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골골 80까지 살꺼야~~~
작성일 : 2007-03-22 11:35:05
511733
38개월 21개월 두 딸 키우는 맘이에요
우리 딸들이 좀 에너지가 넘치는 아그들이어서 그런지...
원래도 골골 했는데..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넘었는데 검은색 피가 한 이틀 나더니 이젠 괜찮네요
가끔씩 아프던 허리가 어제부터는 오른쪽 부분에 통증이 오더니 똑바로 걷기도 힘들고
피곤해서 그런지 두통도 나는게..
아~~~ 정말 이 몸뚱이 때문데 신경질 납니다.
시댁이 근처여서 병원간다고 하면 아이도 봐주시고 데려다가 주시기도 하지만
젊은것이 병원간다 말하는것도.. 영 마음에 걸리고..
울 신랑이 맨날 저보고.. 넌 골골 80까지 살꺼야~~~ 벽에 응가칠 하면서 살꺼야~~~
놀립니다.
어디 크게 아프진 않지만 이 몸뚱이 끌고 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신경질 나는게 아침부터 이렇게 푸념해봄니다..
IP : 125.181.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22 11:37 AM
(211.35.xxx.9)
병원가시거든 결과알려주심...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으시거든요.
전...병원에 갈 시간이 넘 없어서요.ㅠ.ㅠ
2. 음...
'07.3.22 11:54 AM
(69.235.xxx.145)
힘드시죠??
저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병원은 생리끝나고 아니, 출혈이 멈추고 일주일 후에 가셔야해요.
생리후에는 소변검사하면 염증증세나 피가 보이는경우가 아주 많다는군요.
어쩜 신우염이나 피곤하면 신장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같은데요.. 저랑 아주 비슷하세요.
물 많이 드시고 푸~욱 쉬셔야하는데.. 그리고 수분이 부족해도 머리도 아프고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수시로 물을 마셔주세요.
병원가시려고 맘 먹었을때 꼬옥 가셔서 항상 체크하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공부잘하고 잘 놀아요.
우리아이 3,4학년때 제가 님같은증세, 아니 그것보다 더 골골증세로 맨날 누워있고 병원 들락날락 하다가
애를 잘 신경써주지 못해도 5년때 기초잡느라 애가 고생했습니다.
잘 쉬시고 비타님도 잘 챙겨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3. 증상
'07.3.22 12:29 PM
(58.228.xxx.8)
있을때 병원가세요.
생리 끝나고 일주일후에 또 출혈이라니...
신우염이면 옆구리 뒤쪽을 주먹으로 툭툭 쳐보세요.욱신하게 아프답니다.
산부인과쪽으로 가보시는게...
4. 원글
'07.3.22 9:27 PM
(125.181.xxx.139)
감동했어요..이런 댓글에 힘을 얻나봐요.. 우여곡절끝에 신경외과에 다녀왔는데 디스크로 가고 있는 허리랍니다. 주사맞고 물리치료하라고 했는데.. 작은애랑 같이 가서 약만 타 가지고 왔어요.
큰애 봐 주고 계시던 어머니는 남편이 그 사이 전화해서 제 병원가는 문제때문에 뭐라 했나봐요..
퉁퉁~~~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지도 않으시네요^^;;;;;;;;;;;;;;
아픈게 죄지... 아픈것도 서러원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1403 |
시부모님께서 주말에 저희집에 오시는데... 4 |
궁금 |
2007/03/22 |
584 |
111402 |
전세연장할떄요... 3 |
궁금이..... |
2007/03/22 |
333 |
111401 |
도우미분, 동생분, (배우 이미숙)남편분. 5 |
국어사랑 |
2007/03/22 |
2,377 |
111400 |
어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4 |
궁금 |
2007/03/22 |
1,088 |
111399 |
진심의 성심의 라는 뜻의 보너파이드의 스펠링이 어떻게 되나요? 2 |
부탁드려요 |
2007/03/22 |
395 |
111398 |
컴퓨터에 동영상이 소리가 안나네요~ㅠㅠ 1 |
궁금 |
2007/03/22 |
142 |
111397 |
이번주말에 제주도에 갑니다 좋은곳이 어디일까요 7 |
흐린날 |
2007/03/22 |
626 |
111396 |
괌pic과 사이판pic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9 |
아이둘맘 |
2007/03/22 |
1,024 |
111395 |
하는짓마다.. 18 |
진짜.. |
2007/03/22 |
2,469 |
111394 |
형님네서 일하는 신랑 어찌해야 하나요. 5 |
고민녀 |
2007/03/22 |
1,122 |
111393 |
미소된장 맛나네요. 2 |
음 |
2007/03/22 |
869 |
111392 |
어제 회원장터 거래에서 마음이 많이 상한일이 있었어요.. 10 |
맘상한이 |
2007/03/22 |
2,073 |
111391 |
전세집이 융자땜에 안나가요..어쩌죠 ㅜㅜ 6 |
ㅜㅜ |
2007/03/22 |
936 |
111390 |
옻닭?아무나 해먹어도 됄까요?? 4 |
옻닭 |
2007/03/22 |
322 |
111389 |
넌 골골 80까지 살꺼야~~~ 4 |
아퍼~~ |
2007/03/22 |
959 |
111388 |
시어머님께서 치질수술하신다는데... 6 |
걱정 |
2007/03/22 |
512 |
111387 |
신용카드 문의. 정지와 분실. 2 |
카드 |
2007/03/22 |
268 |
111386 |
급해요.. 컴퓨터에서 문자확인방법 3 |
속상해 |
2007/03/22 |
919 |
111385 |
tv프로좀 알려주세요^^!! 2 |
다시보기 |
2007/03/22 |
251 |
111384 |
수돗물, 곱창 드시는분들!! 인체에 해롭다는 말말말..-_-;; 11 |
배고파 |
2007/03/22 |
1,714 |
111383 |
카드회사 이의신청 1 |
궁금해 |
2007/03/22 |
253 |
111382 |
앞베란다에서 세탁기 쓰는 아줌마! 5 |
세탁 |
2007/03/22 |
1,323 |
111381 |
둘째 낳고 찐 12키로 어쩌나요 4 |
출산후 |
2007/03/22 |
707 |
111380 |
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신.가르치셨던 맘님들.... 3 |
벌써홈스쿨 |
2007/03/22 |
769 |
111379 |
아, 결혼하고 싶네요 정말.. 19 |
결혼 |
2007/03/22 |
2,010 |
111378 |
32평 도배장판 견적냈는데 돈이없어서 큰일이네요 ㅠㅠ 8 |
아궁 |
2007/03/22 |
1,299 |
111377 |
엄마가 젊어서 낳은 아이일수록 똑똑한가요? 40 |
똑똑 |
2007/03/22 |
2,598 |
111376 |
허벅지 앞 부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운동 |
2007/03/22 |
787 |
111375 |
아... 답이 없어라... ㅠ.ㅠ 2 |
만성우울 |
2007/03/22 |
544 |
111374 |
귀걸이문의.. 3 |
몰라서요,,.. |
2007/03/22 |
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