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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처럼 영어공부 소수과외받는건 어디서 얼마쯤..
전 옥주현 싸이에서 보니.. 친구 서너명이 강사 한명 불러서 커피빈 같은데서 영어공부하고
그러는데.. 또 누구 그런 사람보긴 했는데..
암튼 그렇게 영어공부 좀 해보고 싶어서요.
3살 아기엄마인데 아직 어린이집을 보내질 않았고 다시 둘째 임신중이라 학원을 엄두도 못내고
자꾸 영어 까먹는거 같아 그렇게 수업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그런거 많이 비쌀까요?
또 그런 사람 어디서 구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괜히 영어만하고 강습자체에 체계가 없는 사람도 문제가 있을거 같고...
암튼 좀 소수로 확실하게 배워보고 싶은데.. 그런거 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1. ...
'07.7.15 12:28 PM (121.134.xxx.104)예전에 구민회관에서 영어배울때 저희 강사님이 그런것도 겸업하시더라구요.
대학원도 다니시는 아주머니셨어요. 그런데 그런분들끼리 서로서로 소개하더라구요..
특히연예인도요...가격은 잘모르고요..별도움이 안되네여.
저두 애기 키우니라 엄두못내서 그런거 하고싶은맘에...혹시하시게됨 저두 끼워주세요.2. 개인
'07.7.15 1:15 PM (210.123.xxx.117)강사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제대로 된 사람은 굉장히 드뭅니다.
몇년 전에 한 시간에 3만원에서 5만원 받았는데 지금도 그 수준인지 더 올랐는지는 모르겠네요. 경제적으로 꽤 부담됩니다. 하루에 두 시간씩 일주일에 두번하면 한달에 50만원 넘는 금액이니까요. 그리고 두 명 넘어가면 말할 기회도 별로 없습니다. 돈 아끼려고 여러 명이 모여서 하는 게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가격 대비 효율은 학원이 훨씬 낫긴 합니다. 그런데 스피킹이 늘을려면 청취와 독해가 기반이 되어야 해요. 이것 공부 안하면 매일 하는 말만 하고 틀리는 부분 계속 틀립니다. 아기가 어리니 일단 이런 공부를 하시고 (청취의 경우 뉴스 한 문단 전체를 받아쓰는 식으로. 독해의 경우 이코노미스트처럼 좀 어려운 교재로) 나중에 시간 되실 때 회화 학원을 삼육처럼 좀 저렴한 곳으로 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3. !
'07.7.15 1:51 PM (210.181.xxx.150)스피킹이 늘려면 청취와 독해가 기반이 된다는
윗님 말씀에 백만표!!4. 힘들어요
'07.7.15 5:12 PM (124.49.xxx.169)개인교습을 할려면 돈도 돈이지만
엄청나게 준비를 하고 실력을 닦아야 하더군요.
외국인과 둘이서 5-10분 떠드는 것도 힘든데
마주앉아 1시간을 떠들려니 내 실력 금방 바닥나고....^^
일주일후 돌아올 다음 시간에 무슨얘기할지 일주일 내내 준비하고....
정말 그런 고역과 스트레스가 없었답니당.
하지만 그렇게 고생해 공부한만큼 실력도 많이 늘지요.
저는 1대1로 했는데 일주일 내내 영어공부만 했던 기억입니다.5. 원글
'07.7.15 9:08 PM (122.35.xxx.215)에고.. 우선은 강사분 찾는건 어렵겠네요. 영어공부를 한동안 잊고살았는데 언어에 대한 감도 있고
리스닝이 좀 되는데..... 말그대로 영어 좀했는데 막상 입이 안떨어지는 케이스라서요. ㅠ.ㅠ
토익보면 듣기는 만점 받을 정도 듣기는 되구요. 물론 뉴스를 술술 알아듣지는 못하죠 ㅠ.ㅠ
독해는 워낙 잘했어요 .. 그러나... 영작이 겁나고.. 대화할일이 없으니 좀 두려움이 있더라구요.
문법도 한국식 문법시험보면 잘 몰라요. 그런데 그냥 문장보고 감잡는건 잘하죠.
아 암튼 영어공부 하려니 어렵네요. 친구는 삼육다닌다고 하는데 전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나중에 애 둘키워서 유치원 보내고 그때 시작하기엔 넘 늦을거 같아 그렇게 되기전에 임신한 상태로도
공부하고 싶고 그랫거든요 ㅠ.ㅠ6. ..
'07.7.16 6:35 AM (154.20.xxx.152)토익 듣기가 만점이라면 원글님이 원하시는 튜터 별 도움 안됩니다.
영어의 기본은 듣기인데,
듣기가 된다면 스피킹은 금방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하나 꾸준이 보시면 많이 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