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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뜨거운물을 5시간동안 틀어놨어요.ㅠㅠ
손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니 습기가 꽉차서 훅 하더라구요.
외출전 세면대에서 손씻고는 수돗물을 그냥 틀어놓고 나간거지요.
쫄쫄도 아니고 콸콸...
이놈의 건망증 어쩔까요ㅠㅠ
안그래도 급탕비 많이 나오는데, 5시간을 온수를 틀어놨으니 난방 돌아간것도 아깝고....
흑 어째요....
급탕비 많이 나오겠죠?ㅠㅠ
1. 시엘
'08.2.29 10:22 PM (122.202.xxx.69)아마도 많이 나올껏 같네여^^
2. 헉!
'08.2.29 10:31 PM (125.186.xxx.210)욕탕도 10-20분이면 가득 차는데 다섯시간이나요!!!!! 엄청 나올것 같은데요~~~ 온수면 1세제곱미터당 몇천원 하지 않나요? (중앙난방 아파트의 경우) 금액이..금액이...오오오;;
3. 허거걱!!!
'08.2.29 10:35 PM (125.57.xxx.115)다음달 관리비 나오심 급탕비 얼마 나왔는지 알려주세요...궁금..
그러나 저러나...헐...우째 이런일이...4. 음..
'08.2.29 10:37 PM (125.177.xxx.156)울 남편이 싱크대 수전을 뽑는 대형 사고를 쳐서..
한시간 정도 온수가 그야말로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온적이 있었어요..온집 물바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잠구는 곳을 몰라서 밤 11시에 관리실에 전화하고 난리쳤더랬죠..
급탕은 만원정도 더 나왔더라구요...지역난방...
근데 그때는 여름? 이었으니...지금보다 쌌을지도 몰라요...아무래도 데우는데 돈이 덜 들겠죠..5. 헉
'08.2.29 10:43 PM (61.98.xxx.143)한시간에 만원이면...다섯시간이면 오만원?
제발 고것만되면 소원이 없겠네요.급탕비 많이 올랐던데...
할수없이 요번달엔 나죽었네하고 살아야겠네요.ㅠㅠ6. ,,
'08.2.29 10:53 PM (220.117.xxx.165)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불이 아니라 물이라 다행이에요.
저 얼마전에 가스렌지 아래에 달린 그릴에 생선 한마리 넣어넣고,
머리말리고 얼굴에 비비크림바르고 부엌으로 왔더니만, 가스렌지 위로 불길이 훨훨 -.-;;;;;
생선은 숯이되고 집 다 태워먹을뻔 했어요.
머리며 스킨 크림 바르는것 제가 워낙에 손이 빨라서 안심하고 부엌을 비웠더니만,,
불나기는 진짜 금방이더군요. 정신적 충격 컸어요. ㅠ.ㅠ 보험 싫어하는 제가 화재보험 가입할까 생각했다니까요.
걍 몇만원으로 해결되는 이런일이 훨씬 낫지요..... 위로가 되실까 하여 적습니다 ^^7. 아..
'08.2.29 11:26 PM (125.177.xxx.156)위에 음..인데요..
저희는 그냥 틀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전 통째로 빠져서..
엄청난 수압으로 물이 콸콸콸..그야말로...소화전에서 나오는 것처럼...
1층까지 물이 고였어요..울집 16층...
그러니 5만원까지 안 나올수도 있어요....8. ^^
'08.2.29 11:38 PM (222.237.xxx.23)기름이나 가스보일러의 급탕으로 5시간이예요??
물값보다는 연료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한 3년전 혼자 아파트서 자취할때 세면대 온수를 켜두고 출근했다가 거의 12시간만에 집에
온 적이 있거든요 =_=;;
무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급탕비가 많이 안나와서 평소 쓰던거 + 3000원 정도였나?
그래서 물부족 국가인 한국이지만 그래도 물값이 젤 싸긴 싸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보일러 급탕 돌린거면 많이 나올 듯 해요...우째요...
담에 결과도 좀 올려주세요 ^^9. 에궁~
'08.2.29 11:53 PM (221.153.xxx.90)지역 난방이 아니라면 엄청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어쩌겠어요. 흘러가 버린 물 , 건망증의 힘을 빌어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잊어 버리세요10. 헉
'08.3.1 1:15 AM (222.238.xxx.140)소독은 잘 됐겠어요.^^;;;
11. 저도
'08.3.1 12:35 PM (121.88.xxx.149)자고 일어나서 보니 화장실 뜨거운 물이 틀어져 있더라구요.
이놈의 건망증땜에...12. 나만..
'08.3.1 10:10 PM (203.251.xxx.223)그런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베란다에 틀어놨더니 김이 꽉차서 세탁기 고장난줄 알고
기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