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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예배 점심 뭘로 할까요?
보통 4-5분 오시는데 격식 많이 차리는 자리는 아니고
편하고 친밀한 자리입니다.
점심 메뉴를 뭘로 할까 고민중인데,
지난 주엔 다른 분께서 떡국을 끓이셨더라구요..
식사 준비 시간이 길면 안되고 예배후 간단히 차려 먹으면서도
맛있고 정성있는 거면 좋겠는데 뭐가 좋을지 조언 좀 주세요~
참 오시는 분들은 주로 40대분들입니다...
1. 잔치국수랑
'07.1.19 1:57 PM (124.61.xxx.162)부침개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국물 미리 만들어 놓고 국수 삶아 말으면 되니까요.
소도 미리 다 만들면 편하더라구요.
부침개는 바로 부쳐드리거나 아님 데우면 되구요.후후.2. 비빔밥
'07.1.19 1:59 PM (58.73.xxx.71)비빔밥 좋지 않을까요. 장국 끓여 놓고...
어떤 교회는 점심 안 먹고 차만 마시고 끝내기도 하던데 참 좋은 거 같아요.
구역예배할 때마다 같은 메뉴를 내기도 그렇고,
연령대가 차이가 나는 경우엔 메뉴선정하는 것도 보통 고민이 아닌 것 같아요.3. 울라
'07.1.19 2:04 PM (61.247.xxx.72)저도 간단한걸로 준비했는데요..... 삶은 국수 말이와 과일 아님 수제비와 과일이나 빵 정도로 간단히 하는데요. 너무 많이 준비하면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
4. ^^
'07.1.19 2:30 PM (163.152.xxx.45)저도 잔치국수 생각하고 스크롤 내려보니 ^^
잔치국수랑 김치 부침개5. 카레
'07.1.19 2:57 PM (221.140.xxx.140)추천
미리 만들어놓고 끝날때쯤 불약하게해놓으면 할일도 별로 없어요
일본카레가 맛있던데 제입맛에는요
준비하는 사람이 부담되면 안되니까
자신있는걸로 하세요..6. 옥토끼
'07.1.19 3:09 PM (218.39.xxx.169)저희도 구역예배 끝나면 점심 먹는데 비빔밥 좋은 거 같아요.
전에 만두국도 반응 좋았는데 지난주에 떡국을 하셨다니까 좀 그렇구요,
비빔밥이 차리는데 시간 안 걸리더라구요.이때는 얻어먹은 거였는데....
나물 몇가지 접시에 미리 담아놓고 무국 같은 종류로 국 끓여놓고 좀 약하다 싶으시면
전 하나 하심 괜찮지 않아요?
요즘은 예배 때 식사 차리는 게 넘 부담이다 싶어 아예 한 집 정해놓고 도시락으로 주문해 먹어요.
아님 나가서 먹기도 하고.....
그래도 집에서 준비하시는게 아무래도 맛도 있고 분위기도 더 좋죠.7. 해물칼국수
'07.1.19 3:16 PM (211.181.xxx.20)멸치와 다시마, 무우로 다시물 만들어 두시고,
해물은 시장가셔서 가격저렴한거 위주로..오징어, 굴, 바지락 , 쭈꾸미또는 낙지 형편에 맞게 ....
낙지나 쭈꾸미는 통째로 넣으면 ( 1인당 1마리 정도...) 더 먹음직 스럽죠..ㅎㅎ
청양고추 송송썰어두고, 김가루 뿌려서 먹으면..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저 요즘.. 요 해물칼국수 맛에 흠뻑 빠져서 자주 해 먹어요.8. 해물칼국수 계속
'07.1.19 3:17 PM (211.181.xxx.20)아..칼국수는 풀** 호박칼국수 아주 쫄깃하고 맛있더군요..
오늘 저녁에도 해 먹어야 겠어요9. 오늘
'07.1.19 4:49 PM (219.255.xxx.53)저희 구역예배때 비빔밥했어요.
오랜만에 밥을 하니 좋아하시데요.
시금치나물, 콩나물, 오이무침. 김치송송 썰어서 계란후라이한개씩 올려서 비빔밥했어요.
돈은 안들엇는데, 보기보다 손이 좀 가지요.10. 나도
'07.1.19 5:13 PM (219.250.xxx.216)저도 거의 비빔밥(상추,콩나물,열무김치.계란 후라이 정도로만 간단하게)이나 카레를 해요.
다른 거 손 많이 가고 그런건 오시는 분들도 너무 부담스러워 하세요. 다음 차례엔 또 비스무리하게 맞춰야하니까요.11. 원글
'07.1.19 6:28 PM (211.207.xxx.167)와~ 많은 분들이 답변 주셨네요. 비빔밥과 국수 종류~ 잘 알았습니다. 답변주신 분들 넘 감사드리고 믿음 생활 행복하게 하세요~
12. 오늘 구역예배
'07.1.19 6:28 PM (211.178.xxx.46)오늘 11시에 모였는데요,, 구역이 개편되어서 첨 오시는 분들이고 제가 구역장이고 해서 밥 해드렸어요
닭볶음탕해서 놓고 반찬은 그냥 울 식구 먹던거에 시판동그랑땡 부쳐서 올렸어요 연세많으신 권사님이랑 집사님들이라 오늘 아침까지도 메뉴때문에 머리아팠는데 맛있게 잘 드셨다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담번 권사님은 호박죽 같은거 하신다는 말씀이있으셨는데... 호박죽이나 닭죽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