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5세(어린이집 다님) 2세 두 아이를 두고 있는 34살의 전업엄마입니다.
큰아이 어릴적 부터 꾸준히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현재 3년째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영어가 다시 보이기 시작해서 자꾸 더 배우고 싶어집니다.
영어교육과나 영어과로 대학원 진학을 해보고 싶은데.. 저 같은 사람 많겠죠?
전 타전공으로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원 생활이 녹록치않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어리고 주변에 도움받을 이가 없어 몇년째 원서써야하는 이 시기만 되면 고민하다 우울해집니다.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과
현실적인 이유로 학원창업을 연계해 보고픈 마음도 있거든요.
해외파가 아니면 영어 힘들다고도 하지만 아직 이동네에선 그리고 수능을 목표로 삼는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나이 34살의 비전공자의 영어관련학과 대학원 진학.
가능할까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올해가 힘들면 내년엔 가능할까요?
혹여 이름에 영어중급자라는 말에 실력이 진짜 중급자가 되시나요? 라는 댓글이 달릴까바 ..
그냥 붙인 이름이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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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관련학과 대학원에 진학해보고 싶어요
영어중급자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7-09-01 03:05:40
IP : 58.226.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 8:11 AM (125.186.xxx.30)세번째 문단까지 읽고는 '아, 대학원이 장난인 줄 아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대학원을 경험해 보신 분이라고 하니
저는 공부하셔서 진학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영어공부를 본인이 얼마나 하셨는지 모르지만
대학강사나 그 이상의 직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창업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유학파가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학원창업등의 파트를 생각하신다면
영문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영문학이나 영어학은 학생교육과는 좀 차이가 나니까요...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가 어떨까 생각합니다.
요즘 교육대학원 체제가 많이 변했으니
잘 알아보셔서 교직을 부여하는 곳으로 진학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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