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 선생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아님 경험하신 분이라도....

영구치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7-11-07 16:59:11
초등 3학년입니다.

처음 어금니 영구치 올라올때 한쪽 이만 갈색으로 났어요.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 치료는 못했고요.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사진상으론 염증도 없고 완전히 다 올라온거 같지는 않다고 했어요

처음부터 갈색으로 올라왔는데  아이도 아프지도 않다고 하구요

근데 선생님께서 썩었다고 긁어 내더니 안돼겠다고 부분마취 하고 조금 긁어내다가

제가 무서워서 치료 중단하고 남편과 상의 해서 다시 온다고 했어요

색깔이 다 갈색인데 어디까지 썩은건지 어떻게 아나요?

긁어 내다가 신경이 뚫리면 신경치료하고 기둥을 세워서 씌운다고 하는데

그냥 믿고 치료를 맡기긴엔 영구치라....

이런경우 갈색으로 나온이는 다 썩어서 나온 이입니까?

통증도 없고 별로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두어도 되는건 아닌지.....

도와주세요.
IP : 125.187.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딸
    '07.11.7 5:24 PM (211.255.xxx.11)

    치아한개가 한쪽이 까맣게 비치길래 충치치료 해야하는거 아닌가 치과에 물어보니
    충치가 아니고 치아 색소침착이라 미관상 좋진 않지만 치료가 필요한건 아니래요
    혹시 모르니 다른치과가셔서 치아가 썩은건지 색소침착인지 알아보시고 조치하세요

  • 2. 치과의사
    '07.11.7 11:54 PM (211.242.xxx.41)

    어떤 상황인지 말씀만으로는 잘 파악이 안되네요. 3학년인데 아직도 6세구치가
    완전히 맹출이 안 되었다는 말씀인지....
    보통 갈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범랑질 ( 치아의 단단한 껍질 ) 형성부전이라고 하여
    선천적으로 약한 껍질을 갖고 있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치아가 갈색을 띄는 경우는 흔치 않네요.
    보통은 부분적으로 얼룩 진 것처럼 그렇게 보입니다.
    물론 이것 자체가 충치는 아니지만 충치가 생길 확률은 건강한 치아보다 높죠.
    형성 부전 상태가 너무 심할때는 충치가 생기기 전에 크라운을 씌워주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떤 상태인지 잘 가늠이 안 가네요. 갈색으로 보인다고
    긁어 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구요. 치료를 하셨다면 약한 치아에 충치가 생긴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간혹가다 맹출력이 약하거나 문제가 있어서 완전 맹출을 못했을 경우는
    보통 교합평면보다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양치질이 잘 안 되어 잘 썪습니다.

  • 3. 캔커피
    '07.11.8 6:48 PM (125.187.xxx.117)

    두 분 감사합니다.
    제가 겁이 좀 많아요.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안해 주셔서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그냥 막 치료하셔서 조금은 불쾌했답니다.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서가 없었네요.
    치과의사님 말씀처럼 6세구치가 다 나왔는데 유독 썩은 곳이 다른곳보다 맹출이 덜 된것처럼 보였어요. 지금 다시 보니 흰색은 아주 조금이고 거의 갈색에다 긁어 낸곳은 까맣네요.
    아직 덜 긁어냈어요. 아프진 않다네요.
    긁다가 신경이 나오면 기둥을 세우고 씌워야 한답니다.
    관리를 못해줘서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
    처음 나올때 치과가니 1년 뒤에 오라는 말을 너무 믿은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133 미금역~즐거운유치원~ 2 어떤지요? 2007/11/07 717
363132 돼지갈비양념으로 재운 고기를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이 있을까요? 4 돼지갈비 2007/11/07 524
363131 심은하 남편 지상욱은 어데 교수래요? 9 교수? 2007/11/07 6,887
363130 홈쇼핑에 꽃게시켰는데요. 6 내가미쳤지... 2007/11/07 853
363129 영동 세브란스 치과 어떤가요? 강남쪽 치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불편함 이때.. 2007/11/07 435
363128 경주 코오롱호텔 어때요? 7 경주여행 2007/11/07 817
363127 이것도 전화사기? 3 갸웃? 2007/11/07 486
363126 요즘 사무보조 같은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 구하기 힘든가요? 4 임시직 2007/11/07 707
363125 아이비도 그렇고 최성국도 그렇고... 12 정보의사각지.. 2007/11/07 8,225
363124 롱부츠요.. 5 저주받은하체.. 2007/11/07 809
363123 돌잔치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11 돌잔치 2007/11/07 541
363122 플랫슈즈에 고리레깅스 말이예요 3 코디좀.. 2007/11/07 1,008
363121 치과문의요..교정쪽으로.. 5 9살 2007/11/07 548
363120 자연적으로 피임되는 주기(?) 좀 가르쳐 주세요. 절실합니다 ;;; 13 결혼8년차 2007/11/07 1,679
363119 먹을게 막 땅기네요. ㅋㅋ 2 -_-'' 2007/11/07 399
363118 홍천대명콘도 입구...두부요리집...이런 음식점 가야하나요??? 7 쭈니맘 2007/11/07 650
363117 원래 시어머님들 이래 얘기하나요? 6 에고야 2007/11/07 1,575
363116 수학과외 -학부모의 입장에서 봐주세요. 5 문의 2007/11/07 1,214
363115 냉장고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제게 월풀의 단점만 말씀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17 살림 2007/11/07 863
363114 OCN에서 하는 "위기의 주부들3" 아세요? 5 참크래커 2007/11/07 740
363113 (급급질!!!) 오토바이가 차를 들이받았는데요,, 6 교통사고 2007/11/07 382
363112 치과 선생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아님 경험하신 분이라도.... 3 영구치 2007/11/07 410
363111 상해 잘 아시는분...조언부탁드립니다. 3 상해 2007/11/07 275
363110 110볼트 슬로우쿠커 한국에서 사용하면 금방 망가지거나 잘 안될까요?부탁드려요. 3 슬로우쿠커 2007/11/07 309
363109 아파트 분양받기. 1 집사기 2007/11/07 437
363108 백화점에서 대우제품 살수 있나요? 4 백화점 2007/11/07 295
363107 어제 이산 보 신분~ 3 잠꾸러기 2007/11/07 830
363106 공통수학 2 수학진도 2007/11/07 398
363105 옥매트? 겨울에 하시나요? 6 .. 2007/11/07 652
363104 급질) 아들아이 연극의상 어디서 구할까요? 3 연극 2007/11/07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