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차례 전화를 하고 찾아간다고 주소알려달랬더니 그 담부턴 전화도 안받네요..
워낙 비싼 물건은 없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소소하게 파손되고 분실됐어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더니 업체 정하기 전엔 뻔질나게 전화하면서 자기네로
결정하라고 하더니 책임질 일이 생기니 나몰라라하고는 전화도 안받아요..
없어지고 못쓰는 물건때문에 속상하고 무책임한 반응에 아주 화가 치밉니다..
계약할때 소장이 오후두시에 하는 오후이사를 하면 오만원을 깍아준다기에
보관이사비도 들어가고 두번이사하는게 돼서 이사비용이 꽤 나오길래 그렇게하자했거든요..
그런데 이사당일 오후 두시가 돼도 전화도 없고 오지도않길래 전화를 해봤더니 그때서야
오후 다섯시쯤에나 올수있다는겁니다..해도 짧은 요즘 그 시간에 와서 언제 다 올리고 정리하냐고요.
그리고 늦으면 늦는다고 미리 얘기를 해주던가..저희식구는 아침 9시정도부터 가서 기다렸거든요..
다섯시쯤에와서 좀 나르다가 배고프다고 밥먹고 여덟시에 짐을 거실에 산더미처럼 다퍼올려놓고는
더이상 할 수 없다고 돈달라고하더군요..기가차서는 걍 주고 보냈습니다..
근데 담날부터 정수기 케이스 및 필터깨져..딸내미 키티책상 완전 파손에..식탁유리와
커다란거울은 안오고..시계도 망가져서 안가고...컴터 스피커도 깨지고...등등...
플라스틱 살림들은 여기저기 깨지고...대한트랜스 목동지점이라는데 전화하니 알았다고만하고..
a/s담당자를 보낸다는데 며칠이 지나서 이삿짐날랐던 팀장이라는 사람이 식탁유리 가져와서는
정수기 필터값만 주고 딸내미 책상은 중고로 자기가 구해다준다고 파손된걸 가져갔답니다..
이후론 다시 감감무소식...
기다리는 동안 다시 생각하니 너무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죠???..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홧병나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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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이사를 했는데 분실,파손된것에대해 책임회피를 하네요..
나몰라대한트랜스 조회수 : 191
작성일 : 2006-12-19 22:07:11
IP : 58.234.xxx.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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