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울 아이들(참고로 울 아이들은 쌍둥이랍니다.^^) 데리고 에버랜드에 갔었어요.
날씨도 춥고 해서 집에 가자고 꼬시면서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유치원에서 선물 받으려면 집에 일찍 가서 자야 한다고 했죠.
딸 : "엄마 근데 크리스마스 이브가 뭐야? "
제가 대답하기 전에 울 아들 갑자기 끼어들면서
아들: "넌 그것도 몰라? 내일은 크리스마스 2부고...내일내일 크리스마스날은 3부야..
오늘은 1부잖아..."
전 너무 웃겨서 넘어갔네요. 철지난 개그도 아니고 말이죠..
6살인데 저런 걸 어떻게 알았을까...아니 이제는 알 나이인가 하면서....ㅋㅋ
님들 내일 크리스마스 3부까지 즐겁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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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몰라? 내일은 크리스마스 삼부야!!
울아들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7-12-24 11:05:28
IP : 221.141.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7.12.24 11:08 AM (222.119.xxx.254)이란성인가봐요...
귀엽네요...^^*2. ㅎㅎ
'07.12.24 11:27 AM (165.243.xxx.127)어제 저도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그래도 볼거리도 많고 넘넘 좋았던데..
아가들이 넘 귀여워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셨겠네요 ^^3. 에궁
'07.12.24 2:32 PM (124.56.xxx.133)넘 귀엽네요..
우리 아이도 그때가 예뻤는데..4. ㅋㅋ
'07.12.24 11:36 PM (125.57.xxx.115)저희도 오늘 갑자기...뜬금없이...8살난 저희딸..
언니한테 그러네요..어제가 크리스마스 일부야...
갑자기 이글이 생각나서 들렸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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