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사임당이 수동적인 현모양처??? 아닌데???
강릉에서 더 떵떵거리는 친정의 후원 아래
자기의 문화활동을 활발하게 한
진취적인 여성이예요.
능력 없는 남편을 벗어나
강릉에 와 있기도 많이 했구요.
현모양처랑은 좀 거리가 있는 듯 한데...
비난하는게 아니예요.
1. ..
'07.10.12 11:52 AM (121.149.xxx.125)누가 그런더군요. 신사임당이 남편 내조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고 작품이라도 남길 수 있던 배경은... 친정(엄마)라고...
자기 욕심은 많은데... 남편이 무능해서 남편을 싫어했다고도 해요.
현모양처라...2. 아마도
'07.10.12 12:03 PM (211.229.xxx.134)자식이 잘됐으니 이미지가 현모양처로 굳어진것 아닐까요??
남자위인들은 그 인물 자체로 평가받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평가받지는 않을텐데
여자라서 자식이 잘되니 더 평가를 받는게 아닌가 싶어
여자로서 좀 씁쓸하네요3. 실제로
'07.10.12 12:13 PM (210.123.xxx.64)어쨌건 여태까지는 전형적인 현모양처로 알려져왔고, 그렇게 알려진 사람을 지폐에 넣겠다는 의도가 기분 나쁜 거지요.
4. 다른생각
'07.10.12 1:12 PM (125.181.xxx.172)자식이 성공하면 무조건 현모인가요? 이상한 논리라고 생각됨
자식이 과거급제 못하면 무조건 현모아닌??
현명한 지혜로운...
자식이 과거급제 못한게 어째서 엄마탓이며, 일찍 죽은게 또 어찌 엄마탓인지~
게다가 양처는 더욱 아니면
남편이 변변치 못하면 자동적으로 아내는 양처가 아니란 얘기??
고위 공직자 사짜 아내는 그럼 모두 양처? 또 이런 자식을 키운 엄마는 모두 현모?
이럴줄 알았어~
신사임당도 82자게 뒷담화에서는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니까요
신사임당이 요즘시대 태어났으면 주변 아줌마들
아마 욕 꽤나 해댔을듯~
" 그 여자 너무 잘난척 심해요. 글쎄 잔칫날에 잘난척하느라고 치마폭에 그림을 그렸지 뭐예요.
그냥 다른 갈아입을 옷을 주던가~ 집에가서 세탁하면 되지..5. 윗분
'07.10.12 3:02 PM (203.153.xxx.176)그 여자 너무 잘난척 심해요. 글쎄 잔칫날에 잘난척하느라고 치마폭에 그림을 그렸지 뭐예요.
그냥 다른 갈아입을 옷을 주던가~ 집에가서 세탁하면 되지. -- 리플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6. ...
'07.10.12 6:37 PM (211.215.xxx.133)그 시절 여인치고는 덕도 있지 않았을까요?
이이를 낳았다는 것 만으로 현모양처라고 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인물을 낳은 여인이 전부 이름을 남기지는 않았으니..
물론 현대시대같이 주체적으로 남자 이상으로 활동을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 당시에 그랬다면 혁명수준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시대를 감안했을때 뭔가 달랐으리라는 생각.....7. ...
'07.10.13 10:46 PM (211.210.xxx.151)82자게의 뒷담화에 신사임당도 살아남지 ......
아직은 부족한 분들이 많아서 인게지요
저 역시도 그부류지요
그렇지만 신사임당이 왜 현모양처라는지를 모르는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 아쉽네요
제생각에는 결코 수동적이지만은 않은분 같았는데
여성단체에서 수동적인 현모양처라 모델감이 안된다는데 어이상실입니다
요즘같은 공직자의 부정과 비리가 넘치는 세상에는 그런 어미가 그런 아내가
더 필요한 세상아닐까요
아마도 이시대에는 더더욱 절실한 인간상이구요
아마 신사임당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