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특히나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에게 구충제 안 먹여보셨죠?
요즘 같은 세상에 왠 기생충? 하셨죠..
이번에 계모임에서 1박2일 놀러갔는데, 어린이집 다닌다는 아이가 밤에 잠을 못자고 울더라구요,
엄마는 능숙한 솜씨로 잠옷 하의를 벗기고 이잡는 포즈로 요충을 잡아내네요.
3달전에 약을 먹였는데 박멸이 안되었다는 말을 날리며..
지금 자료를 찾아보니 암컷은 한 번의 외출로 10000개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숫컷은 맹장에 살구 밖으로 나오지 않구요.
알은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다시 기생을 시작하니 단계단계 감염을 일으키네요.
물론 옷이나 침구류를 통하기도 하구요..
아이에게 해가될까 어린이집엔 절대 알리지않겠다는 엄마의 말을 들으니 뒷골이 띵..하더라구요.
오늘.. 온 식구가 먹을 구충제사러 지금 약국갑니다.
함께 논 어린 우리 아이들,, 넘어진다고 손도 꼬~옥 잘 잡아주던데 ..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약 먹이려구요.
구충제 사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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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안 먹이시죠?
요충..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7-12-11 11:00:08
IP : 211.194.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1 11:02 AM (221.163.xxx.13)일년에 두번 꼭 먹습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가 어릴 때부터 챙겨주셔서 그렇게 하는데 남편은 좀 생소해 하더군요. 그래도 먹입니다. -_-;
2. ....
'07.12.11 11:03 AM (202.30.xxx.28)저희집도...일년에 두번은 먹어요
3. 저흰
'07.12.11 11:13 AM (211.104.xxx.56)아이가 유치원에서 단체로 먹는 날, 나머지 가족들도 집에서 함께 챙겨먹었습니다.--;;
4. 저희두
'07.12.11 11:14 AM (218.232.xxx.165)일년에 두번 온가족 먹습니다,
아이들은 액상으로 나와요,, 봄가을 먹이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맞나요??5. 저희는
'07.12.11 11:22 AM (59.15.xxx.55)야채를 많이 먹어서..잊지 않고 꼭 챙겨먹어요..ㅎㅎ
6. 4살된
'07.12.11 11:24 AM (123.109.xxx.42)아이도 먹이나요? 아이들 용이 따로 있나봐요...한가지만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
'07.12.11 11:36 AM (211.219.xxx.78)약국에 가면 아이들 것 시럽(1회분)으로 나온 것 있어요.
우리가족도 챙겨 먹습니다.8. 저도
'07.12.11 11:47 AM (150.150.xxx.156)일년에 두번씩 가족 모두 먹입니다.^^
9. 충격..
'07.12.11 1:27 PM (218.54.xxx.103)그 분의 말씀, 행동 다 충격적이네요...상식으론 도저히 이해안되는 분들이
정말 세상에 존재하는게 신기해요. 구충제는 두돌 이후부터 먹이라고
소아과에서..휴..정말 험난한 세상입니다..-_-10. ...
'07.12.11 3:06 PM (220.64.xxx.97)요충은 1주일 간격 두고 2번 먹으라고 합니다.
알이 까 나오면 다시 박멸하는 차원에서...
그분 정말 무섭네요.11. 허걱..
'07.12.11 5:18 PM (59.7.xxx.45)정말 우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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