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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그리고 가장 가까이있는 바다?
1. 안면도
'06.12.19 9:17 PM (222.101.xxx.9)안면도에 꽃지....너무 이뻐요...
2. 에공...
'06.12.19 9:18 PM (125.186.xxx.80)수능 본 학생이면 주말 아니라도 시간이 있겠네요.
의외로 동해바다 멀지 않습니다.
겨울바다 경포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죠.
바다 바로 앞, will이라는 까페도 좋습니다.
(괜시리 서해바다 가는 것 보다는...)
주제 넘은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학생이 자기 성적보다 월등히 낮게 나온게 아니라면
제 생각에는 '니가 지금까지 한 결과물'이라는 것도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망쳤다'라는 학생들을 보면 40명중 20등 하던 자기 성적 그대로 그 근방 등수가 나왔는데
갈망하던(결국은 자기 성적보다 높고, 자기 노력으로는 어려운) 대학과 먼 거리라고
'망쳤다'라고 말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죠...
만약 따님이 그런 경우라면
'망친게 아니라,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이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이제 부터는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하길 바란다'고 말 해 주세요...3. 로사리아
'06.12.19 9:19 PM (211.117.xxx.24)제부도? 소래?
4. 강화도에
'06.12.19 9:49 PM (221.146.xxx.103)석모도라고 있어요
영화에 나와서 갑자기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요5. 인천
'06.12.19 10:48 PM (71.234.xxx.82)연안부두도 요새 잘 꾸며놨던데요 밴뎅이회 무침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눈도 입도 즐거워지리라 생각해요6. 이왕
'06.12.20 2:33 AM (121.134.xxx.251)가는거요... 부산에 보내주세요. 해운대나 송정 그 또래 아이들이 스트레스 확 풀고 올 수 있는 곳이죠^^
7. 강화도 가면
'06.12.20 5:15 PM (221.159.xxx.107)고즈녁한 작은 해변가 많습니다.
해안도로 타고 돌다보면 군데군데 작은 바닷가 많아요..
전 선수라는 곳을 좋아했는데요.. 요즘은 아마 개발되어서 그 언덕배기에 횟집인지 카페가 있을거예요.
서해안이지만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서 밀물썰물이 없답니다..
섬도 안보여서 꼭 동해바다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요
저녁 노을질때 시간맞춰 가면 그 언덕배기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혼자 보내시려는거 아니면 같이 드라이브 하기에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고
강화도에 크고 작은 카페나 구경거리 많으니까
심심치 않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예요..