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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

질문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6-12-22 15:28:20
작년에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이가 쑥 빠지는 느낌이어서 들여다 보니
어금니에서 두번째 이가 반쪽이 부러졌어요.
치과에 가니 잘때 이를 악물고 자지 않냐고 묻더군요.
전 잠잘때 습관이 그래요. 그래서 아침이면 왠지 피곤하고 아구가 아파요.
저와 같은 습관 가진 분 계세요?
좋은 해결책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IP : 211.177.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2 3:40 PM (211.193.xxx.59)

    저여~~ 이를 악 물고 자는 습관있구요. 근대 그게 몸이 안 좋을때만 그래요. 그래서 신촌세브란스 치과 병원을 다녔더랬죠. 거기선 왜 권투선수들이 입에 물고 경기하는 그거 있죠?? 그걸 하던지 턱에 보톡스를 맞던지 하라대요. 마우스피스는 대략 칠십만원선 이였고 보톡스는 영구적인건 아니고...보톡스 주사를 맞으면서 턱관절 근육이 좀 부드러워(?) 진다나?? 정확한 표현은 잘 모르겠고...금액은 마우스피스 보다 훨 비싼던거 같은데..기억이....그거 상담 받으세요. 우리가 생활하는 거 보다 백배 더한 힘으로 악 다문다고 하니..이가 엄청 쉬 상한대요. 병원가보세요..꼭.

  • 2. jk
    '06.12.22 3:41 PM (58.79.xxx.67)

    보톡스 요법으로 이갈이를 덜하게 하는 치료가 있습니다. 그나마 이갈이 해결책 중에서 가장 낫다고 여겨지는 것이구요(이전까지만 해도 마우스피스 끼거나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게 하거나 뭐 이런 해결책밖에 없었죠)

    보톡스이기 때문에 사각턱 교정도 함께 됩니다. 보험이 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보톡스 가격때문에 1회에 약 40만원 내외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갈이가 있지만 맞을까 고민하다가(하루는 이를 너무 심하게 갈아서 귀가 다 아플 지경) 뭐 그냥 그만뒀습니다.

  • 3. 어머.
    '06.12.22 11:55 PM (218.235.xxx.80)

    저도 자다가 이를 악물고 자는 느낌에 깜짝 놀라서 깰 때 많아요.....
    저희 아버지께서 이갈이를 심하게 하시는데 저도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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