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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아기가 코가 막혓는데요..
킁킁 대고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잇어요.
코딱지가 막힌건지..힘들게 숨을 쉬는데
보기 안타까와 죽겟어요.
감기인건지 아닌건지..숨을 색색 거리는거 외엔
다른이상없구요. 아무래도 코딱지가 막힌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ㅠ.ㅠ
1. 음
'07.3.31 1:52 AM (222.101.xxx.235)아기옆에 가습기를 많이 틀어주세요.
정 모하시면 소아과 가서 이만저만 해서 막혔다고하면
큰 기계로 흡입해주거든요
흡입기에 누런 콧물 딸려나오는거 보시면 조금 안심이되실지도모르겠네요2. ^^
'07.3.31 1:52 AM (218.237.xxx.164)저는 3달된 아가 엄마입니다. 저희 아가도 늘 콧물 때문에 고생이에요.
일단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올리세요. 코딱지가 말라붙는 걸 방지한답니다.
엄마가 괴로울 정도로 60%이상으로 올려야 숨쉬는 게 편해지더라고요.
책에는 식염수를 방울방울 흘려넣어서 코딱지를 불리는 방법도 나와있더군요.
가습기 없으시면 수건에 물을 적셔 널든지 물을 끓인다든지 해서 습도 올리세요.3. ^^
'07.3.31 2:21 AM (211.52.xxx.125)목욕시키심 코가 말랑해져요 그럴때 살살 빼내면 빼기 쉽습니다.
4. 감기 아닙니다.
'07.3.31 7:13 AM (76.183.xxx.92)콧물이 나오는게 보이나요? 아니면 코딱지가 보니나요.
그냥 소리만 막힌것같이 나면 정상이입니다.
첫아이때 코가 박힌줄 알고 흡입기로 계속 흡입하고 아기는 싫다고 울고..
둘째아이땐 가만히 뒀더니 아무 이상없더군요.
의사도 워래 신생아는 그런데 정상이라고 합니다.5. 오메오메
'07.3.31 8:16 AM (211.204.xxx.33)신생아 아기 너무 귀엽겠당 흐흐흐
저도 목욕에 한표입니다.. 머리 감기도 세수 시킬때 손에 물 묻은 채로 코에 넣어주세요
손에 물기 정도면 가능하답니다.. 그런후 목욕 시킬때 보면 어느 순간에 나옵니다 ㅋㅋㅋ
이거 정말 아주 아주 시원해요~ 엄마마음이^^6. 핀셋
'07.3.31 8:39 AM (211.61.xxx.70)저는 아기 코딱지 큰 것이 꽉 막혀 있는 것이 너무 답답해서
핀셋을 사서 코딱지를 쏙 뽑아줬어요.
지금은 두돌이 넘어서 콧구멍이 좀 크긴 하지만,
신생아는 좀 힘들겠는데요.7. ...
'07.3.31 8:47 AM (203.251.xxx.123)소아과 데려가보세요
저희 애 태어나서부터 색색거렸는데 생후 3주 되기 전에 병원갔다가 콧물 엄청나게 뽑아냈어요.
그 이후엔 괜찮았구요
다만..계속 코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식염수나 피지오머 면봉에 뭍여서 코에 떨어뜨려줬고
요즘엔 피존 핀셋으로 코딱지만 빼내줘요8. 주니맘
'07.3.31 8:54 AM (125.243.xxx.91)이런걸 올려야하느지 참 ~~~
지금 6학년인 저희애가 어릴때 병치레를 참 많이 했어요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그때마다 나오는 코를 닦자니 코밑에가 다 헐어서
두돌때까진 제가 입으로 빨아 줬어요
생각하시기 나름인데요 아이한테는 참 좋았을거에요 아마 ....
지금 다시그렇게 하라면 못할거 같아요9. 봄
'07.3.31 9:15 AM (220.94.xxx.172)면봉에 미지근한 물을 뭍혀서 콧구멍속에 살짝넣어 돌리고 빼세요.
코속이 흐물해져서 금세 빠집니다.
병원에서 무리하게 기계로 빼는 것은 아기들의 경우 코의 점막을 상하게 할수 있다네요.10. 젖줄때
'07.3.31 10:34 AM (211.45.xxx.198)조금 흘려넣어줬다가
말랑말랑 해지면 빼주세요.
그런데 말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11. ㅎ
'07.3.31 12:26 PM (125.134.xxx.28)우선 씻기실 때,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목욕을 하고 나면 코가 말랑말랑해져 있어요.
그럼 코흡입기로 살짝 빼주시던지 아니면 면봉으로 살짝, 근데 원래 애기들 코는 끈적여서 잘 안 빠지죠.
아니면, 애기 코 한쪽에 물방울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이내 말랑 말랑해져서 흘러내려요.12. ㅎㅎㅎㅎ
'07.3.31 4:10 PM (221.162.xxx.124)코 흡입기 애기들이 너무 싫어하죠. 그래서 애가 한참 놀면서 정신 없을때 제가 안고 빨아줬지요.
이것도 몇번하니까 애가 알아채고 울어서 못했어요. 참 엄마는 대단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