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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화장실 쓰레기통 질문 때문에..
냄새도 나고 세균이 득실거리는 쓰레기통이 없다면 참 깔끔할 것 같아요.
화장지는 변기에 그냥 넣고
생리대나 치약 다쓴 튜브 등등은 바로바로 가지고 나와 버린다 하지만
머리카락은 어쩌나요??
내 몸에서 떨어진 머리카락이지만 물에 젖은 거 들어내면 좀 거시기하게 드럽잖아요.
그걸 들고 매번 쓰레기 봉투까지 갈 수도 없고
화장실에 쓰레기 통을 안놓고 사시는 분들은 어떻하시죠?
아 참 그리고 요즘 화장지는 물에 녹기때문에 변기에 넣는다해도
화장솜은 어쩌나요?
저는 목욕탕에서 화장을 지우기 때문에...
1. 음
'07.3.30 11:21 PM (222.237.xxx.147)머리카락은 화장지에 꽁꽁 뭉쳐서 가지고 나와서 쓰레기 통에 버려요.
베란다에 둔 쓰레기통에...
화장은 그냥 화장대에서 지우거나.
크린징오일->크린징 폼을 써서 지울떈 화장솜을 안쓰닌깐. 이건 패스..2. 생활의 차이
'07.3.30 11:29 PM (58.148.xxx.184)개개인 생활의 차이일듯 싶어요..쓰레기통은..^^
바로바로 갖다버리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쓰레기통 없애고 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쓰레기통이 필요하고..^^3. 손님
'07.3.30 11:36 PM (218.148.xxx.83)그런데 궁금한게요..집주인들은 생리대를 들고 나와서 바로 버린다지만 그 집에 간 손님은 어쩌나요;;
저 과외할때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 보면서 왜 없을까 생리도 안하시나 궁금했었는데 이 글 보고 궁금증 풀렸어요ㅎㅎ4. ..
'07.3.30 11:42 PM (211.179.xxx.27)화장실에 휴지통이 있어도 손님을 가서 그 집 화장실에 생리대 버리고 나오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전 친정집에서 생리대 갈아도 꼭 사서 들고 우리집에 와서 버립니다.
누가 버렸는지, 우리 식구 아닌 남이 버린건지 다 알잖아요.
남의 생리대 치울 그집 식구 기분은 어쩌나요?
저는 머리카락은 변기에 버려요. 20년 넘게 그렇게해도 화장실 막힌적 없습니다.5. 애플비
'07.3.30 11:47 PM (59.14.xxx.205)우리집도 휴지는 변기에 버려요 머리카락은 적으면 변기..많으면 비닐봉지..
근데 엄마 오시면 진짜 불편해 하셔요
손님 오실때만 작은 휴지통 넣어둬요6. 손님
'07.3.30 11:49 PM (218.148.xxx.83)저 위에 쓴 댓글에서요..
물론 과외할때라든지 친하지 않은 집 가면 제가 쓴 생리대는 챙겨나옵니다.
그런데 친한 집에서는 안그런 경우도 있구요. 보통 쓰레기통 놓고 있는 집들 까만 비닐 씌워 놓잖아요.
휴지로 둘둘 말아서 안보이게 신경써서 버리는데 뒤져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있을까요 -_-;7. 음..
'07.3.30 11:50 PM (203.229.xxx.9)다른 손님까지는 생각 안해봤네요.
손님이 별로 안오는 편이라서...
머리카락은 그냥 변기에 버려요.
혹시 막힐까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8. 애플비
'07.3.30 11:58 PM (59.14.xxx.205)딴집에서 생리대 버리는거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생리대랑 휴지랑 차이가 뭔가요?
둘다 자연스런 생리현상이자나요
저두 휴지로 둘둘 말아서 안보이게 버리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공중 화장실에서 보이는 펼쳐진 생리대 말고는 뭐...괜찮다고 봐요
근데 시댁에서 못버려요 시골이라 다 태우거든요9. 면
'07.4.29 2:52 PM (222.106.xxx.161)쓰면 버리는 걱정은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