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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친정에 와 있어요. 근데...
그동안 친구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3월4일까지 얘기를 하고 왔는데요..
친정 근처에 시어른들께서 볼일이 있으시다고 내일 오신데요.
모레 집에 갈때 같이 가자고 하시면서 갈준비 하라고 하네요.
이건 또 뭡니까??...
화가 주체가 안되서 미치겠어요..
1. 켁
'08.2.29 7:00 PM (67.85.xxx.211)아우~~ 화나시겠다. 부글부글......
2. 흐미..
'08.2.29 7:43 PM (121.129.xxx.126)무슨 그런 경우가...?
3. ..
'08.2.29 8:11 PM (124.199.xxx.167)친구들과 약속도 있고 3월4일까지 있다가 가겠다고 말씀하세요
왜 말씀을 못하시는지 ...4. 원글.
'08.2.29 9:18 PM (211.178.xxx.109)얘기 했지요..안하고 열받는다고 하겠어요. ㅠㅠㅠ
뭐하러 차비 낭비하며 따로 가냐고...
움직이는 길에 함께 움직이자고...하시네요.5. 저 같음..
'08.2.29 9:42 PM (125.177.xxx.156)1주일 연장해서 친정에 있을듯...오기 발동..ㅋㅋ
6. 꼭!!
'08.2.29 9:55 PM (221.164.xxx.28)안한다고...아니 가겠다공~~ 더 있다 알아서 잘 간다고 = 드러누우삼,,,ㅋㅋㅋ
7. 한 번이
'08.2.29 10:58 PM (61.38.xxx.69)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워요.
이번에 그리하면 담에 또 그리해야 한다는 것은
백 오십프로 명백한 사실 !
원글님이 결정하세요.8. 나 원~
'08.3.1 2:00 AM (222.238.xxx.140)별 배려를 다 봤네요.
무조건 거절하세요9. 이런
'08.3.1 4:13 AM (221.145.xxx.100)제가 다 열이 받네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안되겠다고 다시 얘기해보세요..
이건 무슨 심술이래요?10. 꼭
'08.3.1 7:34 AM (219.255.xxx.136)다시 얘길하세요. 아버님 차비 괜찮습니다.
제가 약속도 있고, 쉬고싶어 모처럼 내려온겁니다. 하고 차분하고 강력한 어조로 쏴주세요.
혹시 통화못하심(다시하면 긴장하실까봐...) 당일에 얼굴보고도 강렬한 눈빛한번 쏴주세요.
그리고 정말 처음이 중요하더라구요.
글고, 짧은 에피소드지만 저희 시댁과 비슷한 거 같아 저도 울컥하네요 --
저희 시댁이 꼭 저런식이에요 제가 첫애 갖고, 또 낳고 (한마디로 신혼에)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갓난애기 데리고 많이 끌려다녔어요.
저희 시엄니는 게다가 집요하시거든요.11. ...
'08.3.1 9:59 AM (211.245.xxx.134)친정엄마가 차비 주신다고 하세요
12. 3월4일
'08.3.1 11:52 AM (59.86.xxx.113)친구 애기 돌잔치에간다거나 친구 결혼식에 가야된다고 하세요
딱히 나쁜것도아닌데 은근히 성질나네요13. 아이고...
'08.3.1 3:23 PM (125.180.xxx.62)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일주일 약속하고 친정간며느리 꼭 저런식으로 집에 데리고가야하나...
당신들 생각만하고 며느리생각은 못하는것 같네요...ㅠㅠ
난 며느리보면 조심해야지...
며느리볼나이인 아줌마가 82쿡에서 많이 배웁니다
젊은사람들생각을...*^^*14. ...
'08.3.1 6:04 PM (122.43.xxx.102)며느리 스케줄은 고무줄 스케줄인줄 아신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