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큰 사태로 인해
여기에도 여러 가지 의견의 글이 많습니다.
글도 많지만 리플을 다는 것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지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충분히 좀 더 조심스런 말투로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칫 부주의해 보이는 글이나 댓글에
금세 많은 분들이 수 개의 댓글을 달아 그를 비난합니다.
이 때의 비난은 내용없는 비난..비난을 위한 비난일 경우가 많더군요.
'정신 나가셨어요' '미쳤군요' '재수없다'등등의
서로 얼굴을 마주 보거나..혹은 익명만 아니었더라도 달지 못했을 댓글이요.
그럴 때는 그냥 '..님 님의 의견은 뭐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어떤 사실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볼 수 없는데요^^'
이렇게 뭔가 비난은 줄인..비난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에 따라 근거를 세운 비판을 해 주시거나
좋은 말로 '말이 좀 심하시네요'등등으로 마무리해 주시면
서로 마음상할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대가 막말하는 것에 똑같이 막말로 대응하는 것보다
조근조근하게 뭘 잘못했는지를 알려주는 게
게시판을 위해, 정신건강을 위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정신 나가 보이고 미친 것 같고 재수없는..
현실에 그런 사람과 상황이 정말 많지만
실제로 쉽게 입을 열어 당신 그렇다고 말할 수 없듯이
(현실에서 얼굴을 마주보았을 땐..이건 인격과 예의의 문제지요.)
익명 게시판에서도 조금만 더 서로를 생각하고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정말 82자게 무섭습니다..
익명 게시판 치고 이렇게 따뜻한 곳이 없었는데..
하물며 제가 쓴 어떤 글에는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대뜸 자기 생각으로 '당신이 이렇게 썼다'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런 글 쓰는 것도 매우 조심스럽습니다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좋은 분위기의 게시판 만들기..
..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7-07-24 12:18:31
IP : 211.178.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2자게
'07.7.24 12:54 PM (211.192.xxx.153)많이 거칠어졌어요. 험한 말도 많아졌구요. 요즘 좀 악에 받힌 듯이 댓글 다는 분들이 는 것 같네요. 살기 팍팍해서 그러시나 왜 그러시나 안타깝죠.
2. ...
'07.7.24 1:02 PM (125.177.xxx.20)저도 별거 아닌 댓글 달았더니 웬 이상한 사람? 이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고 멋대로 공격을 하더군요 싸우기 싫어 이해력이 없는 사람이군 하고 지우고 말았지만
..
살기 힘들고 짜증난다고 여기 저기 화풀이 하면 안되죠 정말 익명이 아닌 실명이면 자신있게 그런말들 할수 잇을까요
그런거 보니 왜 떠나는지 이해가 되요3. 댓글!!
'07.7.24 1:13 PM (221.166.xxx.213)~~~ 원글에 대한 소중한 글인데요!!~~
참!!~~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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