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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우슐라요...
예쁘고 멋스럽긴한데 너무 비싸고 무거워서 고민중이거든요...
카우하이드가 많아서 태닝도 걱정이구요...
우슐라 가지고 계시거나 보신분들...
어떠세요?
근데 여러분들이 예쁘긴 너무 예쁘다시면 불편해도 구입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참고로 32에 키가 168에 패셔너블한편이구요...
주로 운전하고 다녀서 걸어다닐일이 별루 없어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 ...
'07.12.10 11:36 PM (211.44.xxx.9)너무 이뿌죠... 근데.. 너무 비싸죠...
고민하는것도 부럽네요.. ㅋㅋㅋㅋㅋㅋ2. 애물단지
'07.12.10 11:47 PM (221.150.xxx.73)에고... 그거 사는 순간부터 애물단집니다.
길게 내다보지 못하고 급하게 갖고 싶은 마음에 이쁘기만하면 불편해도 구입한다는 분들이 쉽게 범하는 실수입니다.
제가 그런 급한 생각에서 범한 실수가 멀티트루빌이거든요.
몇 일은 이쁜가 했는데 월~매나 불편함 투성인지 얼마 들지도 않고 싫어져서 팔았는데, 운좋게 팔렸습니다. 중고로 가방 팔기 힘들거든요.
우슐라 그 딱딱하고 들고 다니기 힘든 가방을 왜 사려는지요?
그 불편함이란 트루빌의 열 배는 아니 스무배는 되겠는네요.
우슐라 이쁘다고 생각되지도 않아요.
처음 명품 접하는 사람들은 불편하면서도 안 그런 척 손목에다 뽐내며 들고 다니는데
아는 사람은 알죠. 가방이 사람을 들고 다니는 격이란걸...
그런 사람들 보면 참 안스럽게 보입니다.
쩝,, 루이비통이 사람 잡는구만... 하고 쳐다봅니다.
우슐라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또한 이런 생각들더군요.
명품은 보는 사람도 들고 다니는 사람도 편하게 보여야 '음..거.. 괜찮네'란 생각이 들고 그 사람 또한 우습게 보이지 않아요.
오늘 대학생 같아 보이는 젊은 여자애가 베르니 서밋 드라이브란 가방을 팔에 끼고 뽐내듯이 걸어가던데 딱 그 격이더군요. 쯧쯧...안됐다하고 쳐다봤습니다.
걔는 내가 부러워서 보는 줄 알겠죠 ㅎㅎㅎ3. .
'07.12.11 6:47 AM (211.173.xxx.214)좋은데요??
4. ...
'07.12.11 10:28 AM (210.180.xxx.126)정말 무거운 가방은 못들겠더군요.
알게 모르게 몸에 무리가 가는것 같아요.
맨하탄인가 거시긴가 무거워서 못들고 그냥 가볍고 만만한거만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5. 아 우슬라
'07.12.11 4:35 PM (211.219.xxx.39)우슬라 화이트멀티. 제가 한동안 찜한 가방인데요.
그게 카우하이드 면적이 너무 넓은데다가 하필이면 입구 손닫는 부위랑 바닥 쪽에 면적이 너무 넓어서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포기했어요. 솔직히 무거운건 참을 수 있어요. 근데 태닝 부분 치명적으로 때타면 정말 맘이 아파요.ㅠㅠ
그래서 찜가방 리타 블랙멀티로 바꿨어요.
내년에 신랑이 사주기로 약속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