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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생긴일...
코스트코 카트가 다른 마트 카트보다 좀 무겁잖아요..
그리고 물건 자체도 많이 실을수 있고...물건 자체도 부피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고...
그래서 사람 많을때는 뒤 카트가 앞 카트를 밀고 있는 앞사람의 뒤꿈치를 치는 일이 종종생기지요...
저도 가끔 앞사람을 치는 일이 있어서 뒤에서 누가 쳐도 인상 안쓰고 좋게 넘어가지요...
그런데 어제 정말 어이없는일 당했어요..--;;
남편이 멀쩡히 걸어가다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더군요...
왠만하면 아프다는말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놀라서 쳐다보니
뒤에 아줌마가 너무 당당하게.. "조심해야지요.. 놀랬네.. " 하는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고 있는데도 미안하단말은 절대 안하더라구요..
카트엔 세제며 물이며 잔뜩 실려있었어요...
남편도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제가 그자리에서 한바탕 할꺼 같으니까..
괜찮다고 절 끌고 지나왔는데..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는거 있죠..
뒤통수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뒤에오는 카트를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 묻고 싶었어요..
나이도 좀 있으신분 같았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많이 읽은글 중에 요즘 황당한 젊은 엄마 글을 읽다가 생각나서 올려요..
죄송하단말한마디면 될것을.. 적반하장격으로...
다시 그 아줌마 찾아서 뒤에서 확 들이받고 싶었는데 똑같은 사람 되는거 싫어서 참았어요..
집에 돌아와서 남편 뒤꿈치를 보니까 까맣게 멍이 들어 있어서 더 화가 났었어요..
1. 에혀
'07.12.27 12:54 AM (122.36.xxx.216)남편분 진짜 아프셨겠어요.
코스트코에 가면 이상한 아주머니들 많아요.
떼로 몰려다니면서.......2. 코스트코
'07.12.27 1:09 AM (121.140.xxx.171)난 들어가 구경할 자격도 없는데...
그런 곳에 드나드는 사람은 그래도 돈 좀 있고 한 사람 아닐까...
돈 있다고 교양이 있는것은 아닌듯 하군요.3. ..
'07.12.27 1:13 AM (59.5.xxx.46)상품권 사서 한번 구경가려고 했는데..전에 읽은 글도 있고..제가 제일 싫어하는 카트 트러블이 심하다고 하니..포기해야겠네요..ㅠ_ㅠ
4. ..
'07.12.27 1:17 AM (116.120.xxx.130)뒤집어 씌우기롤 모든 상황을 모면하는사람들 있더군요
나이를 이용해서 자기보다 어린사람에겐 재빨리 뒤집어씌우고 화낸후 어안이 벙벙할때 사라지기..
3단요법을 쓰더군요 ;;;
사람이 많고 순서가 필요한
마트나 엘리베이터앞 버스 나 지하철안 공공화장실 같은데서 자주 목격되요 ㅠㅠ5. 카트...
'07.12.27 1:21 AM (125.180.xxx.62)카트에 뒷금치치면 정말아파요...
남편분 많이 아프셨겠네요
그리고 첫번댓글 휴님 나이드신분들은 그래요 쓰셨는데...
그집 친정엄마는 그러신가보군요...
나이가 들어서가아니라...개념없는 아줌마가 그러신거겠죠..
왜 나이드신분들 싸잡아서 그런데요?...
휴님이나 나이 먹어서 그러지마세요...6. 참나
'07.12.27 1:31 AM (122.37.xxx.37)윗님 때문에 첫번째 댓글 지웠습니다.제가 정확히 말을 못했군요.
그래요 일부 어른들이 정확히 맞습니다.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친정 엄마를 왜 들먹 거리시죠?
욕을 하심 저한테 하세요.아주 보기 안좋습니다.
그러는 님이나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7. 윗님
'07.12.27 1:44 AM (125.180.xxx.62)그러게 왜 나이 많은사람 싸잡아서 그럽니까...
그집친정엄마도 나이가 많으시잖아요...
친정엄마라고 하니깐 싫지요?...
댓글도 조심해서 쓰세요
그리고 난 절대 그러지 않으니깐 안심하세요...8. 원글님
'07.12.27 2:00 AM (59.13.xxx.239)남편분 심하게 치이셨다면 병원에 가셔서 물리치료 받으라고 하면 그거 열심히 받으셔서 뒷탈없게 만들어놓으셔야 합니다.
제가 공항카트에 치였는데 너무아팠지만 마침 비행시간도 다되었고해서 그냥 여행다녀온후에 족저근막염으로 현재진행형으로 일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고생중이예요.
여행가서도 가끔씩 뒤꿈치쪽으로 아프던데 그냥 치였던곳이니 하면서 넘기고 돌아다녔거든요.한달뒤 돌아와서 병원갔더니 근육이 어쩌고 하면서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다니면서 일정기간 물리치료를 했는데도 그래요.
일단 근막염이 되고나면 재발이 쉬워져서 무리하게 걸으면 탈이나네요
이게 별다른 치료도 없다고 그냥 무리하지말고 혹 아프면 얼른와서 물리치료를 받아서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지내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도 생각할수록 너무너무 화가나지만 지난일이라서 어쩔도리가 없답니다.
남편분도 얼마되지 않았으니 얼른 병키우지 마시고 꼭 확인해보세요.9. 어딜가나..
'07.12.27 2:35 AM (121.137.xxx.241)어디나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 있지요.
세상에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상식을 벗어나는 사람들...
가끔씩 소름이 돋기도 해요..그런사람들을 대할때면..10. ...
'07.12.27 3:16 AM (211.104.xxx.112)우리나라 사람들 카트 매너가 별로지요.
부딪혀도 미안하다는 말 안하고 쌩~해버리고.
사람 건드리며 지나갈 때 실례를 구하지도 않고요.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카트 매너에 대해 혀를 찹니다.
뒷꿈치 박기도 기본이고, 진열대 사이에 가로로 카트로 막고 물건 구경하고, 아이들도 카트로 장난치고...
카트 끌 때 서로 조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실수로 누군가를 쳤으면 꼭 죄송하다는 말도 하고요.
마트에서 괜히 기분 상할 때 참 많아요.11. ....
'07.12.27 6:32 AM (218.51.xxx.89)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12. 정말
'07.12.27 8:56 AM (122.29.xxx.169)우리나라사람들만큼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에 인색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정말 미안한 게 아니라도 그냥 말 한마디 일 뿐인데...그냥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말이언정 듣고 싶을 때가 많네요.
마트가기 무서워요.13. 꽃향기
'07.12.27 9:14 AM (121.166.xxx.79)외국인들은 서로 눈이 마주쳐도 잘 웃잖아요.
처음에 귀국해선 저도 습관이 되어서 모플러스에서 눈이 마주친 사람에게 싱긋(?) 웃었는데
그 할머니 왈 "이봐 애기엄마 나 알아?, 어디서 본 적 있어?" 정말로 민망.
그냥 웃어주면 안되나?
서로 배려해 주는 문화가 생겼으면 하네요.14. ^^!
'07.12.27 9:15 AM (124.111.xxx.86)동호회 회원 아줌마 몇분이 같이 오셨는지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면서
A4용지 프린트 한장 들고 들여다 봐 가며 다른 물건 고르고 있는 사이
내 카트 뒤적 거리며 "이건 좋다던데~~ 이건 나쁘다던데~~....."
어처구니 없어 쳐다보니까 되려 찌릿 째려보며 자기들 카트로 내 카트 쿵 치며 지나가더니
미친듯이 고개 저어가며 까르르~~~~~ 웃더이다.
쇼핑 하던 다른 분들 다 인상 찌부리던데....아우....이상한 사람들이다 싶데요.
남의 카트 뭐 들었는지 왜 뒤적 거리는 걸가요???
좋은 물건이던 나쁜 물건이든 사는 사람 마음이지 왜 다른 사람 모르는걸
자기들만 안다는식으로 그렇게 비아냥대며 몰려 다니는걸가요??
코스트코가서 젤 황당한 경험이었습니다 ^^!!!15. 작년엔가
'07.12.27 9:19 AM (125.186.xxx.137)코스트코 쇼핑백 아시죠???
그 쇼핑백을 카트안에 넣어두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보니까 쇼핑백안에 있는거 다 꺼내놓고 쇼핑백만 홀라당 가져간거있죠.
너무 황당해서리...16. ..
'07.12.27 10:18 AM (211.218.xxx.81)저도 쇼핑백 잃어버린적 있어요.. 코스트코에선 아니지만--;;
제 카트 주변에서 얼쩡거리던 아줌마가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그 백도 없어졌어요..
계산할때보니까 너무 당당히 그 가방에 짐을 넣고 있더군요..
이름써놓은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2500원 날렸다 생각했어요...
비싼것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었어요17. 딴소리
'07.12.27 10:41 AM (125.176.xxx.17)다른 마트 오는 사람보다 상위계층..??
재밌는 시각이네요.
사실 시정잡배와 다를바 없는 사람들이 오는 마트라고 생각하는데요.18. ..
'07.12.27 10:54 AM (211.52.xxx.114)아이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줘야 할것같아요. 미안할일 했으면 미안하다는 말하도록.. 야비한 성품갖지 않게 잘 가르쳐야겠습니다.
19. 사실..
'07.12.27 10:59 AM (211.212.xxx.92)제주변에 여유있는 분들은 거의~다 코스트코회원 맞아요..
저처럼 아~주 평범한 사람들도 많지만요..20. ,,,
'07.12.27 11:01 AM (203.248.xxx.3)코스트코 회원이 상위계층? 좀 아니라고 봅니다.
연회비 35000원 낼 수 있으면 다 들어오는데요. -_-;21. .
'07.12.27 11:17 AM (121.186.xxx.179)저는 임신중인데 8개월...옆에서 카트 밀고 들어오면서 배에 치고도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 미안하단 말도 없이 가버리는 아짐도 경험했네요
크게 친건 아니었지만..사람이 예의상 기분이잖아요22. 저는
'07.12.27 11:29 AM (211.237.xxx.50)롯*마트에서요. 계산하면서 장바구니에 물건 담고 있는데... 뒷 순서 아저씨가 자꾸 카트로 궁뎅이를 미는 겁니다. 빨리 나가라는 신호인지 뭔지.... 제 계산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자꾸 밉니다. 진짜 욕나올뻔 했는데 참고 째려 봤더니... 하는말이.... 아줌마 뭘봐요!! 진짜 한대 패주고 싶더만요. CCCCCCCCC
23. 한마디
'07.12.27 12:27 PM (211.178.xxx.25)요즘 매주 코스트코 갔는데..
카트 트러블 엄청 납니다.
지난 토요일에 갔을땐...정말 눈만 돌리면 카트 트러블을 볼 정도였습니다.
한번은 앞에 가는 아저씨 뒤에 있는 아줌마가 쳤는데
아주머니가 미안하다고 하는데도 앞에 있는 아저씨
미안하면 다냐고..얼마나 아프냐고 하면서 엄청나게 뒤에 있는 아줌마 갈구더군요.
상관 없는 제가 다 민망할 정도였구요.
한번은 젊은 남자와 40대 아주머니와 쌈이 붙을 뻔 했어요.
정말 카트로 서로 밀치고 싸워 볼래? 하면서요..ㅡㅡ;;
저두 그날 당했어요.
어떤 아주머니 카트 밀면서 두리번 거리면서 앞에 있는 저 치고도..
친줄도 모르더군요.
엄청 심하게 치여서 바로 뒤꿈치 멍 들더라구요..
응..코스트코 카트 매너 정말 꽝이에요~!!!24. 시식코너에서
'07.12.27 12:37 PM (124.51.xxx.230)한 무리의 등산복 입은 중년의 아주머님들이 시식코너마다 다니면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장 보러 온 것도 아니었어요.. 카트가 없었으니까요...
직원분이 자몽을 썰어주시는데 하염없이 드시고 있더군요...
기다리던 다른 손님들... 황당...
장 보다보니 몇 번 만났는데 시식코너마다 그러고 계셨어요...25. 요즘 안가요~
'07.12.27 2:53 PM (220.75.xxx.172)정말 코스트코(양재)가기 겁나요. 주말엔 당연 절대 안갑니다.
거기 주차장이 문제인건지 이마트줄은 한가하게 쌩~ 빠지는데 코스트코줄은 좌회전 신호 떨어져도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출입하는거 같아요.
물건이 그닥 그렇게 사람들과 엉켜가며 고생해서 구매할만한것 같지도 않고요.
집에서 가까운편이라 평일 오전시간에 가면 한가해서 쇼핑할만한데 잘 안가게 되더군요.
그리고 여유있는분들은 백화점 식품코너로 가지 않나요??26. 저는
'07.12.27 2:54 PM (218.51.xxx.18)그 통로를 가로로 카트놓고 장보시는 분들도 이해가 안되요.
세로로 놓으시면 밀고다니기가 편한데.
어떤때는 제가 치우면서 다닙니다.
그나저나 3주전 토요일날갔는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평일날 저녁 8시쯤가면 한가한데..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치이더라구요.27. 저두 토요일에
'07.12.27 3:20 PM (211.219.xxx.241)발꿈치 치었어요.ㅜㅜ
나이든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였는데 진짜 아파서 아얏! 했거든요. 그러고 돌아봤는데 눈마주쳤으면서도 가만히 계시는거있죠. 기본적으로 그냥 죄송해요. 미안해요. 한마디 하지 않나요. 그말을 안하네요. 뭐 보나마나 평소에도 자기 자식들한테나 주변사람한테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실 분이겠죠. 원래 코스트코 그렇게 붐비지 않았는데 연말이라 더 많은가봐요. 연회비 좀더 올리더라도 쾌적하게 쇼핑했으면 좋겠어요.28. 미국에서도
'07.12.27 4:56 PM (147.46.xxx.79)코스코 고객의 평균 소득이 아주 높은 편이에요. 한국에서는 더 할 걸요? (백화점 말고 마트끼리 비교하면...)
29. 제발
'07.12.27 6:39 PM (122.46.xxx.64)82쿡 회원들만이라도 그러지 맙시다. 미안하다고 하는게 그리 어렵고 자존심이라도 상하는건지..
그리고, 거기 다니시는 분들...카트좀 여유있게 밀자고요.. 사람 많을때는 어쩔 수 없이 밀리기도 하고 바쁘지만 앞뒤 간격 여유있게 밀고 다니자고요. 그거 뒷꿈치 치이면 정말 아프거든요.
저는 하도 치여서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오면 흠칫 놀라 뒤돌아보며 갑니다.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을지도 몰라요.30. 이상한..
'07.12.27 9:09 PM (222.232.xxx.60)사람 정말 많이 목격해요..
박스에 담긴 오렌지는 위에 덮은 비닐 떼고, 다른 박스에 있는 오렌지를 자기가 가져갈 오렌지 박스에다가..
하염없이 넣고 있던 아저씨도 봤구요,
과일코너와 상관없는 장소에 내용물이 반이상 사라진 체리팩 얹어놓는것도 봤네요.
아동 장난감 코너에서,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장난감 맘껏 넣길래.. 많이도 사주나보다 했는데..
장보는 내내.. 애가 실컷 갖고 놀게 하고는(어찌나 시끄럽고 요란하게 가지고 놀던지..)
나중에 계산할 때 만났는데...계산대 옆에 슬쩍 내려놓고 가더군요. - 상습적인것 같더라는..
또 시식코너...줄 길게 서있는데 새치기 해놓고는 '여기 줄 선거에요' 한마디 했더니
점잖아 보이던 부부가 쌍심지 켜고 적반하장이더군요. 시치미 뚝떼며 상대방을 바보만들었어요.
저도 윗님처럼.. 가면 흠칫 놀라며 피하기 바쁘네요. 장보면서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아요.
그리고 제발.. 자기 카트 간수좀 잘 하고 댕겼으면 좋겠어요.. 물건고르는 동안 자기 카트 한쪽에 살짝 두는게 그리 어려울까요?
한가운데 떡하니 놓고 뒤에 여러사람 기다리는데도 신경하나 안쓰면.. 바쁠땐 정말.. 으이구~~31. 우리나라사람..
'07.12.27 11:12 PM (220.93.xxx.48)들.. 미안하단 말 굉장히 인색합니다.
미국인이 한국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같이 마트 갔는데 카트로 팔이나 등 치고 가면서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는거 보고 정말
황당했다 하네요. 한두명이 아니라 대부분 그러하다면서요..어찌나 민망하던지..
미안합니다 하면 괜찮아요 .. 이런말 당연한건데..
미안합니다 하면 네~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도 적잖이 있고...
고맙다,미안하다... 이런말 하루에 10번씩만 사용해도 살아가면서 훈훈해 질것을...32. 후리지아
'07.12.27 11:19 PM (125.177.xxx.26)저도 처음 가봤는데 시장 도때기더라고요. 저도 미국에서 잠깐 생활했던 지라 반가운 상품들이 있었지만... 포장단위도 너무 크고... 사업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할지 몰라도 굳이 회원권 사면서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교통정리도 안되고... 매장에 사람이 너무 없는것도 잔사고 많이나는 원인인듯33. 코스트코
'07.12.28 12:39 AM (124.57.xxx.41)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남편분도 한동안 발이 아프실텐데 어째요..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이고 어쩜 그렇게 매너가 꽝인지......외국 나가면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챙피할 정도에요..
저도 저번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줄 서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 바로 앞에 너무나도 당당히 새치기하길래 여기 줄 선 거라고 한마디 하니까..자기가 저더러 잠깐 자리 맡아달라 하고 다녀온건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오히려 절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구요..제가 치매도 아니고
줄서고 있는 몇분동안에 누가 자리 맡아달라고 했으면 그걸 왜 기억 못하겠어요.
코스트코 회원 평균 소득이 높다고는 하지만..소득과 매너혹은 교양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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