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제게 월풀의 단점만 말씀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살림]

10년넘은 냉장고를 바꾸려는데요.
이녀석 아직 생생하지만 패킹이 들떠 냉기가 새고
전기세 장난 아닙니다. (국산임)

제가 찾는 녀석은 단순,엠보문짝인데요.
국산은 엠보는 백화점엔 있지도 않고 온라인이나 할인점에만 있나봐요.
무슨 손잡이에 크리스탈을 박아넣고 가격은 얼마나 비싼지...

차라리 수입산을 살까하는데요. 100만원대의 온라인상 엠보문짝의
국산제품도 있긴합니다.(그런데 시댁 디오스, 친정 지펠인데..어찌 냉장이 둘다
미지근해요.)

10년쓸 야무진 꿈으로 고르는 중인데, 월풀의 단점을 제게 말해주시와요.

[..]

월풀 전기세 무진장 무진장 나갑니다.

[막 쓰기 좋은걸로.]

월풀10년 넘게 쓰는데 일부러 1등급을 사서 그런지 전기세는 안나갑니다
2년전에 냉장고가 냉기가 돌지 않을 때 as가 조금 뷸편했어요.
경기도로 이사온 관계로 수원서 기사가 왔는데
돈이 많이 들었어요.
다음에 냉장고를 산다면 국산 일반으로 할 겁니다
나이가 있어서인지,
보기 좋은것 보다 쓰기 편하고 마음 편하고 가격 적당한 걸로

[전기세]

안나가는데요. 다만 as비용이 좀 높죠. 별것도 아닌것이 5만원이 넘어가는걸로 알아요.

하지만 그걸 받을 일이 별로 없어요...-_-

단점만 말씀하시라고 해서 말씀드릴게 없는데..

전기세만큼은 그닥 나오지 않아요. 2등급이지만.. 저희집 전기세 평수랑 다 고려했을때..

평균 이하로 나오거든요.. 돌릴거 다 돌리고도요..

친정식구들 모두 이걸 쓰는데 세집 모두.. 이것때문에 전기세 나온다는 이야기는 안해요.

그냥 그 부분은 정정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15년정도 된 친정냉장고는 as 무상서비스 기간에 딱 한번 받은거 외엔

as받을 일도 없었구요..

저만 한번 있었는데.. 이전비용이 좀 셌고... as 부르기가 번거롭고..(유사업체 난무

유사업체에서 받으면 그 이후에 as비용 증가및 부대적으로 정신적 피로 같은거 소비자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 등..as를 받을 일이 생겼다..하면 골치 아플거 같아요.

하지만 전 국산 산 제 친구들은 초반부터 as 받을일이 있었다고도 하고...

국내기술이 안정화 될때까지 만약 다시 구입해도 그걸 구입할거 같네요.

비용도 저렴한 편이구요.

[...]

그렇게 따지면 국산가전도 수명 다할때가 되지 않은 이상 as 안 받은 사람들도 많을 걸요.

[월풀 4년쨰]

쓰고이써요... 냉동칸이 작아여..문을 양옆으로 여는건데...작은편이 아닌데요. 냉동칸이 작아여..냉장고는 한국께 좋은거같아용..

[패킹교체]

하시면 전기세도 덜 나가지 않을까요?
생생한 냉장고라시니 a/s받으시고 쭈욱 쓰시는건... 싫으실래나요?

[현재]

저랑 찾는게 비슷하시네요..
혹시 모를 에이에스가 최대 단점이고.
요즘은 110으로 나오기 때문에 도란스 쓰셔야 한대요..물론 그래도 전기세는 많이 안 나온데요..
단 귀찮다는 거죠..

[헤헤]

12년째 쓰고 있고, 고장 없었습니다.
당연히 as받을 일 없었습니다.
아마나, ge,함께놓고 소음적은것으로 월풀 골랐습니다.
외국에서요.

[6년째]

쓰고 있는데 전기세도 별로 안들고 소음적네요
그런데 요즘은 110으로 나오나요?
전 220인데

[ss]

전기세 너무많이 나가고 as 비용이
그때마다 너무 많이 나옴.
저번에 별것도 아닌데 43만원 냈음
그래서 멀쩡한데 지펠로 바꿨음
지펠로 바꾸고 나니 전기세 바로 절약 되네요..

[10년차]

신혼살림인데요. 단순엠보문짝에 좀 용량 작은거예요. 600몇리터쯤?
계란바구니가 별로요.12개 들어감.
제생각엔 소음이 커요.
220볼트구..문짝 음료수칸 플라스틱이 깨졌어요. 나의 부주의로..^^.
문짝 아래에서 바람이 나와서 (세게?)신발 빨면 그 앞에서 말려요.
아직 튼튼하고 걍 계속 쓸려구요.

[월풀]

6년째 쓰고 있는데 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근데 소음이 너무 커요.
아래집에서 모터 돌리냐고 묻데요...ㅠㅠ

[;;]

17년썼는데 잔고장 한 번도 없었어요 근데 냉동고가 바구니여서 불편해 이번 집 리모델링 하면서 디오스로 바꿨어요 근데 넘 후회되요 내부 공간이 훨 작더군요 같은 706리터인데 진 짜 냉동고 바구니 많이들어가요 그리고 냉장실도 월풀이 훨 넓구요

[살림]

하핫...걍 싼거도 좋다고들 많이 그러시면 싼거 국산 살려고 했더니..월풀의 장점만 써주셨군요!
또 다시 고민과 함께 검색 들어갑니다. ㅎㅎㅎ

답변 주신분들 감사 드려요~~~~^*^

[냉장고는 국산]

이 최곱니다..
결혼후 외제 냉장고 맘먹고 두번이나 샀다가
대 실망 후회막급 ~
특히나 월풀 밑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여름엔 정말 싫답니다.

지금 디오스 쓰는데 훨씬 훨씬 좋군요..
편하고 소음 없고 가격도 월풀에 비하면 착하구 ^^

[제 경우]

월풀인지 GE인지 10년 쓰고 지펠로 바꿨어요. 일단 소음(이라기보다는 굉음) 없어졌구요, 전기세가 약 4만원 줄었습니다. (9만원대에서 5만원대)

[저]

월풀 10년 썻는데 as 받은 적이 없었구요, 냉동 짱 잘됩니다. 전기세는 당연 1등급이라 전혀 차이가 없구요, 220볼트인데 지금은 110볼트인가요? 앞의 온풍 나오는 건 저에게는 최고의 장점이라 거기다 걸레 등등 온갖거 다 말려서 저는 너무 좋아요. 여름엔 좀 덥긴 하지만 밖에 놔두면 절대 안마르는 남자 운동화도 하루 밤이면 다 마르지요. 저는 아직 단점이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