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까지만 해도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는 거 상상도 안했었어여ㅋ
졸려서 눈감아서 잠도 안왔고, 자다가 혹시 추해질까봐 잠도 일부러 안잤구여
특히 지하철에서 방향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목이 넘 웃겨서..ㅋㅋ
근데 직장다니다 보니
퇴근길에 버스타믄, 스스르 잠이 오네요^^
잘때마다 계속 치마입을때는 다리 벌어질까봐 신경쓰이고
혹 입벌리고 자지는 안나 신경쓰이지만, 그래도 피곤하니 어쩔 수 없어지더군여
그래서 자다보니, 요령도 생기지만
가끔 목이 확 넘어갈때 있죠? 뒤로~
그때 너무 챙피하더라구요
근데 어제는 진짜 최고로 챙피했어여ㅠㅠ
제 생각에는 잠들기전에 갑자기 몸이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떨릴때가 있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암튼 어제도 나름 얌전히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의 상황이 발생...ㅠㅠ
버스에 사람도 완전 많았는데ㅠㅠ
고개도 못들고, 눈도 안뜨고, 고개 푹숙이고 다시 잤다죠~~
아흑.. 챙피해, 챙피해^^;
저런 현상 왜 일어나는거에여?? 오늘부터는 왠만하믄 자지 말아야지 안되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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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전에 왜 몸이 떨리는거에요?! 어제 버스에서 완전 챙피했어여ㅠㅠ
어흑..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07-10-12 10:40:34
IP : 210.206.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12 10:44 AM (222.106.xxx.182)저두항상 인사 내지는 헤드뱅을 하고 있는
저 자신을 스스로 느끼는데요, 정말 왜 그럴까요?
창피해 죽겠습니다..2. 저도
'07.10.12 10:44 AM (221.159.xxx.5)그러는데 갑자기 몸이 꺼지는 느낌.. 왜 그럴까요?
저도 궁금^^3. ..
'07.10.12 10:47 AM (218.52.xxx.16)저는 그래도 꿋꿋이 잡니다. ㅎㅎ
4천만 인구들 중에 지금 이 순간에 있는 우리가 다시 또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것이여 (한마디로 또 볼 사이 아닌데 ) 하는 무대뽀 정신으로 좀 창피해도 잘거 다 잡니다.
너무너무 졸려 눈을 뜨고 앉아있을 수가 엄서요.4. ..
'07.10.12 12:34 PM (59.26.xxx.80)앗 저도 그래요..
그래서 우리 남편은 제가 잠드는걸 바로 알수있다고 하네요..
결혼초엔 왜 그러냐고 깨우기도 했는걸요??
저도 버스에서도 잘 자는데....
다른분들이 잠들면서 내는 소리라고 생각하겠어요???
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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