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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발톱의 사마귀가 영 안떨어져요.

자유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7-12-11 10:23:26
건강이나 미용란에 올려야 하지만 여기가 더 여러분이 보시는 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울딸 새끼발톱밑에 사마귀가 났어요. 1번 레이저(외과) 와 3번의 냉동치료로도 안떨어집니다.

덕분에 새끼 발톱은 거의 소실된 상태구요. 제가 민간요법으로 목초액을 발라도 소용없네요.(피부과샘은 절대
목초액 하지 말라십니다.)

사마귀로 검색해보니 대부분 물사마귀 치료법에 대해서만 분분하더라구요.

발톱끝이 딱딱해져서 피부과에서 도려내고 냉동치료 했었는데 이번목요일에 4번째로 해야 됩니다.
계속 피부과 치료해야 되나요? 어찌해야 고놈이 없어질까요?
도움좀 주세요.
IP : 211.251.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1 10:26 AM (58.233.xxx.111)

    저희아이도 엄지발가락에 사마귀가 났어요. 소아과샘이 첨에는 굳은살같다고 하셧었는데
    점점 커져서 피부과에 갔더니 사마귀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레이저치료중인데, 선생님말씀이 재발도 잘되고, 치료과정이 좀 오래걸리긴한다고 하시네요. 제 주변에는 어른이 그런경우가 잇었는데, 6번 레이저치료해서 나았다고 했었어요. 전 그냥 나을때까지 하는걸로..결정했어요.
    그나마 발은 보험이 되서 싸기나 하지, 손은 보험도 안되더라구요.

  • 2. 울 딸도
    '07.12.11 11:30 AM (58.143.xxx.203)

    딱딱한 사마귀가 났었어요.
    엄지 발가락 밑바닥에 그리고 발바닥 이곳 저곳에요,
    엄지 발가락 바닥것이 가장 컸는데 저는 티눈인줄로만 알았어요.

    어느날 신문을 보면서 애 발가락을 붙들고 손톱으로 건드려댔습니다.
    제 발다박 굳은살 만져대던 식으로요.

    아 그런데 갑자기 맑은 선홍색 피가 줄줄줄 떨어지는 겁니다.
    신문에 눈이 팔려 안보고 뜯고 있었거든요.
    생살을 뜯어낸거였습니다.
    너무 놀라 파낸 살점을 다시 잘 여며서 덮고 지혈을 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이후에 사마귀가 없어졌어요.
    주변의 다른것들도. 심지어 반대편 발의 것들까지도요.

    그래서 티눈이 아니고 사마귀였구나 했습니다.
    사마귀는 대장만 잡으면 부하들까지 저절로 사라진다고
    여기 82에서 배웠었거든요.

  • 3. ...
    '07.12.11 11:59 AM (125.241.xxx.3)

    우리 아들도 레이저를 4번 정도 하고 나았네요~
    참 어려워요~

  • 4. 원래
    '07.12.11 12:04 PM (59.3.xxx.189)

    손톱밑, 발톱밑 사마귀가 가장 없애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냉동치료면 마취도 안하고 할텐데 아이가 많이 아프겠네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많이 파내고 생기면 얼른 얼른 지져내고 하는 것 밖에는...
    제경우에 냉동은 효과를 전혀 못봤어요. 아프기만 된통 아프고.
    전기로 지져내는 것이 짱입니다요.

  • 5. ..
    '07.12.11 1:20 PM (121.141.xxx.207)

    발톱 밑이라면 정확히 어느 부윈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집안에서는 사마귀는 쑥뜸으로 다 해결했습니다.
    말린 쑥을 삿갓 모양으로 조그맣게 말아서 (엄지와 검지에 침 발라서 하면 됩니다)
    사마귀 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입니다.
    타 들어가 살갗이 뜨거워지면 털어내고 다시 놓고.
    이렇게 며칠하면 거짓말 처럼 사마귀에 재가 되어 털어집니다.
    아! 제일 먼저 생긴 걸 찾아 해야하는데
    글대로라면 하나뿐이거 같으니 상관없겠네요.
    애가 겁을 먹을 수도 있는데
    따끔하다고 하면 털어내세요.
    냉동치료보다 훨씬 안 아프고 효과도 좋습니다.

  • 6. 자유
    '07.12.11 3:20 PM (211.251.xxx.193)

    여러조언들 고맙습니다.
    쑥뜸, 제발 효과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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