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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정말 말려주고 싶은 혼사가 있어서..
혹시나 원글님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덧글 달아줬을까 해서
들랑날랑......
나도 진정한 82폐인이 되어가는구만...
오지랖도 넓지
내일 학교가는 아들녀석 교복도 안다려놓고
이 무슨 열정인지....
교복하루 구겨진거 입고 가도 큰일 안나지만
약사아가씨 그집으로 시집가면 정말 큰일인데ㅠㅠ
괜히 다른거 물어보러 자게에 들어왔다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
약사아가씨 꼭 덧글 달아줘요~
낼 아침에 올께~~~
1. ...
'07.4.23 12:39 AM (61.252.xxx.124)님 글 때문에
아랫글까지 찾아봤네요.
제 동생이라면 이런 결혼 절대 있을 수 없지요.
전문직 미혼인 제 동생에게는 시집 골라 골라
잘 가야 한다고 세뇌아닌 세뇌를 시키고 있는마당에
형제자매까지 책임져야 하는 집에 절대 못보냅니다.
아... 저도 정말 말리고 싶네요.2. 그러게요..
'07.4.23 2:14 AM (211.175.xxx.32)상식있는 집안이라면, 동생들은 자기들이 벌어서 유학가고, 결혼하고 해야합니다.
아니, 어떻게 그걸 형한테 다 떠넘길 생각을 한답니까?
그리고.. 혹, 동생들은 본인들이 해결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남친이 먼저
돈을 대줘야 한다고 설레발을 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부모님.. 실버 타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역시 남친의 생각인지, 실제로 그 부모님들의
생각인지 알 수가 없구요... (모시고 사는 것 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긴 듭니다..)3. 그러니
'07.4.23 2:18 AM (58.120.xxx.156)더 문제인거지요
남친이 알아서 나서려고하니,,
혼자 벌어는 불가능이니 당연히 같이 해주길바라는 ,,4. ㅎㅎ
'07.4.23 5:49 AM (70.71.xxx.246)끝 두 문장 읽고 ㅋㅋ 웃는 이 아지매,,,
본인 생각만큼 결정이 이뤄지는 법
혹
결혼한다해도 2편은 못올리지않을까요
82쿡 결사반대한 결혼을 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조언들이 진리에 가까운 현실
아니면 반대인 경우는 올리겠네요
남친이 말만 그렇게했지 의외로 일등신랑감5. 예전생각나서요.
'07.4.23 8:43 AM (61.38.xxx.69)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8&sn=off&...
저도 걱정이 팔자지요? ^^6. 진작
'07.4.23 12:48 PM (211.48.xxx.243)에 저 결혼전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면....
고작 형제중에 좀 난다하는 사람과 중매결혼 (것도 중매인이 여러가지 살을 붙여서)
할때 아무래도 집안 때문에 맘고생할것같아
날잡아놓고 안한다고 했을때..
부모님 언니들 남자하나 잘났으면 됐지 했던 거 지금은 참 원망 스럽습니다.
죽을둥 살동 좋아한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있어서 참고 살려니 이제 한계가 다다랐네요.
정말 이생활이 싫습니다.
그때 누가 나좀 말려줬었으면....
더좋은 남자하고 결혼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이상황에은 아닐것이라는
생각만하면 약사님..복받은거 아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