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산지 3년도 넘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긴 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쥐며느리(??) 뭐 이런 벌레가 나오기도 했는데 어쩌다 한번이라 신경 안 쓰고 그냥 깜짝 놀래고 말았거든요
근데 어젠 바퀴벌레가 나온거예요..아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ㄷㄷㄷㄷ
한마리가 슉 기어가는데 남편 불러서 잡긴 했는데..
어제 제가 환기 시켜놓느라 현관문을 열어놨거든요.
그 사이 다른집에서 건너온걸까요?
저희가 맞벌이라 냉장고 외엔 먹을꺼가 하나도 없거든요.
밀봉한 라면정도 외엔 과자 부스러기도 없는데...(참치캔이랑 스팸정도, 밀봉한 상태)
음식물 쓰레기도 제가 날파리에 기겁해서 그날 바로바로 갖다 버리거든요.
집에 과일도 거의 없어요
있어도 냉장고에 바로 넣어놓구요..
근데 어서 바퀴가 나온걸까요?
보기엔 한마리라도 실제로는 더 많다고도 하는데..
맥스포스겔이라는게 효과가 무지 좋다는데 그런거라도 깔아놔야 할까요?
며칠전에 경비실에서 붙이는 바퀴약을 주길래 우리동네 바퀴가 생겼나 했거든요
그것도 싱크대에 다 붙여놓긴 했는데....
그냥 없는데 어쩌다 한마리가 나타날수도 있을까요?
아님 초장에 왕창 잡아버려야 하나요?
넘 신경쓰여서 어제 잠도 안오더라구요...
답글 꼭 꼭 부탁드립니다.
질문의 요지는
1. 바퀴가 한마리만 보여도 일망타진해야한다
2. 어쩌다 한마리가 보일수는 있지만 곧 사라질꺼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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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집에 바퀴가 나타났는데요(리플절실..ㅠ_ㅠ)
무서워~ 조회수 : 484
작성일 : 2007-04-23 08:37:25
IP : 211.255.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4.23 8:46 AM (211.205.xxx.236)무조건 1번요~ 바퀴벌레는 싫어요..;;
2. ...
'07.4.23 8:55 AM (121.140.xxx.151)바퀴는 야행성이라 사람의 눈에 좀처럼 띄질 않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한번 보였다 함은,
보이지 않은 많은 수의 바퀴가 있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런데, 공동주택에서는 한집만 약 잘 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집 바퀴, 옆집 바퀴 따로가 아니거든요.
경비실에 말해서 공동으로 약을 놓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3. 오우
'07.4.23 10:25 AM (121.144.xxx.106)당근 1번요!!!
바퀴벌레 한마리는 만마리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일단 약놓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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