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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이염...
넘 오래 가서 힘드네요^^
1. ...
'07.5.29 5:46 PM (203.248.xxx.223)걱정 많으시죠?
저도 항생제 오래 쓰는게 영 맘이 편칠 않아서.....
병원에서는 중이염에 항생제 오래 써야한다고들 하죠.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아니라구....
외국에서는 중이염이라고 무조건 항생제 쓰지는 않고 자연 치유 가능한 건 그냥 두는 것도 많다던데요...
전 항생제 열흘 정도 먹인 후에...(의사가 그만 먹이라고는 안 했어요--)
프로폴리스로 바꿔서 먹이고 있는 중이네요. 이게 천연 성분 항생제라고 하니....
아직 먹이고 있는 중이라...프로폴리스가 확실히 효과가 있다...감히 이런 말씀은 못 드리겠구요.
걍 조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의사분들이 보시면 뭐라고 하실진 모르겠지만
이런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http://blog.naver.com/onlyyou0315?Redirect=Log&logNo=1200354707512. 저희도 그래요
'07.5.29 5:48 PM (58.76.xxx.135)수영도 스톱하고 치료중인데요 (아마 수영 당분간은 아주 힘들것 같네요 ㅠ.ㅠ)
평균 항생제 치료 2주정도 한답니다.
지난여름에 겨우 나아서 살만하니 감기동반해서 또 급성으로 왔네요 아푼귀만 계속 아파서
속상해죽겠네요
입맛도 까칠한것 같아 식단에도 많이 신경쓰는 중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것 위주로 해주고 있어요 ~~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
이빈인후과와 소아과에서 둘다보던데 전 전문 이비인후과가 더 낫더라구요
중이염은 정확한 똑 떨어지는 항생제가 없고 금방 금방 내성이 생긴다고 하네요 의사샘말씀이
그래서 3일에 한번씩 경과보면서 진척없으면 바꿔 가면서 치료중이어요3. 점세개님
'07.5.29 5:51 PM (58.76.xxx.135)프로폴리스 어디서 어떤거 구입하셨나요
정보 알려주세요 ㅠ.ㅠ(속타들어가는 맘아시죠?)
ooriqq@empal.com 입니다.감사합니다.4. ...
'07.5.29 6:00 PM (203.248.xxx.223)그맘 알죠...아이가 아플때 엄마맘...알죠알죠...
근데 저도 지금 목빠지게 기다리는 아덜놈 보러 퇴근을 해야하구....
자세한 정보는 이따가 멜로 드릴께요.
전 뉴질랜드산 컴비타 프로폴리스 원액 구입했어요.
뉴질랜드 사이트에서 직배송했구요...
컴비타 제품은 뉴질랜드 교민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단골 품목인데..가격 차이가 좀 많이 나서요.
뿡뿡이님은 맘 급하실텐데...
혹시 계시는 곳이 서울이라면 제가 여분으로 사 놓은 거라도 드리고 싶네요.
암튼 자세한 정보는 다시 드릴께요.5. 영국
'07.5.29 8:29 PM (82.32.xxx.32)8개월된 아들 전번주에 귀에서 고름이 흐르더라구요, 응급실 갔죠, 중이염이라고 이젠 아픈거 없을테니 약 안먹여도 된다고,,, 2주 전에 열감기를 한 10일 앓았거든요, 근때 감기약만 먹이고 말았거든요,,
항생제의 항짜도 안꺼내더라구요,
첫쨰는 열감기 뒤 귀뒤가 땡떙 부웠어요, 그래도 응급실 의가 왈, 곪아서 터지던지 가라안던지 할거라고 그때도 약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일주일 이상 가길래 동네 병원 갔더니 그때 서야 항생제 주더라구요,
걱정 충분히 이해 되요,,, 병워 자주 가서 체크 하시구요, 위사들이 더 정확하지 안나 싶네요,
저도 오늘 병원에 아들 체크 약속 잡을려구요, 고름이 안나오기는 하는데 아이가 귀를 잡아당겨서 무서워서,,,,6. 항생제
'07.5.29 8:29 PM (124.54.xxx.152)오래쓰는 것이 좀 걱정되시죠. 저도 아이가 지난 일년간 중이염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일단 병원에 자주 가는 것은 아이가 상태가 호전되면 바로 항생제 투약을 중단하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병원에서 첨에 갔을때 얼마쯤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한 기간보다 더 오랜기간 항생제를 먹고 있거나, 호전되는 것이 보이지 않으면 병원 바꿔 보세요.
한번은 의사가 항생제 용량을 적게 처방해서 일주일만 먹으면 된다했던게 이주 넘어가 다른병원에 처방전 들고 갔더니 아이에게 맞지 않는 용량이였다면서. 너무 적어서 나아지지 않았나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두번째는 의사가 어찌나 손이 곱손인지 애가 병원만 갔다오면 귀가 더아프다고 가기 싫다고...
나중에 좋은 선생님 만나 잘 치료가 되었는데도 첨에 너무 심하게 오래 앓아서 감기 걸리면 꼭 중이염이 되더라구요.
암튼 치료 잘 하시고 혹시 이비인후과 가실거면 소아이비인후과로 가세요. 종합병원 이비인후과에는 소아이비인후과 전공이 있더라구요7. 저도
'07.5.29 10:00 PM (124.209.xxx.217)점세개님..
저도 멜로 좀 알려주세요..감사드립니다.
janeyoon76@naver.com8. 중이염..
'07.5.30 1:06 AM (125.176.xxx.158)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갑자기 급성으로 와서 고막이 거의 천공되는 수준까지...
항상제를 한번 먹기 시작하면 거의 보름가까이 먹어서 사람 미치겠더라구요...
무슨 항상제를 하얀색이었어요... 9cc를 주고 아무래도 이비인후과 약이 더 쎄고 내성도 잘 생기는것 같
아요... 네살때 중이염 걸려서 일년정도 고생하다가 여섯살때 수술했어요..
분당 차병원에서 했는데...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들 전신마취또는 부분마취때문에 두려워 하는데..저희는 그런거 없이 했어요..
이비인후과 가시면 유** 교수님이랑 이** 교수님 두분이 계신데... 이**교수님이 마취없이 하시는데
권위 있으신 분이세요... 단...애가 말귀를 알아들어야 하고..저희 같은 경우 아빠가 함께 들어 갔어요..
심리적으로 안정도 돼고 수술도 15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지금은 완치됐구요.. 얼마전에 보험도 들었답니다...중이염 부담보 없이요..
수영도 다녀요.. 하고나서 왜그리 항상제 달고 살았나 싶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아이가 별로 큰편이 아니었어요... 친구가 항상제 먹으면 키 크는데 방해가 될수있
다는 얘기 듣고 결단을 내렸는데..지금은 일곱살 119센치 22키로 입니다.
저는 수술 해서 좋았어요..일년 훨씬 넘었는데 재발 없구요..너무 깨끗하게 잘 됐어요.
그래서 이렇게 장문을 적네요.. 참 차병원 유**교수님은 무조건 전신마취한다 하십니다...
이**교수님 측근으로 오해 하실라...후후9. 멜 드렸어요.
'07.5.30 10:08 AM (203.248.xxx.223)멜 주소 올려주신 두 분께 메일 드렸어요.
엄마 맘은 다 같은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