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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이 자기 물건 어느정도 챙기나요?
오늘은 저금 가져가는 날이었는데 선생님이 통장을 돌려주셨다는데 분명히 받았답니다
근데 아무리 뒤져도 가방에 없는겁니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아이를 혼냈네요
초1이면 자기 물건 거의 다 챙기지 않나요?
숙제도 다 했냐 물어보면 다 했답니다
확인해보면 제대로 안한 경우도 몇번 있구요 예를 들면 선생님이 단계장 12, 13단계 몇번씩 쓰기
이런 숙제를 12단계만 쓰고 13단계는 안쓴경우에요
지금부터 주의 주지 않으면 학년 올라가면서도 안 고쳐질듯해서 혼내놓고도 아직 어린아이한테
너무 다그친거 아닌가하고 지금 컴터방에서 우울해하고 있는중입니다
딸래미는 열시미 숙제중이구요
1. ...
'07.5.29 5:19 PM (61.72.xxx.56)우리 아들은 더 심해요. 기운 내세요~ ^^
2. 더 크면
'07.5.29 5:26 PM (218.153.xxx.133)저희애도 1학년땐 그랬는데 2학년이 되니 훨 나아지네요. 직장맘이라 저도 못챙겨서 정신없는 모녀였어요^^ 저 어릴때 생각 해 보면 그것도 기특하답니다.
3. 그게요
'07.5.29 5:27 PM (211.51.xxx.248)아이들 성격인것 같아요...
꼼꼼한 아이들이 잘챙기긴해요...
세살버릇이 여든간다고...
잡아주셔야할것 같습니다.
주변에 1학년때 설렁설렁한 아이들...2학년들어서도 빼먹기 일쑤더라구요.
가령 일기를 써놓고도 검사를 안받고 그냥 가지고 온다든지..
알림장을 안써온다든지...책을 놓고 온다던지...
전 따끔하게 혼내서 그런실수를 하지않도록 한다주의입니다.
1학년이면 충분히 알아듣고 할수있는 나이라생각합니다.4. 초3
'07.5.29 5:32 PM (59.26.xxx.62)우리애 3학년인데. 어제 아침에도 책놓고 갔다고 뛰어오더니 오늘아침은 출근준비로 바쁜데 학교에 책좀 갖다달라네요..... 오늘 아침도 한마디 했습니다.
" 너 요즘 아침운동 많이하는구나!! 내일도 열심히 해봐! "
" 응........"
언젠가는 준비물 잘 안챙기길래.. "몸으로 때워라!" 그랬더니"엄마는 내가 맞는게 그렇게 좋아??"
이번 선생님은 준비물 검사를 너무 철저히 하셔서- 안가져온애들 엄청 혼난데요(머리를 심하게 때려서)
할수없이 학교 갖다주고 서로 만나서 건네주곤합니다...
아직1학년이면 애기예요..
알림장보면서 함께 책가방 챙기는거 도와주세요.5. 어찌
'07.5.29 5:34 PM (218.155.xxx.103)울 딸 하고 똑같은지요..
오늘도 독서 릴레이 하는 책을
다음 친구한테 받아 오는 건데 안 가져 왔더라구요.
학교가서 다시 찾아오라 하니 벌써 없어 졌답니다.
요번 이 두번쨉니다.
연필도 매일 한자루씩 안 가져 오구..
오늘 저한테 엄청 혼나서 울다가 학원 갔어요.
집에서는 자기 물건을 얼마나 잘 챙기는지
챙기다 못해 동생 만질까봐 숨기기 바빠요.6. 화일
'07.5.29 6:14 PM (125.240.xxx.18)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집으로 오고가는 통신문류는
기역자로 트여있는 <pp화일> 안에 넣어 오가게 하면
아이도 엄마도 선생님도 편~합니다.
이왕이면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사주세요.
1학년 경우엔
자기 가방 속에 분명히 들어있는 공책도 못 찾아
없다고 그냥 앉아있기도 하거든요.
우리 반엔
자기 물건 못 찾아낼 때
파견하는 여자 아이들이 몇 있는데
거의 다 찾아내서 줍니다.
10번 중에 1번 정말로 가방 속에 없는 경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