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친구예요. 지금도 친하게 지내긴 하는데 그 땐 왜그랬는지
저를 전도하려 해서 저는 시큰둥했거든요.
그런데 하느님을 만나는 기회를 저버린 사람은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진다거나
하여간에 나쁜일을 만나서 하느님을 다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필히 갖게 된다는 거예요.
지금 10년도 더 지났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결혼하고 잘 살고 있거든요.
하여간에 그 소리 듣고는 내내 찜찜했는데...... (지금도 기분이 찜찜해요)
그 친구가 나쁜 친구냐 하면 그렇지 않고, 교회 다니는 애답지 않게 약간 순둥 스타일이거든요.(죄송하지만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좀 깍쟁이 같아 보여서,,,자기 좋은 것만 취하는... 제 사견)
그 때 왜 그런말을 나한테 했는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지만..
나한테 교회얘기 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는 내내 친한 친구로 지내는 상태라서... 물어볼 수도 없고..
잘 지내는데 가끔 찜찜하게 생각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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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회다니는 친구에 대한 추억
.......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7-07-24 12:51:20
IP : 125.177.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24 1:00 PM (211.174.xxx.225)다 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기독교인 중에 진짜 어이없게 남 배려 전혀 안하고 이기적인 사람도 있고.
회사 후배중 하나는 아버지가 목사님이신데
성격 진짜 착하고 남 배려 잘해서 많이 이쁜애도 있거든요.
천주교인중에도 이런저런 사람들 있구..
괜히 이번일땜에 기독교인들이 욕먹네요.
(저 기독교인 아니에여..^^;;)
그냥 지금 납치된 개념없이 행동한 그사람들만 욕했으면 좋겠어요.2. 착한거와
'07.7.24 6:02 PM (219.255.xxx.251)상관없이
교인의 믿음인가봐요 그렇게 설교를 하는건지
타종교나 비교인은 결국엔 불행하게 된다는거 죽어서라도 지옥불에 떨어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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