xxx.130)

    저는 아이 급식 메뉴 똑같이 해줍니다.

    카레 자장면 이런것은 일주일에 한번이에요.

    면은 밥으로 대체하구요.짜장밥

    내일 식단보고 아이랑 의논합니다.

    내일은 닭죽인데 너는 뭘로 해줄가?

    닭죽 싫어해서요.그럼 자기가 원하는것을 이야기하면 그리해주지요.

    4가지 반찬중에 (김치포함 ) 1가지 정도가 그날 주메뉴이니

    그것만 따라가면 별로 소외감 없어요.

    처음이 중요하지 점점 확산될겁니다.

    아이 도시락을 싸다보니 집의 메뉴도 같아져요.

    뭘 해먹을까 하는 걱정이 덜하지요.

  • 11. 또 다른 생각
    '08.5.1 6:09 PM (58.120.xxx.130)

    학교급식 재료를 생협에서 구입해서 먹이는 학교들이 잇어요.

    그다지 비싸지도 않구요.


    다만 일반업자들의 농간인지

    아님 커미션때문인지 교장선생님들께서 허락을 하지 않으시지요.

    이 참에 우리아이들 금식을 유기농으로 운동은 어떨른지요.

    생협에서 저렴히 공급해준답니다.

  • 12. 업자들말
    '08.5.1 8:07 PM (116.43.xxx.6)

    못 믿는거 맞아요..
    한낱 급식용 돈까스도
    냉동 고기를 미원/소금물에 담궈서 녹였다가..
    동그란 모양 잡아서 얼렸다가..
    기계에 썰어서 이런 저런거 넣은 반죽에 묻혀서 값싼 빵가루 묻혀 만들어(이러면서 녹죠..)
    다시 얼려서 학교 갖다주는 거구요..

    그 고기들 썰은 기계료 다른 취급 수입소고기도 같이 썰꺼구요..

    소고기 메뉴 아니라도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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