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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새 비누, 어떡하죠?

-_-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07-11-07 16:18:27
고양시 어디에서 장애인들이 모여서 만든거라는데,
비누가 한상자씩이나 생겼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싫어하는 향이에요. 허브향...

전 그냥 비누냄새가 좋은데..

아 이거 어디 팔수도 없고, 어떡하죠?
새삼스럽게 비누 한상자 누구 주기도 좀 그래요. 뜬금없구요.
그 사람도 이 향 싫어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구요.

경비 아저씨 드릴까요? ㅠ.ㅠ
IP : 210.94.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4:19 PM (61.85.xxx.6)

    경비 아저씨 청소 아줌마 주면 좋아하세요
    전 파지 주으러 다니시는 할머니도 드린적이 있어요
    그런분들은 비누를 사서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 2. 비누
    '07.11.7 4:21 PM (124.50.xxx.185)

    1.세제대신 빨래나 걸레 삶을때 썰어서 넣는다.

    2. 양파망에 넣어서 스타킹이나 손빨래 할때 쓴다.

    더 생각나면 올릴께요.

  • 3.
    '07.11.7 4:26 PM (125.177.xxx.100)

    입덧할 때 싫어하는 사람이 준 비누가 냄새도 구역질 나서 걍 마트에서 사다 썼습니다.
    그거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손 씻을 때마다 싫은 냄새나면 얼마나 짜증나는데요.
    나 싫은 거 남이 좋아할래나 생각하면 어디 주기도 마땅찮고... 그쵸?
    그래도 필요한 사람은 다 있더군요. 첫 리플님 말씀처럼 이리저리 나눠줘 보세요.

  • 4. 딴지
    '07.11.7 4:33 PM (203.237.xxx.230)

    거는거 싫어하는데 맨 윗에 댓글 보다 보니 `그런 분들은 비누를 사서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라는 말이 무지 걸리네요. 저도 비누 사서 쓰거든요. 비누 사서 쓰는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처럼 들리는건 내마음이 꼬여서 일런지...

  • 5. -_-
    '07.11.7 4:40 PM (210.94.xxx.51)

    원글이에요.
    비누 한박스 가지고 1년 넘게 쓸텐데,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싫어하는 향 맡기도 저한테는 고역일 거 같아서요..
    양파망이나 세제로 쓰기에는 역시 싫어하는 허브내음이 날 거 같아요.
    허브향 맡으면 이상하게 코가 찡하고 아무튼 그 냄새 짜증나요.

    갑자기 친구 주기는 좀 뜬금없고,
    경비 아저씨나 청소 아주머니 드려야겠네요. 버릴 순 없는 물건이잖아요. 새건데...


    감사합니다.

  • 6. 제 생각에는
    '07.11.7 5:14 PM (211.187.xxx.87)

    제가 쓴글은 아닙니다만 딴지님 기분 상해 하실 필요 없으실꺼 같은데요~

    비누야 워낙 흔하게 홍보물, 답례품이나 행사용품, 명절 선물세트등에 자주 끼여 오다 보니까
    집에 한두개씩은 남아있게 되지않나요...?
    그리고 직접 사서 쓰더라도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니까 보통 사람들한테는 부담스러운 물건도 아니구요.

    그런데 어렵게 사시는 분들, 노인분들이야 어디 딱히 받아올 일도 별로 없으실꺼고
    몇푼 안된다해도 사서쓰실려면 부담되실테니 그런분들 드리면 좋겠다는 뜻이신거 같은데요.

  • 7. ^^
    '07.11.7 5:23 PM (218.235.xxx.254)

    .님 말씀은 그게 다~돈이다 말씀이죠^^

  • 8. ...
    '07.11.7 5:24 PM (211.210.xxx.30)

    잘 보이는 비닐에 싸서 문밖에 놓아두면 금새 누군가 가져간답니다.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겠죠.
    잘 안가져갈것 같으면 써놓으세요.
    비누!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세요.

  • 9. 저도
    '07.11.7 5:47 PM (125.177.xxx.164)

    샴푸나 비누 안쓰는거
    엘리베이터 1층입구에 놓아두어요
    그럼 가져들 가셔서 쓰는것 같은데
    아파트에 새물건들 모아두는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버리기뭐한 새물건들이 집에 자리차지하고 있을때가 많잖아요

  • 10. 재활용품
    '07.11.7 6:26 PM (218.153.xxx.172)

    분리수거하는 날
    분리수거 장소 부근의 눈에 뜨이는 곳에 두면
    필요한 분이 가져갑니다.

  • 11. 저는
    '07.11.7 8:04 PM (125.132.xxx.34)

    아름다운 가게에 갖다줍니다.
    백화점 이나 아울렛에서 사은품으로받은 ,그릇종류 들은 , 쓰기는 싫고 버리기는 아까운거
    그런거 좀 모아두었다가 기증합니다.
    저는 치약도 선물세트에있는것중에 별로 개운하지 않은치약들도 같이 갖다줘요.

  • 12. ^^
    '07.11.8 11:11 AM (221.153.xxx.37)

    새물건이면 아름다운 가게에 갖다주세요~
    요즘은 아름다운 가게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지나가시다가 기부하셔도 되고 물건이 많으시면 집에 와서 수거도 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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