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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관련답변부탁드려요
한곳은 뉴욕베이사이드근처와 또 한곳은 캐나다한적한 곳으로 생각중입니다.
원래는 미국을 생각했는데 저도 주부라 비자가 힘들고 아이도 저학년이라 까다로와요.
그리고 그곳은 집근처에 한국인이 일단 많고 학교도 사립인데 한국아이들이 삼분의 일이상은
된다고 해요. 저도 그곳에 아는 사람하나 없어서 가더라도 제가 다 알아서해야하니 사실
굉장히 부담이 됩니다. 다만 차가 없어도 되니 경비가 좀 줄어요
캐나다는 소도시를 생각중인데 일처리를 해주시는 대행사가 있어요. 비자도 해결되고
여러가지 다 알아서 해주니 편하고 일단 한국인도 많지 않지만 차를 몰아야 하니 부담이 됩니다.
경비는 둘다 비슷한데 초기비용이 캐나다는 차량구입이 있어 좀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장농면허라 가기전에 연수도 받아야 하고(무섭기도 하고 무지 부담되요) 경비가 생각보다
캐나다도 미국만큼 들어요.
아이와 생활은 영어배우기가 캐나다가 좋을 것 같은데 경비와 차량운행, 이런 것들 때문에 고민중입니다.
남편도 처음에 찬성하다가 비용계산을 하니 좀 걱정하더군요.
그래서 어느쪽이 좋을지 계속 고민중입니다. 혹시 미국의 그 근처에 계신분이나 아니면
경험이 있으신 분은 제게 조언을 해주시면 제가 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미국으로 갈 경우 집이나 가디언등 그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유학원에
알아봤는데 아이가 저학년이라 그런 경우가 별로 없고 비자도 제가 주부라 힘든 경우라고
합니다. 저의 집 상황은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고(여러가지 상황상) 그래서 남편도 허락한 경우라
내년에 한 1년에서 2년정도 생각중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중 제가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1. 저도
'07.12.27 3:27 AM (124.49.xxx.25)미국에 제가 유학비자 받아서 가는걸로 준비하려했다가 너무 힘든것 같아서
캐나다 소도시로 다음주 출국합니다.
기러기고 단기간 (일년) 유학 계획이시면 한국인 없는 곳으로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외롭고 처음에 도움받을 곳이 없어서 힘들더라도 단기간에 목적을 달성하고 오실것같네요.2. 유학맘
'07.12.27 5:15 AM (24.83.xxx.77)두 딸 데리고 캐나다 밴쿠버에 있어요. 밴쿠버도 한국사람 너무 많아서 다른 도시로 옮길까 고려중입니다. 유학원에서는 너무 한적한 곳으로 가면 엄마들이 외로워서 못견딘다고는 하지만 오래 있을 것 아니면 영어만 집중적으로 쓸 수 있는 곳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캐나다 소도시 괜찮은 듯. 저는 아보츠포드 쪽 생각하고 있어요.
운전은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여기 오려고 면허따고 바로 왔어요. 한국만큼 속도 내는 차도 없고, 어차피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오고, 쇼핑하는 외에는 운전할 일 별로 없어요. 여행을 많이 간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운전을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캐나다 운전은 편해요. 몇가지 수칙만 잘 알아두면.
그리고, 너무 유학원 한 곳에만 의존하지 마시구요, 인터넷으로 여러군데 정보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유학원은 아무래도 자기네가 거래(?)하는 곳만 추천하니까...3. ...
'07.12.27 7:33 AM (61.75.xxx.107)호주는 어떠세요 비용면에서 제일싸고 어차피 영어배우는거니가
상관없을것 같은데 ..잘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호주로 갔다왔는데 괜찮던데요4. ...
'07.12.27 9:01 AM (211.187.xxx.154)죄송하지만, 호주 반대..이왕 가는 거면 발음/억양 등이 거스리지 않게 들리는 곳으로 가세요. 어느 나라나 어느 언어나 고급스런 언어/발음/억양이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까지도 추측하게 되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주게됩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혹은 동남아나 아프리카..이런 곳은 아무래도 한번 굳어진 걸 바꾸기 힘듭니다.
가능하면 미국으로 가는게 최고이지만, 다른 나라를 선택하실 때, 그런 것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5. ...
'07.12.27 10:35 AM (211.245.xxx.134)요즘은 그 넓은 미국 캐나다 시골 구석구석까지 한국애들 없는곳이 거의 없구요
있어도 아주 많습니다. 잠깐 다녀오셔서 여기서 다시 학업을 계속해야한다면
신중히 생각하시고 가시더라도 한국아이들이 몇명이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만한 곳도 많아요6. 맨위댓글
'07.12.27 12:11 PM (124.49.xxx.25)처음 댓글 단 사람입니다.
저도 이번에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시골 구석구석까지 한국사람 없는 곳 없다는 것 맞긴 하지만요, 그래도 소도시엔 한국 사람 없긴 합니다. 설사 한국학생이 있다하더라도 같은 반만 아니면 자녀분의 영어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유학원에서 추천한 소도시가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캐나다도 BC주나 Ontario주를 제외하고 다른 주들엔 그다지 한국사람 많지 않아서상대적으로 괜챦을것 같네요.7. 원글이
'07.12.27 10:59 PM (124.199.xxx.24)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결정하기가 무척 어렵네요. 다음주에 출국하신다는
분은 이 어려운 결정을 끝내고 드디어 가시나봐요. 부러워요.
추천받은 지역은 미션지역과 그 근처입니다. 그런데 생활비가 초기생각보다 의외로 많이
들어서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8. 호주
'07.12.28 12:20 AM (59.3.xxx.59)절대싸지 않습니다 저 아이 호주에서 1년반정도 공부하고 왔는데 7000들었네요
사립학교 학비 천차만별 입니다
저는 지인이 소개 하는 바람에 호주로 보넀는데 후회 되더라구요9. 미국이요.
'07.12.28 2:46 AM (211.178.xxx.83)미시건 칼라마쥬 같은 곳은 한국인 초등 유학생 거의 없으니 유학원에 그쪽 학교 추천해 달라고 해보셔요. ^^ 단 날씨가 좀 우중충하다는 단점이~
정 외로우시다면 한인 교회 있으니 다니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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