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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언니 선물좀 골라주세용...
친언니 같은 올케언니가 있는데 곧 생일이예요. 일하랴 살림하랴 애키우랴..힘들텐데도 언제나 밝게 웃고 제가보기엔 모든면에 완벽한..새언니인데...
매번 학생이랍시고 변변한 선물도 제대로 못하구 그래서 이번엔 좀 하고 싶어서요.
아이템만 정했어요. 큰가방-.-
언니는 30대초반이구요, 키는 163정도에 말랐어요.
대학교 시간강사인데 저번에 보니깐 출석부에 유인물들, 책더미에 자료들까지..그걸 껴안고 아슬아슬하게 다니는거예요. 핸드백은 따로 메고. 어쩔떈 걍 쇼핑백에 넣어 다니는것같던데..
그래서 그런것 넣을만한 큰 가방 사드리면 좋아할것 같아서요.
거의 대부분 정장에 핸드백 차림인데.. 그렇다고 레스포삭 큰가방-.- 같은 캐주얼한것도 살수도 없구요.
그런 것 넣을만한 좀 정장스럽고 괜찮은 백 없나요?
빨리 사러 나가야 하는데-.-
명품사주면야 좋겠지만 금전적 문제로 한 2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많이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1. 음
'07.7.15 12:53 PM (210.123.xxx.117)쁘라로스 쁘띠뜨라는 브랜드 있어요. 외국 브랜드고 압구정동에 매장 있는데 가격이 의외로 안 비쌉니다. fraros petite인가 그랬는데 웹사이트에서 바로 쇼핑도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 강사분들 많은데 여기 가방도 들고 하시더군요. 가격은 20만원대면 가능할 거예요.
2. *^^*
'07.7.15 1:00 PM (121.144.xxx.235)가방이나 시계~ 기타....악세사리 같은 건 모두 본인 취향~~이라서 너무 어렵더라구요.
차라리 본인 마음에 드는 거 사라고 이쁜 봉투에 담아 ~ 드리면 어떨지요.^^3. 어머나
'07.7.15 1:35 PM (59.13.xxx.217)너무 부럽구요~~행복한 고민을 하시네요.
윗분 말씀대로 돈으로 주시든지.....아니면 같이 가셔서 고르시는게 어떨까요?
용도에 맞는걸 본인이 직접 고르는게 훨씬 실용적으로 잘 사용 할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이 명품입니다.4. 좋겠다~
'07.7.15 2:40 PM (121.136.xxx.240)우리 시누들은 다들 뚱~ 한 성격들이라...
전 기대도 안하는데..ㅋㅋ
저기 젤 처음 댓글 달아주신 분이 추천하신 플라로스 쁘띠드 가방 이쁜거 같아요.
예전에 김삼순에서 정려원이 들었던 가방이 거기꺼였거든요.
매장이 어딨는진 잘 모르겠는데...5. ...
'07.7.15 3:44 PM (219.255.xxx.239)음님이 말씀하신 가방 저도 있는데오
저는 서울역 갤러리아 콩코스 매장에서 샀어요
비싸지도 않은것이 흔하지도 않고 보는사람 마다 예쁘다고 해요6. 님~
'07.7.15 4:27 PM (58.76.xxx.39)아님 필웨이같은데서..구매대행 하면.. 코치가방같은건 조금 싸게 살 수 있어요..20만원은 좀 넘겠지만..기본스탈로 잘 체크함 살수 있을꺼 같아요. 저도..아주 기본스탈 코치같은거는..거기서 저렴하게 파는거 사서 들거든요. 다른가방에 비해... 너무 싸보이지도 않고...너무 비싸보이지 않고 어느스탈에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나저나...님 맘이 넘 이뻐요..
7. 아니면..
'07.7.15 4:29 PM (58.76.xxx.39)나머지 금액은..오라버니한테 조금 보조해달라고 해서.. 기왕이면 괜찮은거 사드리세요..
가방 별로 신경안쓰시는 분이시라면...하나 제대로 해드리면...두고두고 그것만 주구장창 드실텐데...
어짜피 강의나가시는 분이시면..루이같이 너무 비싼것도 명품밝히는거 같아보여서 그렇지만.. 또 너무 저렴한거 들어도.. 안쓰러워보이던데요...암튼..맘이 이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