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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학년이 되는데..

초등입학 조회수 : 519
작성일 : 2008-02-29 18:37:14
아이가 입학하는 학교에 아이친구도 한명없고 저또한 아는 엄마 하나 없어요
이사온지1년정도 되었지만 여기선 아이가 다닌 유치원에 저희밖에 안다녀서..
남자아이인데 많이 수줍음타고 조용한 성격인데 저또한 낯가림이 심하진 않지만 먼저말걸고 다가가는
성격은 못됩니다.
아는 엄마들이 그래도 아는친구가 하나라도 보여야 아이가 좀 덜 낯설지않겠느냐고 하는데 걱정이됩니다.
어떤가요?선배맘님들..
IP : 59.1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걱정..
    '08.2.29 6:51 PM (218.51.xxx.134)

    선배맘은 아니고 저도 낼모레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 반편성된 걸 보니 어쩜 같은 유치원아이들은 죄다 다른 반이 되고
    저희 아이만 혼자 동떨어졌네요.
    아이는 괜찮다는데 오히려 제가 더 심란하네요.
    같은 반 친구 엄마들 사귈 걱정에..ㅜㅜ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적응 잘 할 거에요.
    믿는 만큼 자란다죠? 믿어보려구요.
    도움 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
    암튼 1학년 초보 엄마들, 아이들 모두 화이팅입니다요~!!^^

  • 2. ...
    '08.2.29 9:33 PM (125.184.xxx.90)

    지역마다 학교 마다 다르지만, 저희가 있는곳은 일주일에 한번 엄마들이 급식당번이 있어요.
    학교에 급식소가 따로 없고 교실에서 먹거든요.
    그래서 배식 끝나면 엄마들도 나눠먹고, 아이들 가고 나면 청소하고 집에 와요.
    그러니 일주일에 한번은 항상 만나니 같은 급식날 엄마들이랑 많이 친해요.
    이런 이유로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친한가봐요.
    저희는 같이 여행도 다니고, 집에도 놀러가고 그래서 그런지...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조금만 적극적으로 학교일 하면 엄마들이랑 친해지고,
    그래요.
    아이는 나름 또 잘 어울리고 그래요.
    너무 걱정마셔요.
    글구 반에 친한 엄마 한명정도는 있는것 좋아요.
    서로 모르는것 물어도 보고,
    저도 첨 보는 사람들이랑 잘 못 어울리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 3. 가면
    '08.3.1 1:46 PM (125.188.xxx.90)

    금방 반 엄마들과 친해질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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