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아 18개월이거든요.
일단 배가고프면 좀 짜증을 내요. 맘마달라고하고... 여기까지는 비슷한데
귤도 2개 먹고 -_-; 밥도 언니랑 똑같은 양 먹고 -_-;
사과도 먹고... 배가 빵빵하길래 놀라고 하고, 전 고구마를 먹으려고하는데...
와서 달라고 난리네요. 큰거 하나 다먹었어요.
배를 보는데 정말... 터지기 직전 -_-;;;;
임산부 막달에 배가 빵빵한... 살 터지기 직전의 그 피부느낌인거예요.
둘째거든요. 왠만한걸로 겁 안나는데...
오늘 진정 겁나기 시작했어요. -_-
응가도 하루에 4번이상하구요 ㅜㅜ;;;
여자아인데...
신랑이랑 심각하게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부분이 잘못되었나하는 걱정도 했어요.
침대에서 몇번 떨어지고 자빠지고 그러면서 머리를 부딪쳐서 그런가 ㅠㅠ;;;
아... 첫째 엄마마냥 넘넘 걱정되네요.
혹시나하는 맘에 아기 엄마분들 많은 이곳에 문의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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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많이 먹어요ㅜㅜ
궁금해요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7-12-10 22:37:08
IP : 211.179.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07.12.11 12:36 AM (211.179.xxx.5)링크해주신 글 잘 봤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봐야겠어요.ㅜㅜ2. ...
'07.12.11 12:38 AM (121.138.xxx.59)저희 아가도 그래요..정말 똑같네요.
밥빨리 안주면 쓰레게통도 뒤져요...-_-;;; 여자아이구요....개월수까지 똑같아서
반가운맘,걱정되는맘이 같은거 같아 댓글다네요.
걱정도 많이 되지만 지금은 많이 크겠거니하고 꾹꾹 자위하며 지냅니다..3. 111
'07.12.11 1:50 AM (222.238.xxx.144)먹는것을 조절 못하는 증후군도 있어요. tv에서도 방영했지요.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찾아보세요.4. ...
'07.12.11 9:34 AM (122.29.xxx.169)먹는 거 조절못하는 증후군...그건 아기땐 무쟈게 안먹습니다.
모르고 지나갈 수가 없어요.
제 친구아인데 어려선 병원 수시로 들락거리고 링거 맞고 그랬어요.5. TV에서..
'07.12.11 12:13 PM (128.134.xxx.85)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도 나왔는데
식탐이 많은 것은 욕구불만, 정서불안, 지속적인 애정의 결핍??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근데 그건 좀 큰 아이였고
18개월 아기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닐 것 같은데..
넘 안먹어서 걱정인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6. .
'07.12.11 2:00 PM (222.111.xxx.76)응가 4번.. 저희 애긴 응가 2번 정도 하거든요.. 많이 먹으면..
소아과 가실때 한번 물어보심이..
근데 귤 2개에 밥, 사과, 고구마한개.. 올챙이 배..ㅋㅋ
그렇게 걱정하는것만큼은 많이 먹는거 같지 않아요.. 저희 딸도 보면.. 과일을 많이 먹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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