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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외국으로가고 싶은데요,
5살아들이 하나있습니다.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서 살고 싶은데요,
2. 제가 특별한 재능이 없는데요,
가서 무엇을 하며 살수있을까요
3.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도 배우고 싶거든요
4. 그래서 다시 한국에 와서 애들가르치고 싶은데요,
가능할까요?
외국에 연고도 없고, 아직 아무 능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할수있는 자신만 있습니다.
서울Y대나왔고, (영어회화는안되네요)
35살입니다.
제발 도움주세요
폭력남편과 8년살다 이제 이혼하려고하거든요
이혼하려니 어떻게 살지가 먼저 걱정이 됩니다.
1. -.p
'07.7.15 1:23 PM (220.75.xxx.15)미국에 연고자도 없이 무작정은 힘들어요....
생각보다 살기만만치않죠.영어가 당장 되는 것도 아니고 돈만 까먹고 오기 쉽상.
정말 가시겠다면 좀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가세요.
영어가 안되는 상태에서 무얼하시고 비자는 어땋게 받으시려고요?
아이도 엄마가 힘든만큼 적응학; 힘들겁니다.
데일리 케어비가 얼마나 비싼데요.
한국에서 그냥 친정의 도움을 받으며 사세요.
무작정 해외간다고 모든게 좋은 쪽으로 변화되지않아요2. 문제는
'07.7.15 1:30 PM (76.178.xxx.104)비자는 어떻게 받으실건지..
유학비자를 받아서 가신다치고..
가시면 학비랑 생활비..거기다 아이맡기는 비용까지 어떻게 충당하실건지..
- 유학비자는 취업이 불가능하거든요 , 원칙적으로..-
현실적으로 다시 귀국해 아이들 가르칠 영어가 되실려면
그래도 2-3년은 거주해야하지않을까요?
테솔같은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실려면..
굳이 외국으로 가셔야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차라리 한국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시던지- 학벌이 있으시니까-
아니면 다른 공부를 해보시던지..
꼭 외국으로 가신다면 드는 비용을 한번 계산을 해보세요..
그리고 다시 귀국하실경우..
지금 아이가 5세면 3년이라도 8살..
그보다 더 길어질경우 한국에서 적응하는 문제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3. 문제는
'07.7.15 1:32 PM (76.178.xxx.104)2-3년 공부한다고 자격증 딴다는 보장이 없다는거..
생각만큼 영어가 확 늘지않는다는거..
잘 생각해보셔요..4. 지나기는길에
'07.7.15 1:33 PM (210.210.xxx.46)함,,들려봅니다,,
이민에대해서,,생각을하시구,,계시다니,,
참,,힘들고도,,어려우신길을,,가시려하는것같아,,
맘이,,아려옵니다,,마니,,차근차근,,잘생각해보시구
결정을내리셔야할것같아요
아이도,,아직어리구,,
정작,,아무것두,,,없는입장애서,,살아가기란,,제가볼때
한국과 남의나라에서의삶은,,,상대적인것같아서요???5. 윗분들
'07.7.15 1:34 PM (136.159.xxx.175)말씀이 맞아요.
아마 이혼하시면 한국에서 살기 힘드시니
아니면 안좋은 기억땜에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맘은 알겠는데..
더 힘듭니다.
아이에게도요.
외국나와도 일단은 한국사회에 어느정도 속해야 하는데...
정말 더 말 많은 곳입니다.
돈없으면 비자 받기도 쉽지 않고요.
그냥 한국에서 학원강사라도 하시면서 지내시는게 나아요.
격려의 글을 못드려 죄송한데 사실이 그렇습니다.6. ..
'07.7.15 1:39 PM (221.140.xxx.199)대학의 language school 입학허가를 받아 학생 비자 (F1) 을 받아요
그러면 아이는 공립유치원이나 학교에 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대신 엄마가 학생 비자로 가면 일자리를 구할 순 없습니다.
결국 학비, 아파트 월세, 생활비, 보험, 등 이런 게 다 감당이 되는 지 따져 보셔야해요.7. 저두 ,,,
'07.7.15 1:54 PM (222.237.xxx.120)저랑 상황이 같네요 .. 제 경우엔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수가 없어
자존심없애고 사는 수밖에 .. 비참하지만 현실과 내 아들을 생각해보니 잠시 잠수타고 칼을갈고 있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났어요 그냥 칼을갈면서 내가할수 있는일을 찾아 제대로 이혼해서 보란듯이 살려구요 ...8. 신정
'07.7.15 2:03 PM (59.23.xxx.232)이해가 됩니다.
이렇다할 답이 없는 게 안타까울 뿐.9. 이런
'07.7.15 2:31 PM (24.6.xxx.27)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저도 전 약혼자에게서 도피하듯 유학와 지금 신랑도 만나고 인생 전화위복된 사람이라 감히 조금이나마 마음이 이해된다고 할 수 있지만 상황은 많이 다르네요, 철저하게 유학 준비도 하고 혹시 몰라 한국 회사에 휴직도 하고 왔었으니깐요.
2,3번이 걸려요. 영어가 안되시면 정말 힘드실거에요. 미국도 애들 맡기는 곳 돈 만만치 않구요 아이들에 대한 법도 까다로워서 돈도 많이 듭니다. (절대 혼자 둘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학벌이나 집안 아무 의미없구요 차라리 네일케어같은 기술이 있다면 홀로서기가 가능할 수 있을것 같아요. 확실하게 유학준비해서 원하는 학교에 합격해서 오시거나 아니면 미국에서 전망있는 기술이민으로 오셔서 해방감도 맞으시고 또 다른 인생도 찾으시길 바랄께요.10. ......
'07.7.15 4:04 PM (124.57.xxx.186)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시는 중인 것 같은데
외국에 가서 영어공부를 한다음 한국에 다시 들어와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정말
막연한 생각이에요
그럼 결국 학원강사가 되겠다는건데 요즘 영어 가르치는 시장 정말 빡세거든요
테솔 따온 젊은 사람들도 박봉의 학원강사 겨우겨우 하는 터라서 외국 갔다가 들어오면
40이 되는건데 그러면 학원이든, 영어유치원이든, 과외든 자리잡기가 힘들꺼에요
10년 20년 외국에서 살다 온 사람이거나 젊은 사람들을 선호하죠
영어쪽은 워낙 사람이 많거든요11. 용 기
'07.7.15 4:26 PM (220.91.xxx.7)내세요 ..^^
그냥 지나치려다가 저와 비슷한 경우라서
로그인 했담니다
저는 그때 당시 직장이 있었어요. 주위에 능력도 인정 받았구요
하지만 이혼했다는
사실이 여기저기 조금씩 알려지면서 제가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더군요
무슨 모임에서도 나는 괜챤은데
혹여 이혼한 여자가 우리남편과 친해지면 어쩌나 이런시선으로 보는것 같고
매사에 조심스러웠고
급기야는 제가 지나다니면 뒤에서 수근수근 하는 소리까지 듣게 되고
이 사회가 싫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제 2의 나라에서 편안히 살고 싶었습니다
물론 다른나라에서 생활도 했습니다
철저한 자기중심적인 사회...^^;;
참 ~ 좋았습니다
아무도 날 타치하지 않았고
나 또한 누구을 의식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방황은 끝이 없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학원을 다녔거든요 ( 그쪽일을 하고 싶어서요 )
아이를 맡길곳도 경제적인 부담도 너무 힘들어서
동생이 맡아주고 저는 생활비를 줬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이 떨어지면서 모든 생활이 자꾸만 불안해 졌습니다
공부라는 허술로 가기는 갔지만
몇년가지고는 더넓은 세상에서 공부 반도 안됩니다
나보다 날고 뛰는 젊은 아이들이 수두룩 합니다
지금은 모든걸 접고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과오를 범하지 마시라고 글을 써 봅니다
그시간과 돈 너무나 아깝습니다
지금이라도 용기내시고 강건한 마음을 가지세요
뭐든할수있다...^^
그리고 뭐든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다소 힘들더라도 이혼을 결심하셨을때에는
그어떤 상황에서도 후회 하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어려서 외국을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한국이 더 나아요 ...^^;;
부디 힘 내세요12. ..
'07.7.15 7:42 PM (58.143.xxx.2)힘든 기억때문에 외국을 나가려하는 마음은 이해가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걸림돌같은데요.
차라리 연고없는 지방으로 가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아이를 위해서두요.
살다보면 아무래도 국내에서 더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또 새로운 분을 만나실 수도 있구요..13. 향후
'07.7.15 8:05 PM (60.234.xxx.203)몇년이 되든지 경제적으로 외국생활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상황이신지 궁금해요.
제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뉴질랜드에는 '유학 후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이민카테고리가 있거든요.
'장기부족직업군' 이라구 하던가...
그 비자를 갖구 계시면, 아이도 영주권자와 똑같은 학비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초등학교는 만 다섯살 되는 생일날 가구요.
졸업 후 다른 학과에 비해 취업도 쉽구, 영주권이 쉽게 나온다구 들었어요.
영어 대충 하시구 사시는 교민들도 많지만, 저는 그건 절대 반대구요, 영어는 죽어라구 공부해서 제대로 해야한다구 생각합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요.
열심히 하시겠다는 자신 있으시구, 좋은 학교 나오셨으면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한국은 아직 이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지 않나 해서요.
아이를 위해서도 외국 생활이 더 낫지 싶어요...
기댈 곳이 없다는 것도 원글님이 더 악착같이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것도 같구요.
이민회사 같은 곳에 자세히 알아보세요.14. 캐나다
'07.7.15 9:40 PM (211.196.xxx.56)돈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 변수네요.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캐나다 투자이민을 고려해 보세요. 세탁소(세탁편의점. 직접 세탁하는 거 말고 )처럼 말 별로 필요없는 업종 골라서요. 우선 여기서 사업자 등록증 하나 만들어 놓으세요. 1인 출판사 같은 거라든가 작은 가게라든가 구색만 갖춰도 돼요. 그리고 이민으로 현지 가셔서 거기 가게를 얻어서 장사하심 되는 거예요.
15. 음
'07.7.15 10:33 PM (124.176.xxx.93)제가 호주에 거주중이지만 뉴질랜드도, 호주도 그 어느곳도 경제적인 뒷받침 없인 정착할 수 없으세요
거기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시면 더더욱이구요.
현실적으로 냉정히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16. 음
'07.7.15 10:49 PM (124.176.xxx.93)그리고 외국엔 아이들 학교 데리고 가는것도, 데려 오는것도 보호자가 해야 하고 혼자 절대 두면 안된답니다.
영어 배우시고, 일 하시려면 아이를 직접 챙기시진 못하실거구요.
또 영주권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의 경우 한국에서 보는것 마냥 쉽지 않아요.
이민법도 계속 바뀌고 있고...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빌어요.
다만 외국에 대한 기대감은 잠시 접어두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17. ..
'07.7.15 10:59 PM (211.218.xxx.94)제가 외국에서 7년정도 살다왔는데 영어안되고 연고지도 없고 딱히 재주도 없으시다면
외국 살이가 팍팍합니다. 그리고 한국 나와서 잘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차라리 교육 받으셔서 어린이집 같은것 해보시면 어떨까요?
교육 받으신 분이신것 같은데 그럼 더 효율적으로 잘 운영 하실듯 싶은데...
사대 안나와도 교육원에서 뭐 받으면 어린이집 차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새 24개월짜리 아기때문에 어린이집을 알아보러 다니느라 많이 배웠거든요~)
자격증 따시고 선생님 2~3명 고용하시고 큰 단지 아파트 1층 같은데 운영하시면
한달에 몇백은 될것 같더라구요.
요새 맞벌이는 많은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아파트 내의 어린이집은 없어서
깨끗하고 선생님 성실하고 밥 깨끗이 잘 나오고
게다가 가베,은물,레고 같은 수업 일주일에 몇번씩 나눠 해주는곳 있다면
정말 그쪽으로 선택하게 될것 같더라구요.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 차리면 정부보조로 대출금도 나온다는
확실치 않은 얘기도 들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18. 이혼녀에
'07.7.16 3:13 AM (70.69.xxx.24)돈까지 있으면 양의탈을 쓴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 많이 접촉하게 되실꺼예요.
여기서도 경제 활동이 만만치 않습니다. 호시탐탐 한국사람 상대로 비 인간적으로 속된 말로 베껴먹자고 드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여기 영어 잘하는 거지들 많습니다.
영어 전공한 사람도 소규모 비즈니스 하는사람들도 많구요.
영어로 승부를 거는건 위험한 발상입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신중하게 잘 생각해보세요.19. 윗분들이
'07.7.16 9:51 AM (211.201.xxx.169)현실적인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으니 꼭 참고하시고요..
제가 아는 분은 이혼하고 호주가셔서 제빵일 배우고 있어요.
이 분같은 경우엔 호주에 친척이 있고 동생도 가서 공부하고 있었거든요.
처음엔 가서 아마 랭귀지 하셨을 것이고 아이도 친정에서 좀 맡아계시다가 얼마전에 아이도 데리고 들어간 모양이에요...연고도 있고 친정식구들이 도와주신다면 가능하긴 할 거 같네요.20. 차라리
'07.7.16 11:15 AM (220.81.xxx.15)한국에서 영어학원이나 다른 직업교육을 받아보시는 게 나을것 같아요.
내가 꿋꿋이 살면 남말 오래 못합니다.
나 사는데 누가 십원하나 보태주는 사람도 없지만 한 동안 그냥 잠수탄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다른 일거리 찾아 보세요.
일이 있어야 덜 외롭고 그래야 외로운 냄새보다는 씩씩한 냄새가 얼굴에서 나게 될거에요.
외국...나중에 돈 많을때, 그때 여행가서 즐겁게 지내고 오삼~~21. 저같음
'07.7.16 11:16 AM (210.205.xxx.195)돈이 얼마나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당장 미국에 가시는것보단.. 일단 이 나라가 싫으시다면 필리핀이라 홍콩, 싱가폴쪽에 나갈것 같아요. 여기는 물가도 싸니까 메이드 아줌마두고.. 님은 랭귀지 스쿨다니시고 아가도 집에서 튜터구해서 영어 가르치시고요.. 그러다 1-2년후에 미국에 가도 좋으실것 같네요.. 힘내세요~
22. 힘내세요
'07.7.16 11:21 AM (218.51.xxx.12)길이 반드시 있겠지요. 윗분들이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복 받으세요.
우선 본인의 상처를 달래시면서 여유를 가지고 느긋이 지내시면서 계획을 세우심이 어떠실지요...23. 가세요
'07.7.16 12:49 PM (203.130.xxx.118)경험자로써 말씀드리자면
이혼후 맞닥드리게되는 한국의 현실보다는 외국서 고생하는게 훨신 맘편합니다.
어느정도의 여유자금(몇천만원정도면)만 있으시고
미국관광비자 있으시면
아이데리고 관광으로 입국하시고(한국에서 유학비자 못받으실거에요)
미국현지에서 학교등록하시고 비자 바꾸세요.
변호사비도 얼마 안들어요.
그러면 아이는 공립 데이케어보낼 수 있고요.
몇개월 정신차리시고 아르바이트해가면서 학교다니실 수 있구요.
미국에 그렇게 살고있는 사람 많아요.
지난번 미국갔을때 정말 맨손으로 아이랑 남편의 폭력피해 도피하다시피 간 친구 만났는데
힘들어도 미국셍활이 천국이라 하더라구요.
이혼녀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일한만큼 벌고 학교도 다니고..
그친구는 엘에이로 갔는데
코리아타운에 한국인 하숙집이 정말 많아요.
낮에는 데이케어보내고 하숙집아주머니가 아이 예뻐해서 무료로 6개월정도 저녁때 봐주셨었대요.
지금은 집 렌트해 나와살고 영어도 어느정도 늘어서 음식점 서빙하는데
우리나라서빙과는 받는 금액이 다르기때문에(테이블팁이 음식값의 15~20%)
아이돌보고 학교다니고(학교야 좋은 학교는 아니구요.등록쉬운 학교들이 많다네요,합법적인 체류신분을 위해 학교는 반드시 등록하셔야하구요) 일하고 몸은 힘들어도 행복하단 말이 절도 나온답니다.
그친구말고도 학부형중한명 작년에 역시 가정폭력피해서 초등 5년생 데리고
엄마랑 둘이 뉴욕족으로 갔는데 엄마 58년생 영어한마디못해도
학교등록하고 아이 공립보내고 한인마켓에서 파트타임하는걸로
생활비 학비 다 충당해서 산답니다.
아이가 메신저로 한국아이들이랑 대화나누는데
주눅들거나한거 없이 미국생활 너무 좋다합니다.
사진도 찍어서 올리고 하구요.
한국에서 무슨일을해서 아이를 먹여살리고
살인적인 사교육에서 도대퇴지않고 키울것이며
일에 좆겨 엄마의 발전은 상상도 못하죠.
외국으로 가실 맘이 있다니 두 사람의 에를 들어드린거구요.
그들은 정말 절박한 상황이었고
한국에서 취업한다해도 식당일이외에는 불가능한 처지였으니
지금의 미국생활이 무척 행복한 거구요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몸고생은 몇년 각오하셔야한다는거..
그럴 각오 없으심 가심 힘들어요..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몇배 고생할각오..그래서 몇년후 무엇인가 할 수 있게 된 나자신..
다시 돌아와서 한국서 일하기위한 자격증 같은거 따시러 가시는게 아니라
아주 눌러살 각오아님 그 고생이 보람이 아니라 고통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