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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들....
조금 먹고 잇으려니...여자 세분이 들어 오는데 그 중 젊은 여자분 잠바 가슴팍에 애완견을 묻어서 데리고 들어 오더라구요....
저 아기 가지기 전에 강아지 엄청 좋아 했는데 입덧 하면서 강아지 냄새가 너무 싫어 지는 거예요..
그 이후로 강아지들만 보면 그때 그 냄새와 입덧 엄청 했던 기억들 때문에 제가 먼저 피하고 진저리가 나는데.
식당에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 오다니...
식당엔 데리고 오지 못하게 되 있잖아요? 자기 눈에 나 이쁘지 남들 생각은 하지도 않더라구요... 자기들 끼리 고기 구워서 젓가락으로 입에 넣어주고..
상위에 올려 놓고 그 강아지 상을 핣타 먹고..진짜 오랜 만에 외식 하러 나갔다가 비위만 상했어요...
그 강아지 주인 나이 좀 있는 사람이던데..어째 그런데요?
강아지 키우는 다른 분들도 그러세요?
그 삶들 움직일때마다 모직 코트에 붙은 개털 날리고...강아지는 어린 아기가 잇으니 그 주위를 왔다갔다 하고..자기네 끼리 강아지 하는짓 귀엽다 깔깔 거리고....
남편이 인상쓰면서 쳐다 보니 그제사 강아지 자기네 품에 껴안으면서 컵에 있는물 먹게하고..
진짜 세상을 혼자만 살아 가는지....얼마 먹지 않고 나오면서 가게 주인에게 한마디 하고 나왔어요...
우리가 한마디 하니 눈치는 좀 보던데...기본 매너가 아된 사람들 때문에 저녁 외식은 완전 망치고 나왔네요~~
1. 저도 개 키우지만.
'07.12.27 10:57 PM (121.137.xxx.241)저런 몰상식한 사람때문에 대한민국에 개 키우는 사람들 싸잡아 욕먹어요.
길에 개가 눈 응가..안치우는 사람들도 정말 싫고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저같은 사람도 욕먹어요. 정말 저런 사람들 싫어요..2. ...
'07.12.27 11:42 PM (220.64.xxx.97)개를 병원, 약국에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무식하다 생각해요.
3. 생각만
'07.12.28 12:06 AM (219.254.xxx.190)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4. ,,,
'07.12.28 12:44 AM (59.3.xxx.59)진짜 개념 없는 사람 이네요 식당 주인이라도 출입을 금해야죠
사람하고 개하고 어떡게 같이 취급 하는지?5. 개념상실
'07.12.28 1:41 AM (125.186.xxx.130)저도 개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건 아니예요..
어떻게 개를 데리고 식당에 가고 병원(입원환자 면회오는데 데려오더군요. --;; 환자가 키우던 개도 아닌데)에 데려오나요?
제일 싫은것은 '빵집' 에 개데려 오는사람요.
매장에 진열된 빵에 개털붙을까봐, 신경쓰여서 한동안 그빵집에 가지도 않았어요.6. 뷁
'07.12.28 2:34 AM (59.14.xxx.66)미쳤나봐요
7. 오히려
'07.12.28 2:38 AM (59.29.xxx.204)그분은 정말 애견인의 매너가 꽝이신 분이네요 ㅠ.ㅠ
근데 나이드신분들 보면 개를 마치 자기 자식이나 손주 쯤으로 착각 하셔서 그렇게 몰상식한
짓을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여~
엄마가 자기 자식 감싸듯 무조건적으로..
음식점 주인에게 항의라도 하시지 그랬어요..그건 진짜 아닌데..8. 라라라
'07.12.28 9:38 AM (222.238.xxx.3)그분들이 바로
네티즌 댓글에서 본 "개빠"로군요.....
(애완동물 외출시 목줄 및 이름표 착용, 용변처리, 안하면 법적처리-이런 기사에 댓글로
"이게 다 개빠 때문이다"이런 내용이 있었어요...ㅋㅋ)9. 저..
'07.12.28 9:48 AM (222.107.xxx.36)음식점, 수퍼, 빵집, 병원
이런 곳에는 개를 데려가지 않거나
데려가면 밖에 묶어두는데
이번에 투표할 때 개를 데리고 갔었거든요
끈 묶어서 투표소에 같이 들어갔는데
이게 잘못된 행동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어떤가요.
짖는 일이 거의 없는 시추에요.10. ...
'08.1.6 5:11 AM (116.120.xxx.179)칼국수집였는데...
울애는 개가 무서워서 얼른 먹지도 못하고 황당해하는데
그 주인은 자기애(개)도 준다고 준인에게 여벌밥그릇 하나달라고 하더군요.
전 먹다가 머리카락인지 개털인지 왜그리 입에 들러붙는것같고....(기분이였겠죠?)
암튼,,,개랑 겸상할뻔하다고 생각하니 밥맛이 뚝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