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있어야 할까요??
작성일 : 2008-02-29 19:13:38
577647
첫 아기를 너무 너무 힘들게 가졌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병원신세도 많이 지고요..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었고, 아기때문에 다디던 직장도 그만두었습니다.
외벌이에 한 아기 키우기도 힘든데.. 둘째가 망설여져요.. 사실 임신을 너무 힘들게 하고 임신기간내내 고통이였기에 더 그렇구요
적지도 않은 나이라 더더 망설여지는데.. 주위에서는 그래도 둘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둘있는 집이 너무 부러운데..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아기가 너무 외로울까요?
IP : 59.29.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2.29 8:36 PM
(219.254.xxx.191)
너무 끔찍히 병원생활해서 어렵게 낳고 또 인큐베이터에 어렵게 키웠습니다....임신이 무서워서 루프했지만 병원실수로 실패했구요. 둘째 생겨서 어쩔수 없이 낳았어요...지금 둘째가 5개월인데 정말 죽을꺼 같이 힘들어요....아기는 필요해서 낳는건 아니구요,,,부부가 같이 의견이 맞아야 할꺼 같아요,,,,제가 첫째 외로울꺼 같아서 정말 억지로 낳았다고 하니 ,,,,돈없는게 더 외롭다고 형제 많으나 적으나 다 자기 하기 나름이다 그러네요...그래도 둘째 후회하지는 않아요....
2. 후회
'08.2.29 10:24 PM
(222.233.xxx.60)
주위 분들 말씀에 너무 연연해하지마세요.
남들이 키워주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둘째낳아서 예뻐라 하고 있지만요.
아주 가끔은 아주 가끔은 뱃속에 다시 넣고 싶을 때도 있어요.
3. ..
'08.2.29 11:49 PM
(59.11.xxx.63)
돈 없는게 더 외롭다는 말 ..요즘 세상 살아나가려면 정말 맞는 말 같아요..형제간에도
서로 엇비슷해야 만나면 즐겁지 서로 차이나면 멀어집니다~평균정도 뒷바라지 힘들다면
분산되서 서로 힘들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75873 |
세면대 뜨거운물을 5시간동안 틀어놨어요.ㅠㅠ 12 |
헉 |
2008/02/29 |
4,822 |
175872 |
드럼세탁기에 빨래할 때 먼지 제거하는 법 아시는 분 있으세요 ㅠㅠ? |
귀차니스트 |
2008/02/29 |
592 |
175871 |
분당 초 4 하늘교육과 헤론수학원, 해법수학 중 어느 곳? 4 |
걱정이 |
2008/02/29 |
2,323 |
175870 |
mbc뉴스 박혜진 앵커의 옷 스타일이 좋아요. 4 |
궁금 |
2008/02/29 |
1,323 |
175869 |
출산후 주치선생님께 어떤 선물들 하셨어요? 24 |
산모 |
2008/02/29 |
2,246 |
175868 |
잡지 추천해주세요 6 |
패션센스꽝 |
2008/02/29 |
768 |
175867 |
왜 자꾸 퍼다 나르시기만 하시는지요? 2 |
왜일까요? |
2008/02/29 |
1,852 |
175866 |
오늘 핸드폰 해지하고 왔어요 4 |
.. |
2008/02/29 |
933 |
175865 |
학교에서 걸레 만들어 오라고 하는데 6 |
만들기 |
2008/02/29 |
818 |
175864 |
장터에 사진이 왜 배꼽으로 보이나요??? 2 |
,,, |
2008/02/29 |
333 |
175863 |
30대 중반 클래식한 남성 정장 브랜드 추천이요~~ 10 |
* |
2008/02/29 |
3,178 |
175862 |
냄새가 장난아냐.....?? 9 |
욱이네 |
2008/02/29 |
2,714 |
175861 |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1 |
세상 |
2008/02/29 |
582 |
175860 |
어머니가 아파트(중계동쪽)를 사자고 하시네요.. 12 |
순진무구 |
2008/02/29 |
1,843 |
175859 |
회원장터에서 좀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걱정되요.. 2 |
.. |
2008/02/29 |
1,837 |
175858 |
기니피그(동물) 집에서 키우기 어떤가요? 8 |
엄마 |
2008/02/29 |
2,186 |
175857 |
왜소한 체격의 남편, 어떤 양복이 좋을까요? 9 |
콩나물 |
2008/02/29 |
815 |
175856 |
지겨우신분은 패스~캐비어2.55 사신분 7 |
샤넬 |
2008/02/29 |
1,558 |
175855 |
택시에서 내릴때 미터기 꺽는(끊는) 시점?... 15 |
2살 5살 .. |
2008/02/29 |
1,471 |
175854 |
둘째있어야 할까요?? 3 |
고민 |
2008/02/29 |
581 |
175853 |
두부 김치버거 2 |
느티나무 |
2008/02/29 |
481 |
175852 |
오징어라면찌개 |
느티나무 |
2008/02/29 |
469 |
175851 |
저 지금 친정에 와 있어요. 근데... 14 |
ㅠㅠ |
2008/02/29 |
2,742 |
175850 |
이사가서 인덕션렌지로 바꿀려고 하는데요..추천요망!! |
인덕션렌지 |
2008/02/29 |
1,124 |
175849 |
(급)맛있는 피자 추천해주세요... 3 |
컴대기중 |
2008/02/29 |
1,063 |
175848 |
이번에 1학년이 되는데.. 3 |
초등입학 |
2008/02/29 |
519 |
175847 |
배우 김윤석 18 |
추격자 |
2008/02/29 |
4,595 |
175846 |
어린이집준비물중..어린이용비닐장갑?... 어디팔까요? 6 |
어린이집 |
2008/02/29 |
747 |
175845 |
시아버지가 참.. 7 |
휴.. |
2008/02/29 |
1,670 |
175844 |
급질-마산에 맛있는 떡집(떡방앗간) 전화번호요~ 1 |
급~ |
2008/02/29 |
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