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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치 못한 시누는 왜 셋째를 낳으려 할까요?
시어른은 시누첫째 아이를 봐주고 계시더군요.
시누가 형편이 어려워 40만원 드리고 있었고
총각때부터 남편이 30만원 정도 드리면서
50대이신 시어른 두분은 일손놓고 외손자 키우면서 그렇게 70만원으로 사시고 계셨죠.
그러다 곧바로 또 둘째를 낳아서 지금은 외손주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댁에 30만원 드리는 문제로 남편과 참 많이 다투게 되었어요.
매달 30만원이 전부가 아니란거 아시죠?
각종 대소사에 저의 도움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니까...
이런와중에 시누가 또 셋째를 가졌다고 하네요.
시어른의 입장은
' 딸(시누)시댁은 멀고(자차로 한시간 반가량) 어려워서 절대 아이양육을 부탁할수 없고
아파트 대출금 갚아야 해서 넉넉하게 양육비를 낼수 없다.
얼른 너희도 아이 낳아서 나에게 맡겨라.
그럼 시누가 주는 양육비랑 너희가 주는 양육비로 얼마든지 키워주겠다' 인데요..
저는 아직아이가 생기고 있지 않고
아이가 생긴다고 해도, 직장에 보육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시어른께 신세를 끼치지 않아도 되거든요.
키워주신것만도 감사하단 맘으로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시작한 결혼이고
우리도 아파트 대출금 갚기에 허리가 휘는데(그래서 2년피임했고)
왜 시누는 우리 도움 없으면 생활이 안돼는 본인 친정엄마께 힘든 육아 맡기며
또 셋째를 낳을 생각을 할까요?
분명 시어른은 셋째육아도 책임지실테고
아이들이 놀이방갈 나이가 되어 시누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버리면
우두커니 혼자 남은 시어른
더 나이들고, 병들어 계실텐데.
그땐 누가 시어른을 책임지죠?
육아를 맡기고도 당당히 40만원만 드리는 시누가
과연 세월이 지나도 (아파트 대출금은 다갚아도 아이셋 키우느라 또 힘든다 하겠죠)
친정부모 용돈이라도 보내련지....
아~~~ 갑갑한 주말 아침입니다..
1. 왜
'07.5.12 11:15 AM (222.97.xxx.98)미리 사서 고민하세요.
그런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닐텐데.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세요.2. ..
'07.5.12 11:33 AM (220.127.xxx.189)anyway
non of your business 같은데요?
어쩌겠어요?3. ..
'07.5.12 11:40 AM (203.130.xxx.199)남의 일이라구요?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남생각은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합니다
형편이 어려우면서 아이를 셋 낳지말던가 낳았으면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지 맞는것 아닌가요?
정말로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에게 폐 끼치면서 자기들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아이 셋 보시고 힘들고 병나시면 그딸이 부모님 책임 질건가요?
절대로 이기적인 사람들은 책임감...네버 없습니다
결국 부모님 병드시고 차지는 며느리 차지이고...
이런 경우 나중에 며느리에게 대접 못받고 딸은 이용만 하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를 봐서
울컥 했네요4. ..
'07.5.12 11:45 AM (125.177.xxx.7)자기가 안키우면 힘든거 몰라 막 낳더군요
낳아놓으면 저절로 크니까요 돈도 별로 안들고.. 님 시누 경우엔
키워주시는 할머니들 힘들어요
더구나 경제력도 없다면서 .. 참 대책없는사람이네요
저도 주변에 보면 힘들게 사는사람들이 더 열심히 낳더군요5. --
'07.5.12 11:49 AM (219.240.xxx.122)저도 대책없이 가난하면서도 애 셋 낳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애 교육은 제대로 하겠어요..
애가 하나만 되어도 살기가 나을텐데 그걸 생각 안하고
애 낳는 걸 쉽게 생각하니....6. 고민
'07.5.12 11:55 AM (59.25.xxx.108)지금쯤 제 목소리를 내야할것 같아서요.
시누나 시어른 착한(?) 맏이네 믿고 더 한듯 해서요.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 할것 같은데 현명하고 지혜로운 대안이 없을까요?7. 정말.
'07.5.12 12:00 PM (219.241.xxx.110)짜증나실법 하네요...
돈많은 시댁이면 님께서 그러거나 말거나 하실텐데...
그런것두 아니구요..
그렇게 애키워주다고 시모님 골병드시면...(애기키우는게 진짜 힘듭니다.젊은저도 기진맥진..)
그거 수발은 시누가 할까 모르겠네요...8. ...
'07.5.12 12:11 PM (122.32.xxx.10)그냥 못된 소리 좀 할께요..
저는 경제사정 충분히 되고 하는데도...
둘째 낳을 엄두도 안하고 있네요..
첫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둘째 까지 낳았다가는 머리에 정말 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지금 안 낳고 있는데..
그냥 윗분과 동감입니다.
지자식이라도 지가 안 키우고 월 40에 모든걸 해결 해 주면 저렇게 대책 없이 셋 낳는다는 생각 드네요..
글쎄요..
아무리 자기 먹을건 타고 난다고 하지만...
요즘 애들 밥만 먹고 사나요..
저는 요즘 정말 안타까운게 외국인 부인과 결혼한 한국 남자들...
전부 애는 2-3씩 낳아서 키우는데..
솔직히 보면 볼수록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은 절대 좋을리 없는 사람들이 애는 부지기수로 낳고 키우는데 그냥 그렇게 낳는게 대수인지...
욕하셔도 저는 할말 할랍니다..
요즘 애들 절대 밥만 먹고 크는거 아닌것 같아요...
밥도 먹고.. 돈도 먹는것 같습니다..9. ..
'07.5.12 12:38 PM (203.130.xxx.199)능력 없으면 낳지 말라는 게 절대 아닙니다
왜 다른사람에게 짐을 떠맡기느냐는 겁니다
이기주의자들.....신물 납니다10. 휴...
'07.5.12 12:54 PM (64.59.xxx.87)시누이 세째 낳는것까지 아이 봐주지도 않는 올케 눈치 봐야한다니,
서글픈 현실입니다.
임신은 축복인데...
이젠 임신도 형편 넉넉치 않으면 친척 동의 받고 낳아야 하나봐요.
원글님이 당겨 걱정할 일이 아니고, 낳으라 낳지 마라해야 할 문제도 아니죠.
셋을 낳던 넷을 낳던 그집 일이죠.
나중에 나이 들어 시어머니 병나면 누가 돌보냐,,가 문제인거 같은데,
그건 그때가서 시누이더러 모시라고 하면 될 문제고요.
님은 아직 모시는것도, 아이 봐 주는것도 아니면 out of your business.11. 글쎄
'07.5.12 1:06 PM (59.17.xxx.153)과연 남의일이니 신경 꺼야 할까요
50대 이시면 아직 경제생활을 하실수 있는 나이고, 시누가 그 많큼 양육비를 준다면 올케입장에서 내일 아니니 나몰라라 해도 되겠지만
겨우 40만원 주고 하나, 둘 이젠 셋 까지 맏긴다면 그 부족한 생활비는 누가 부담해야 옳을까요?
당연히 시누지요
하지만 시누가 저리 철면피처럼 하니 착한 올케가 울면서도 나머지 생활비 부담하는 겁니다
제 시누도 50이신 시어머니 아이맏기면서 강제로 집에 들어앉혀놓고 30만원 줬습니다
노후보장은 커녕 당장 먹고 살것도 없으니 아들만 죽어납니다
이번엔 치과 치료비 2천만원 나왔는데 시누 딱 100만원 준다고 하네요
글쎄요 아마 시누 아이 안봐주고 경제생활 했으면 본인 병원비는 스스로 감당하지는 않았을지..12. 글쎄요
'07.5.12 1:08 PM (222.98.xxx.240)다양한 계층 구성을 위해선 교육에 덜 투자하는 분들이 오히려 아이를 많이 낳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모시는 문제는 원글님이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고 모든걸 떠맡지 않도록 하시는 정치적 수완과 대비가 필요하실듯..13. 글쎄님
'07.5.12 1:18 PM (61.99.xxx.141)의견에 절대적 동감!!!
40만원주고 둘 셋 맡기면, 시댁의 부족한 생활비..쪼들리는 형편...
당연히 올케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거지요.14. 아니
'07.5.12 1:23 PM (121.175.xxx.178)올케 눈치 보고 낳아야지요, 저런 경우엔.
부모한테 의지 안하고 자기가 알아서 키운다면 열 낳은들 누가 뭐래요?
자기 엄마한테 맡기면서, 게다가 모시고 살지도 않으면서 낳아 놓으면 우리 정서에 보나마나 아들이 부담되는거 뻔한데!15. 에휴..
'07.5.12 3:30 PM (218.48.xxx.232)원글보다 댓글을 읽다보니 왠지 가슴이 갑갑하네요.
형편 안되서 부모에게 기대는 가족이 보기에 그저 좋지만은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집 가족계획까지 관여해야 된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게 당연하다 하시니 솔직히 당황스럽달까요..
제경우엔 원글님과 반대에다 빌려준 돈도 있어 조카가 더 생기면 받기가
더 어려워 진단것도 알지만...
한번도 애 낳는 일을 그리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당연히 그건 그 두사람의
절대 영역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형편안되서 도움받는 처지면 애도 형제 눈치 보면서 낳아야 되고,
거기에 한발 더 나가서 다른 형제가 애 낳는 문제까지 간섭하는게 당연하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
저나 제 부모가 그리 생각 안하고, 제가 그리 형편이 안나쁜게 다행이다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어쩐지 세상이 점점.. 팍팍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16. ..
'07.5.12 4:07 PM (58.73.xxx.95)저도 댓글들에 동감.
물론 애낳는건 부부가 알아서 해야할일입니다.
하지만 그건 애 낳구서 둘 내에서 책임질수 있을때 알아서 하는거지
저렇게 애만 덜렁 낳아놓고 양육이며 생활비도 책임못질거면서
줄줄이 낳는건 아니죠.
글구 며느리더러 니일 아니니 상관마라도 웃겨요
결국 모자라는 생활비, 나중에 애 셋 보느라 여기저기 아플 시부모
다 누구 차지인데요? 당연히 간섭할 권리 있죠
자기들 선에서 지자식 책임만 진다면야 열을 낳든 스물을 낳든 뭔 상관이랩니까17. 세상만사
'07.5.12 4:30 PM (210.123.xxx.189)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기댈 거라면 간섭도 받아야죠.
기대지 않을 거라면 간섭 받지 않을 권리 있구요.
도움 받는 처지고 폐 끼치는 처지에 앞으로 더 폐를 끼칠 거라면 그 결정은 하지 않는 게 좋죠. 세상이 팍팍해지는 문제와는 관계 없는 것 같은데요. 옛날에는 사람들이 다 그런 줄 알고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이유없는 고생은 하지 않으려 하게 된 것이 변화라면 변화일까요.18. 근데
'07.5.12 5:59 PM (121.131.xxx.127)시누가 아이를 맡겨서
생활비를 더 드리는 거 아닌가요?
아기 때문에 경제 활동을 않하시는 건지,
그냥 안하시니 아이를 맡게 되신 건지가 궁금하구요
이미 둘 맡았다면
셋째 낳아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군요19. ...
'07.5.12 6:18 PM (58.224.xxx.165)댓글들 다 맞는 애긴데 셋째가 생겨 버렸으니 어떻개 할 수 있나요?
아님 감정 상하더라도 원글님이 시누에게 부모님들 나이들면 생활비 대야 한다고 애기해야 할텐데 그것도 쉽지 않구요..
정말 50대이면 두분다 뭘 해서든 생활비라도 벌수 있는 나이인데 왜들 그렇게 하고 사시는지?
나중에 아들만 등꼴 빼는 일 없는지 모르겠군요.. 참 난감입니다.
시누가 아이 셋되면 시부모 노후에 쓸 생활비 대긴 아마 힘들겁니다.
아이한테 돈 들어가는것도 만만찮은데 아마 어려울듯 하네요..그래도 시누에게 생활비 반 부담해야 한다고 미리부터 세뇌시키세요... 그 방법밖에 없을듯.20. 정말.
'07.5.12 8:10 PM (61.4.xxx.176)자기 손으로 키우지 않으면 애 키우는게 힘들다는거 모르고
저렇게 셋째까지 낳게 됩니다.
뻔뻔하네요. 40만원에 애들을 맡기다니.
남한테도 그렇게는 못하는데, 그 돈으로 맡기면서 어떻게 당당할 수 있습니까?21. ..
'07.5.12 8:44 PM (220.76.xxx.115)시누는 애 셋을 낳으면 안되는거군요 ....
어제 일로 오늘이 결정지어지는 건 맞지만
점쟁이도 아니고 인생이 시간표대로 가는 것도 아닌데..
즉 원글님은 당신 친손주 봐주는 것도 아니고 암것도 신세지는 거 없는데
30만원 드리는 게 싫다는 거 아닌가요
외손주 맡겨놓고 별차이없는 40만원 드리는 시누가 싫고
애키우느라 더 늙은 듯한 시부모님은
아들차지가 될 거 같고..
그러니까 자식 교육에 올인하면 안되요
늙어서 며느리 눈치보며 얼마 안 되는 생활비 받으려고 애 키우면 뭐합니까
그리고 키워봤자 결혼해서 자기들끼리 오손도손 살꺼니 일찌감치 정 떼고
부부가 사이좋게 살아야지요22. ....
'07.5.12 9:36 PM (220.117.xxx.165)이런경우에는 올케가 걱정하고 한심하게 생각하는거 당연한겁니다.
왜 지들이 책임도 못지면서 멍청하게 줄줄이 낳아서 피도 안섞인 올케 걱정시키는지.
그러다가 시부모 골병들면 시누가 모시나요?
올케가, 시누더러 모시라고 할 수 있냐구요.23. 정말
'07.5.12 9:42 PM (59.27.xxx.106)답답한 이야기네요....하지만
윗 이야기는 지금 부모와 그 딸자식 그리고 손주들이잖아요?
남보기엔 답답할지 몰라도
한 발 건너뛴 사람이 미리 걱정하고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24. 제 경우엔
'07.5.12 10:03 PM (220.75.xxx.93)시어머니가 시누아이 봐주신다고 데려다 놓고, 가끔 며느리까지 부르셔서 아이보라 하시더군요.
그러니 당연 시누이가 얄밉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어머님이 봐주마 하고 벌이신 일이지만, 시어머니가 시누네 아이 봐주는 불똥 며느리이긴 제게도 튀어오니 남의일이 아니예요.
명절때도 시누네 아이끼고 명절 음식 준비하시면 옆에서 거드는 저도 완전 답답입니다.
많은분들이 시누와 시어머니의 일이다..라고 말씀하지만 며느리 입장에서 남의일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시누의 아이들로 인해 며느리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그저 구경만 할수 있는 입장이라면 당연히 걱정 안하죠.
전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25. 애봐주고
'07.5.12 11:17 PM (222.238.xxx.116)병들면 며느리한테 오니까 문제지요.
시누가 엄마가 자기네 아이들 봐주느라고 늙고 병들었다하면 자기가 모시고 갑니까 며느리한테 등 떠민답니다.
우리 동네도 여럿있어요.
다들 이일이 내일이라면 이렇게 댓글 안달리지 싶습니다.26. ..
'07.5.13 2:23 AM (211.207.xxx.151)뉴스에 얼마전에 70 노인네가 ....어쩌구...
며느리왈 젊어서 친손주 안보고 외손주 봐주면서 딸네살다가 늙어서 기운없고 하니
딸네서 나와서 아들네 오려고 하니 며느리가 오지말라고해서 경찰서에서 잤다는...
....
울 시어머니 친정엄마 늘 하는말 ...내새끼 내가 키웠으니..니들새끼는 니들이 키워라~~~
돈 적게 먹고 적게 사라는 .....27. 참...
'07.5.13 4:25 AM (222.234.xxx.183)이미 가진 셋째를 어찌 하오리까...?
아무리 여하한 사정이 있다고 해도 이미 생긴 생명인데
축복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장차 태어날 소중한 조카를 생각하면
이런 글로 그 엄마를 욕 듣게 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봐요.
시누가 이 글 보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나중에 조카가 알게 되면요?28. 어휴
'07.5.16 12:16 AM (211.214.xxx.196)전 원글님과 거꾸로 제가 시누고 올케가 애 넷을 낳았답니다..
생각할때마다 땅이 꺼져라 한숨쉬어요..
아버지가 결혼할때 해준 25평 아파트 결혼하지 13년이 됐는데도 아직 거기서
거지같이 살고 있습니다..
도배며 장판이며 하도 안하고 살아서 아버지가 몇년전 장판을 새로 해줬고.
매주 아버지가 올케며 애들한테 용돈이랍시고 20만원정도 주는 것 같애요..
조카들 볼때마다 답답하고,,올케볼때마다 한심하고,,오빠볼때마다 만감이 교차하고,,
그렇네요..
오늘도 오빠네 들러서 오빠랑 애들한테 닭백숙 사주고 왔어요..
그전엔 피아노도 사줬고,,
아버지 새로 땅사고 집살때마다 오빠명의로 해주라고 합니다..
지가 언제 벌어서 새끼들 키우겠냐구요..
정말,,오빠가 어떤땐 시댁식구들보다 더 왠수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