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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성별과 입덧의 차이 있나요?

입덧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7-11-10 13:38:56
지금 둘째 아이 임신 중인데 7주 다 되어 갑니다.
첫애는 입덧이란 거 모르고 정말 활기차게;; 임신 기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첫애 때는 일도 하고 있느라 정신없이 보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만약 일을 하고 있었다면 못 견뎠을 거 같은 생각도 들고
당췌 먹질 못하고 울렁증에 변기는 내친구.ㅠㅠ

첫애 때는 먹기는 얼마나 잘 먹었는지 주위에서 놀랠 정도였어요.
평소 깨작거리던 애가 냠냠 먹으니..
그래도 잘 먹고 밤에는 토하기는 했어요.먹기야 잘 먹었으니 입덧 축에도 못 끼고..
고기 안 좋아하는데 삼겹살이 어찌나 맛있던지 아들 낳았어요.

지금은 냄새도 싫고 억지로 매실 엑기스 마시고 있고
속으로 얼마나 잘난 녀석이 나오길래 엄마를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징징거리고 있어요.

첫애랑 다른 증상으로 봐선 딸이였으면 하고 내심 바라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220.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을입덧
    '07.11.10 1:57 PM (219.253.xxx.225)

    입덧 굉장히 심했어요
    결과는 딸이었구요.

    제가 입덧 심할때 주변에서
    자기도 입덧 심하게 했다는 분들
    다 딸이었어요.

    그래서 옛어른들 말씀도 다 통계에
    의한거니 어느정도는 맞구나 했어요

    전 제왕절개 준비중에 면도하던 간호사분이
    "딸배시네요 딸이시죠?"하던데

    딱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딸배였거든요

    그 간호사분 얘기론 99%는 자기가 맞춘다고 하던데...ㅋ

  • 2. 제 경우엔..
    '07.11.10 2:14 PM (218.235.xxx.210)

    큰아이 입덧 심했고 작은아이 순했죠..(둘다 딸예요)

    배 차는것 도 전혀 다르고 아들은 환도가 시다 고 표현하죠?

    작은앤 그랬어요 초음파에서 딸이라 했는데도 확실히 틀리기에 혹시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작은아이 약간 보이쉬 하단 소린 들어요..

    제가 뱃속에 고* 놓고 나왔나보라고 농담 한답니다. ㅎㅎ

  • 3. 차이없습니다
    '07.11.10 2:17 PM (121.131.xxx.96)

    입덧의 차이는 본인의 체질 차이예요.

    저는 딸이든 아들이든 입덧이 전혀 없었거든요.

  • 4. 전 ..
    '07.11.10 3:22 PM (222.237.xxx.98)

    전 입덧이란거 몰랐는데..
    적당히 미식미식거릴정도..
    딸이에요-

    임신하자마자 등, 뒷쪽허리 살쪄서
    남들 말하는 아들 배였는데 딸이에요-

  • 5. ..
    '07.11.10 3:40 PM (124.61.xxx.96)

    전 입덧 전혀 안했는데
    아들이였어요.

  • 6. 차이
    '07.11.10 3:48 PM (121.55.xxx.237)

    저같은 경우는 차이가 났어요.
    첫애는 아들인데 입덧 거의 없었구요. 단지 신김치 냄새만 싫었어요.
    고기종류 무지 먹고 싶었구요.
    둘째는 딸이에요.
    물도 못마셔서(물에서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ㅎㅎ) 병원에서 링거맞고 지냈어요.
    과일종류 무지 먹고 싶더라구요. 싫어하던 토마토도 그때 먹기 시작했답니다.
    입덧만으로 딸이라고 생각하고 태명도 딸아이(지금 사용하는) 이름으로 지어 불렀답니다.

  • 7. 저두
    '07.11.10 4:03 PM (125.142.xxx.100)

    저두 아들낳았는데 임신중에 입덧 별루 없었어요
    김치냄새랑 안성탕면 냄새는 못맡았고
    다른건 메스껍긴했지만 참고 먹으라면 먹을수 있을정도..

  • 8. 다 달라요.
    '07.11.10 11:59 PM (59.13.xxx.156)

    전 아들인데 입덧이 심했어요.
    그나마 좀 먹을수 있던건 특이하게도 고추장만으로 빨갛게 비빈 하얀맨밥.
    임신후반기 나중에 먹을수 있던건 얼음이 많이 들어간 시원한 물냉면.

  • 9. 아들하나딸하나
    '07.11.11 11:36 AM (124.197.xxx.92)

    큰애 아들일때는 입덧이 초기에만 조금 2주 정도 있었어요.
    빵이랑 밀가루를 엄청 좋아하던 저였는데 임신중엔 과자도 못 먹었어요.
    고기랑 밥이랑 당겼고, 집밥이 너무 좋아서 임신 10개월 동안 외식은 거의 안 하고
    제가 다 만들어 먹었습니다. 김치 안 먹던 제가 임신 동안엔 신김치만 퍼 먹었구요.
    둘째 딸일때는 입덧이 큰애보다 조금 심했어요. 한 4주 정도 있었구요.
    큰애때 못 먹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너무도 당겼지요.
    밥도 여전히 잘 먹고, 빵도 잘 먹고, 고기도 잘 먹었는데, 생선은 냄새도 못 맡았어요.
    빵 먹으면서 딸인가 보다 싶었어요.^^
    아들이랑 딸 둘다 입덧은 틀렸지만 식성은 어찌나 똑같은지...
    입덧이 달랐던 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 10. 전혀....
    '07.11.11 9:21 PM (222.110.xxx.175)

    전혀 아니올시다...~~전 큰애 딸이고 작은애 아들인데 둘다 입덧 엄청 심해 생수 조차 못먹어 병원으로 실려가 수액이랑 영양제에 입덧 가라앉히는 약 까지 처방 받아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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