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서 물이샜구만 도배는 우리보고 하라네요ㅠㅠ

휴..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7-11-07 16:11:33
윗집에서 물이새는 바람에 한달전에 비싼걸로 바꾼 벽지
가로로 50cm 씨꺼멓게 변했는데
(안보이는데가 이렇게 됐으면 말도안합니다 방에 들어오면 지대로 보입니다)
관리실이랑 얘기해봤더니
젠장할...
공동구역이라 윗집물샌거는 관리실에서 고쳐주지만
도배는 우리집돈들여서 새로하랍니다 ㅠ
열받네요..
오늘이 도배한지 딱 한달째인데 이쁘게 살아보지도 못하고ㅠ
(그간 사는게 바빠 대충대충 하고 살다가 이제서야 침대시트까지 벽지랑 맞추면서
꾸몄는데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에 들어오면 저 얼룩때문에 속상하네요
새로 도배하자니 시간이며 돈이 아깝고요..그냥 끌어앉고 살아야할 생각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뭐 이런경우가 다있는지.. 법이 뭐 이따구여 ㅠ
IP : 211.49.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7.11.7 4:15 PM (124.50.xxx.185)

    말도 안돼요.
    저두 몇년전 윗집에서 물새서 새벽에 저희 냉장고 위로 물이 쏟아져 내린
    경험있는데요. 당연히 윗집에서 해줘야죠.
    윗집분들이 참 경우가 없네요.

  • 2. 오잉
    '07.11.7 4:17 PM (211.104.xxx.56)

    그런 경우 윗집에서 변상해줘야하는걸로 아는데요.
    저흰 예전 살던 집에서 욕실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아래층 욕실과 연결된 작은방 천장까지 번졌더라구요.
    저희돈 들여서 도배다시해드렸었는데...
    알아보세요.
    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3. 원글
    '07.11.7 4:18 PM (211.49.xxx.170)

    윗집은 지금 아무도없어서 얘기도 못해봤구요
    관리실쪽에서 윗집잘못은 없는거라네요
    아파트오래되서 이렇게 된거라고;;;;;
    관리실 말이 맞는건지 몰겠어여..오늘밤도 잠이 안오게 생겼네요

  • 4. 원글
    '07.11.7 4:19 PM (211.49.xxx.170)

    글에다가도 썼지만 물새는게 윗집잘못 아니라서
    윗집은 돈한푼 안들이고 관리실에서 공사해준다네요-_-
    아오~~ㅠ

  • 5. 어휴
    '07.11.7 4:26 PM (222.236.xxx.238)

    윗집 잘못아니면 원글님 집두 원글님 잘못이 아니니 그것두 관리실에서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분이 가셔서 따지라 하세요.

  • 6. ..
    '07.11.7 4:29 PM (125.177.xxx.100)

    글게요 윗집 사람들이 경우가 없는 건 아닌 것 같고 원글님은 좀 억울하시겠네요.
    관리실에 따지세요. 아파트가 오래되서 이러이러한 위험이 있으니 도배도 하지 말라고 공지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 7. ..
    '07.11.7 4:34 PM (211.51.xxx.140)

    좋은 아파트네요~
    물이 샜는데 공사까지 해주고..
    님 도배값도 관리실에서 부담하는데 맞는 것 같은데요?

  • 8. 이상하다..
    '07.11.7 4:50 PM (116.123.xxx.32)

    어디서 물이 샜는데 공동구역이에요?
    저희도 정말 오래된 아파트인데 작년에 윗집에서 물이 새
    도배새로한 안방 천장부분이 까맣게 됐었더랬어요.
    윗집 수리하고 할머니가 내려오셔서 미안하다고 도배하면 돈 주신다고 했는데
    윗집 수리하는 사람이 그후에 내려와서 보더니 이정도면 그냥 살으라고 그래서
    확 열받았었는데.. 마침 저희 도배해주셨던 곳에서 얘기듣고 그냥 공짜로 그 부분만
    최대한 티 안나게 다시 해주셨어요, 공짜로..
    암튼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근데 관리실말이 정말 앞뒤가 안맞네요.
    왜 윗집 수리는 해주고 아랫집 도배는 안해주나요??

  • 9. 여자가
    '07.11.7 4:50 PM (213.42.xxx.60)

    얘기하면 콧방귀 뀌지요..
    남편분이 가서 항의하라고 하세요.

  • 10. 아닌데
    '07.11.7 4:59 PM (211.213.xxx.157)

    저희는 아래집 도배 다 해드렸는데요

  • 11. 저흰
    '07.11.7 5:19 PM (221.164.xxx.12)

    화장실에서 물이 새서..윗집 하수도 물이 직접 내려오더라구요 ㅠ.ㅠ
    그 냄새 정말 엄청나게 지독했어요
    한여름인데 샤워기 바로 앞쪽 천정에 환풍기쪽에서 하수도물이 떨어져 샤워도 못했구요

    윗집에서 직접 사람불러 물 새는곳 찾더니 자기가 해야하는거래서 고쳐준다고 싹 고쳐줬어요
    물이 새서 도배를 새로 해야 할 정도면 윗집이든 아파트든 책임을 져줘야 할것 같은데요
    약하게 보이지 마시고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밝히셔서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마른 하늘에 뭔 날벼락입니까?

  • 12. 흠.
    '07.11.7 5:26 PM (211.210.xxx.30)

    오래된 집이라도 윗집에서 새는거면 다 해주던데요.

  • 13. 어머나
    '07.11.7 5:46 PM (58.148.xxx.32)

    저희는 관리 사무소에서 자기네 소관 아니라고 해서
    인테리어 공사하는데서 공사했는데요?
    집 안쪽에서 새는 건 관리사무소가 하는 게 아니랍디다.
    아랫 집 도배, 당연 저희가 했죠.

  • 14. 저도작년에
    '07.11.7 10:00 PM (221.147.xxx.187)

    윗집의 보일러 파이프에서 물이새서 우리집 벽을 타고 물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하필이면 그쪽벽에만 신경써서 뮤럴벽지로 도배를 했었는데 도배지가 찢어지고
    붕~뜨고 얼룩이 지더라구요.
    그래서 윗집은 전세라서 주인에게 도배해 달라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어찌나 공손하게 사과를 하는지...
    더이상 말도 못하고 가지고 온 배 한상자만 받고 말았네요.

  • 15. 쩝..
    '07.11.7 10:20 PM (222.234.xxx.29)

    공동구역이라...정말 난감하게 되었네요
    윗집에서 수리를 안하고 관리실에서 그렇게 나설정도면 공동구역이 틀림없으니
    윗분들 말씀대로 원글님도 당한것이니 그 구역을 관리를 못한 관리실에서 해줘야 된다고 하세요
    하기사...저희집도 외곽라인인데 옆이음새에서 물이 새어들어와서 천장벽지가 상했는데
    그걸 방수한다고 멀쩡한 천정 뜯어놓구선 대충 스테플러로 지킬박사에 나오는 하이드처럼 해두고 그냥 가더군요
    물 안새고 살게 된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해야 할지...

  • 16. 그게요
    '07.11.7 10:40 PM (123.213.xxx.120)

    저희는 윗집에서 물이 새서 방한쪽이 얼룩이 졌는데
    그경우는 관리실에서 뭘 교체하면 되는거라 윗집이랑 상관없고
    벽지도 저더러 하라고 했구요,

    저희집 화장실 욕조물 내려가는 호스가 녹슬어서 아랫집에 물이 샜을때는
    우리가 공사해주고 아랫집 천장까지 다 해주는거라해서
    그렇게 했어요.

    들어보니,
    경우에 따라
    윗집에서 해줘야하는게 있고
    관리실에서 해주는게 있나보던데요...
    함 알아보세요.

    저희 언니네는
    그런 경우에
    관리실에다가 벽지 발라달라고했더니
    벽지를 사놓으면 발라는 주겠다고 했답니다.

  • 17. ..
    '07.11.8 12:39 AM (125.186.xxx.130)

    관리비는 왜내는데요..?
    남편 보내세요.
    아줌마말은 잘 안먹힙니다. 왠여자가 좀 떠드네..로 알아듣는분위기.. --;

  • 18. 네이버..
    '07.11.8 11:19 AM (125.143.xxx.29)

    저도 그런 경우 있어서 알아봤더니... 물 샌다고 얘기하고 바로 조치를 해주면 도배 안해줘도 된다고 하던데요.. 물 샌다고 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해주면 그건 도배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하구요.. 일부러 물이 새게 한게 아니고 노후화로 인해 어쩔수 없는 경우라 바로 조치해주면 도배 안해줘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식 검색에서요...

  • 19. 당연히
    '07.11.8 11:36 AM (211.237.xxx.27)

    님이 피해자인데.... 도배까지 왜 하나요?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해달라고 하세요. 스트레스 엄청 났을텐데 말입니다. 몇주전 저희집 화장실에서 물이 새서 (인테리어 한지 1년 됐음) 아랫집 벽지에 물이 스몄나봐요. 그래서 저희 인테리어 업체에서 저희집 욕실 수리 다시 하고, 아랫집 벽지 싹 발라줬어요. 안방 전체+복도쪽(여긴 아랫집 주인이 해달라 했답니다. 현관쪽까지... 뭐 포인트벽지까지 해달래서 해줬다네요.)까지 싹~ 님이 절대 손해보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23 쓸데없는 새 비누, 어떡하죠? 12 -_- 2007/11/07 1,809
153222 이뻐지고 싶어요... 5 이뻐지자.... 2007/11/07 1,267
153221 베트남 하노이 사시는 분 계세요? 2 ^^ 2007/11/07 326
153220 속독 해보신분 9 엄마는 괴 2007/11/07 654
153219 아이들 비자 관련 질문&국제면허증 3 우짜쓰까나 2007/11/07 271
153218 윗집서 물이샜구만 도배는 우리보고 하라네요ㅠㅠ 19 휴.. 2007/11/07 1,501
153217 이삿짐 장기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우짜쓰까나 2007/11/07 335
153216 은행 직원이 자꾸 반말하는데요..ㅠㅠ 24 반말하지마... 2007/11/07 3,995
153215 자게 보면서 2 2007/11/07 555
153214 훌라후프해서 살 빼신 분 계시나요? 4 궁금 2007/11/07 765
153213 신기한 한글나라 어떤가요?? 6 한솔교육 2007/11/07 508
153212 일요일날 사다놓은 꼬막.. 냉장고에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1 꼬막 2007/11/07 318
153211 물질에 욕심없는 사람도 있나요? 8 .. 2007/11/07 3,163
153210 (급) 번역 부탁요.. 4 .. 2007/11/07 208
153209 짧은 스커트 괜찮나요? 7 40살 2007/11/07 665
153208 잠실에 유명한 한복집? 2 질문 2007/11/07 487
153207 네비게이션 추천해주셔요. 3 자동차에 2007/11/07 393
153206 케이블tv 특정채널만 아예 안나오게 할수 없나요? 8 답답맘 2007/11/07 760
153205 영어 동화책 번역을 하고 싶은데요... 5 ^^ 2007/11/07 482
153204 증권사에 가지고 있는 주식수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 차이가 나요. .. 2007/11/07 355
153203 서울 방이동 맛난 떡집.. 6 떡..주문 2007/11/07 613
153202 대전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릴게요 7 유치원 2007/11/07 736
153201 ok캐시백 포인트 온라인에서 어찌 사용하나요?? 8 캐쉬백 2007/11/07 521
153200 운동화에 페인트가 묻었어요. 지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클레어 2007/11/07 386
153199 한우펀드라는거 어떤가요?? 1 음메 2007/11/07 185
153198 요즘 초딩들 카페나 게임사이트 어디 많이 이용하는가요 카페들 2007/11/07 125
153197 친정부모님 상담 부탁드려요 1 황혼 2007/11/07 490
153196 암만 생각해도 비호감인 이 사람... 3 이 사람 2007/11/07 2,233
153195 초등 고학년 두신 직장맘분들.. 2 엄마맘 2007/11/07 571
153194 태왕사신기의 최민수... 넘 웃겨요. 23 저만 그런가.. 2007/11/07 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