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상사일때.....
어떻게 하나요?
일하는 스타일 두서없기 그지없고
위사람 눈치 많이 보기때문에
아랫 직원만 무지 무지 피곤합니다...
제가 다혈질이라
답답한거 보고 못 참습니다..
전 대놓고 뭐라 하는 스타일이라
답답하거나, 불합리한 건 그 자리에서
말하는 일이 많은데
참...
나..
생각해보니 이게 뭔 짓인가요..
답답한 그를 보는 저도 맘 많이 상하지만
그는 또 얼마나 기분이 상했을까요..
다름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겉으로야 웃고 있지만
속은 저때문에 얼마나 썩을런지..
이렇게 서로 맞지 않는
사람끼리 함께 팀을 꾸려나가야하는거...
그만둘까... 싶습니다.
성격에 문제 있는 사람은
내보기에 속터지는 팀장이 아니라
불편함을 도저히 참지 못하는 저같아서요..
이젠 아이도 가져야하는데
임신상태에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음
아이에게 넘 미안한 시간이 될것 같네요...
넘 불편하고 싫은 상사와 한팀일때
어떻게들 극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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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싫은 사람과 근무할때..
그만둘까..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7-03-30 23:54:12
IP : 221.148.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07.3.31 12:13 AM (122.202.xxx.139)바로 저 같은 경우내요
제 위로 상무님이 계시는데 늘 사장님 앞에서는 충실한 강아지가 되면서
부하 직원들을 위해 말한번 하지 못하고
요리조리 기회보다가 없어지고
이상한 전화 오고
그런데 결국 사장님의 눈에 그런 이중적이고 기회주의 적인 근무태도와 인격으로 인해 눈에
났고요
결국 이번주 월요일부로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사직하엿습니다
기다리시고 그 분으로 인해 나의 인격과 사회 할동의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좋은 경험이 될것이고 어디든 그런 사람은 다 잇습니다
님도 아마 그런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2. 제가
'07.3.31 1:28 PM (211.212.xxx.217)공무원이었는데.. 함께 일하는 사람이 너무 싫었어요. 게다가 특수업무(특수 기능직)라서 그 사람이랑 계속 함께 일하고 부서도 바뀌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만뒀더니 나중에 그 사람 발령이 났데요. 참고 살다보면 좋은 날이 꼭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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